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관련 연구 용역 결과를 임의로 선택해서 발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연구 보고서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유리한 내용의 보고서는 대대적으로 발표했다는 내용이다. 국가기관이 의도적으로 연구 용역 결과를 취사 선택했다는 뜻이다. 질병청은 지난 1월 29일 "예방접종 피해보상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결과 발표"라는 제목의 자료를 공식 배포했다. 질병청은 해당 자료에서 "2023년 8월부터 예방접종(코로나19) 피해보상 제도의 개선을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며 "연구 결과, 이상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인과성 평가를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의 ‘코로나19백신안전성연구센터(센터장 박병주)가 3월 21일(목) 오후 4시 7차 포럼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백신 접종과 스티븐스-존슨 증후군(Stevens–Johnson syndrome, SJS) 및 독성표피괴사용해(toxic epidermal necrolysis, TEN), 류마티스성 다발근통,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분석 결과를 설명하였다. 각 분야별 연구의 책임교수가 발표를 진행하고,
셀리드가 완전 자회사 ㈜포베이커에 대한 소규모 흡수합병을 단행하면서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셀리드(KOSDAQ 299660)는 포베이커와 소규모합병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합병회사 셀리드는 존속하고, 피합병회사 포베이커는 소멸한다. 합병비율은 1대0이다.이번 합병으로 인해 합병회사(셀리드)가 발행한 신주는 없으며, 합병기일은 오는 5월 14일이다.셀리드는 항암면역치료백신 및 코로나19백신 개발 전문기업으로 2019년에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매출액 요건 관련 유예기간이 2023년 말로 만료되며, 올해부
셀리드(KOSDAQ 299660)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코로나19 백신의 국산 자립화 및 상업화 준비를 위한 위∙수탁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셀리드의 GMP센터에서 체결한 협약으로 양사는 변이바이러스 백신을 포함한 코로나19 백신의 ▲국산 자립화 협업 ▲대량생산 최적화를 포함한 향후 5년 이상 대량 생산 ▲상업화 준비 ▲국내 및 해외 허가 협업 ▲WHO 등 해외 납품을 추진할 예정이다.셀리드는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3상 시험 대상자 모집과 투여를 국내 13개 기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가 지난 1월 12일(금) 오후 2시 의과대학 본관 4층 윤주홍 강의실에서 2024 백신창의과제 연구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백신혁신센터는 국내 백신 개발 연구를 선도하고 다양한 기초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백신창의과제를 공모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2년간 수행된 연구성과를 공유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고, 연구자 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발표회는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을 비롯해 백신 분야 연구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바이러
셀리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전용 백신의 임상 3상 시험 대상자 모집과 투여를 순조롭게 진행함에 이어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에도 본격 나선다.항암면역치료백신 및 코로나19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Kosdaq 299660)는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E6E7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BVAC-E6E7은 두경부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BVAC파이프라인으로 이번 임상 1/2a상 시험은 HPV 16-양성 및/또는 HPV 18-양성인 절제 불가능한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편
보통 국제기구와 관련된 성과가 나오면 이곳저곳에서 대문자 영어 키워드가 난무한다. 국제기구가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정부가 국제기구의 인정을 받은 것이 얼마나 뛰어난 성과인지를 주목하는 보도가 쏟아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힌다. 성과를 기억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대부분 '쾌거' 또는 '낭보'같은 미사여구들이 가득한 소식만 접하고, 정작 성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 보도를 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제약 업계는 더욱 그렇다. 워낙 내용이 전문적이기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조차 성과의 의미 일부만 이해하고 있을 뿐이다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인과성 평가를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의 코로나19백신안전성연구센터(센터장 박병주)는 제2023-1차 포럼을 지난 21일오후 4시에 개최됐다.코로나19백신안전성연구센터는 2차년도(2022년 9월부터 2023년 7월) 운영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3차년도(2023년 7월부터 2024년 7월)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1차 포럼에서 ‘2023년 코로나19백신 안전성 평가 및 연구센터 운영’에 대한 계획 및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자궁출혈 및 탈모 신고자 설문조사 연구결과’가
의학한림원 산하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의 인과성 평가 방식이 백신 부작용 발견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럽의약품청 등 선진 규제 당국의 약물 부작용 감시를 위한 통상적인 방법(유사 사례 분석)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런데도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안정성위원회가 인정한 부작용만을 인정해왔다. 이는 강윤희 전 식약처 임상심사위원이 ‘백신 부작용 피해보상, 국가의 역할은?'이란 주제의 국회 간담회에서 주장한 내용이다. 팜뉴스가 자료 수집과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강 전 위원의 목소리를 후속으로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이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백신면역연구포럼(GVIRF)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기조연설은 3월 29일 진행되며, 주제는 ‘팬데믹을 통해 얻은 연구개발 관련 교훈들의 보다 넓은 세계보건 의제 활용’으로 전세계 백신 연구자들이 향후 팬데믹에 대비하는 데 방향성을 제시한다.IVI는 국내에 본부를 두고 있는 백신 전문 국제기구로, 올해 GVIRF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GVIRF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국립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NIAID),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