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헴프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네오켄바이오(대표이사 함정엽)는 국내외 특허를 받은 독자적 마이크로웨이브 기술을 이용한 천연물·식품 가공 기술로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을 공인하는 제도다.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이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 발굴하고 신기술 적용 제품의 신뢰성 제고와 시장 진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네오켄바이오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기술력을 더욱 확
국립암센터는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2023 통증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통증캠페인은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실 주관으로 국민들에게 암성 통증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성 통증 조절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이번 국립암센터 통증캠페인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대상의 암성 통증 인식 함양 교육자료 전시 ▲암성통증 조절에 대한 긍정적 의미를 담은‘통증’이행시 공모전 ▲의료인을 위한 통증 평가 도구 제작 ▲통증캠페인
국립암센터는 5월 23일(화) 오후 2시 신관에서 ‘새봄누리와 함께하는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립암센터는 통증 조절에 익숙하지 않은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통증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고 소아청소년암환자 및 보호자들의 통증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섰다.특히 이날 통증캠페인에서는 새로운 소아청소년 암성통증 관리지침에 따른 소아청소년 통증의 단계와 단계별 치료 약물 선택에 대한 도식화된 설명을 소개했다. 이는 오는 6월 중 중앙호스피스센터에서 발간 예정인 소아암성통증 관리지침 권고
최근 암 치료 과정에 있어 '통합 암케어'라는 키워드가 주목받고 있다. 수술・항암요법・방사선 치료 등의 '표준치료'를 안정적으로 마칠 수 있게 지원할 뿐 아니라, 암 치료 이후에도 식단관리와 면역보조요법 등으로 전체 환자 여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때문이다.그간 암(cancer)은 항암치료의 어려움과 나쁜 예후 등으로 인해 암 진단을 받으면 '사망 선고'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70.7%로 집계됐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평복 교수가 대한통증학회(The Korean Pain Society)의 신임 회장으로 오는 11월 14일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기획이사는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진우 교수가 맡는다.1985년 창립된 대한통증학회는 대한의학회에 등록된 유일한 통증 관련 학회로서 통증을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하나의 질환이자 신체가 보내는 중요한 경고음으로 인식하는 ‘통증의학’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대한통증학회는 학문 발전을 위해 매년 국내·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함은 물론, SCIE로 인정된 자체의 영문학술지인
이범준 교수(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한의면역암센터)암세포는 평소에도 계속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인체의 면역체계’ 때문이다. 이 체계가 약화되면 자연스럽게 항암효과도 떨어져 암세포의 증식이 유발된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강화가 필요하다. 그 중심에는 ‘한방치료’가 있다.암 환자에게 한방치료란?암환자에게 한방치료는 암 자체를 치료하는 데 목적을 두기보 다는 암을 치료하는 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저하, 합병증 등을 최소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암환자 중 수술과 항암·방사선
박성욱 교수(경희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암입니다’라는 말에 환자는 심리적인 공포를 느낀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함께 수술, 항암 등 치료 간 발생하는 신체적 고통이 더해진다. 이 외에도 암환자가 겪는 가장 흔하면서도 고통스러운 증상이 있다. 바로 ‘암성통증’이다. 암환자의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암성통증은 진행암 환자의 약 64% 정도가 경험하고 있다.암성통증 치료, 다학제적인 접근 필요해암성통증은 단어 그대로 암환자가 겪는 통증을 뜻한다. 원인은 크게 ▲종양 ▲수술, 방사선 치료 등 암 치료 ▲치료에 의한
심평원 신임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은 건보공단과의 통합은 '시기상조'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HIRA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10개 협업과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신임 허윤정 소장은 지난 21일 출입기자단과 만나 연구소 운영 현황과 향후 연구 수행 과제를 공개했다. 이날 허 소장은 심사평가연구소와 건강보험공단과의 공동 연구소 설립 논의에 대해 “연구소 입장에서 논의 하기는 부적절하다”고 말하면서도 “일부 연구나 정책 개발 등에서 중복되는 부분은 제 3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건보공
식약처가 중소제약사가 효과적인 특허전략을 수립, 시장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15.3월)으로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특허문제 해결의 필요성이 증대됐으나 관련 경험 및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제도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약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총 20개 기업 26개 품목을 컨설팅했다.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란 의약품 특허권 보호를 위해 의약품 허가단계에서 특허
[한독테바 김수형 마케팅 전무(CMO)]국내 기업인 한독과 이스라엘기업 테바가 합작해 출범한 한독테바가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성공을 확신한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3년 전 불과 30여명으로 시작한 한독테바는 현재 직원이 90여명으로 증가했고 CNS(중추신경계), 항암제, 호흡기, 프라이머리케어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통해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독테바 김수형 마케팅 전무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한독테바의 현재 상황과 주요 제품, 향후 국내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