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약적인 생명과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알쯔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AD)과 치매(Dementia)는 인류의 보건을 위협하는 가장 두려운 질환 중 하나이다. 의약료기술이 가장 발달된 미국에서도 65세 이상 인구의 10 % 이상이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지 않는다면 2050년에는 그 비율이 2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AD의 근본적인 병태생리 기전을 제시하고 있는 수천편의 연구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는 현재까지도 AD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없으며, 치료도 거의 전적으로
중추신경에서 내인성 칸나비노니드계가 인지와 학습, 기억의 조절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2020년 T. Cassano 등은 ‘Frontiers in Pharmacology’에서 신경퇴행성질환의 치료를위한 유망한 후보 소재로서 대마를 제시하였으며, N. Schmitz는 ‘Journal of the American Pharmacists Association’에서 의료용 대마의 주요한 미래 치료 유용성 중 하나로 알쯔하이머병을 제시하였다.이외에도 많은 연구자들이 알쯔하이머병(AD)과 파킨슨씨병(PD)와 같은 퇴행성뇌질환에 대한 Δ-
지난 호에서는 치료표적으로서 CB1-수용체 효용성을 정리하였는데, 이번 호에서는 CB2-수용체의 효용성을 살펴보고자 한다.1993년 Munro 등에 의해 CB2-수용체가 확인·복제된 이래 그 신호전달 과정이 제시되었고 2019년 Xiaoting Li가 Cell지에서 사람 CB-2 수용체의 크리스탈 구조와 기능을 아래 그림과 같이 정리하였다.CB-2 수용체는 CB1-수용체에 비해 말초 분포율이 높고 염증과 면역, 통증, 대사, 퇴행성 변화, 암 발생 등에 관여한다. 사람 CB2-수용체는 CB1-수용체와 48%의 동일성을 공유하고 생쥐
합성의약품 보다 투자비용 적고 개발기간이 짧은 천연물신약에 대한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구 고령화 추세에 힘입어 관절염 치료제부문에 천연물의약품 신제품이 집중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0년 천연물의약품 60건의 신규 품목허가(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 노인 인구 증가로 암, 뇌질환, 관절염 등의 치료제가 주로 개발되고 있는데, 60건의 품목 중 관절염 치료제가 42건(70%)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혈액순환개선제 4건(7%), 위장질환치료제 4건(7%)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
미국 화이자는 와이어스 매수 후 개발 파이프라인(임상시험 1상~승인 신청)이 133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화이자가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연구개발 영역은 암, 통증, 염증성질환, 알쯔하이머병, 정신질환, 당뇨병 등 6개 영역이라고 한다. 이들 영역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품목은 암부분에 30품목, 통증에 8품목, 염증성질환에 11품목, 알츠하이머질환에 10품목 등이라고 밝혔다. 동사는 이들 6개 중점영역을 이노베이션과 시장에서 리더십이 발휘 가능한 절호의 기회가 존재하는 영역이라고 밝혔다. 와이어스 인수 후 신생 화이자의 연구개발 파이프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주(’07.12.17~12.21) 종근당의 ‘뉴로페질오디정’ 등 5품목(의약품 4품목, 의료기기 1품목)에 대한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한 종근당의 ‘뉴로페질오디정’은 도네페질 구강붕해정Orally Disintegrating Tablet〕개발을 목적으로 건강한 성인 피험자에서 뉴로페질오디정과 아리셉트정(알쯔하이머병 치료제)의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평가하고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이다. 또 의료기기 ‘스텐트’는 약물방출 생체적합성 고분자를 이용한 다층코팅 스텐트 시스템(Mu
녹차의 주요성분인 EGCF가 신경세포보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 신경퇴행성질환의 예방과 치료로 활용이 기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은 한양대 의대 신경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녹차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Epigallocatechin Gallate(EGCG)가 신경세포보호효과를 지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밝혔다.이 같은 성과는 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Molecular Brain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됐다.산화성 자극이 알쯔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을 포함하는 신경퇴행성질환의 중요한 유발인자 중
원인불명의 노화성 알쯔하이머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이 일본 大阪大 의학부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신경세포의 DNA가 지닌 유전정보를 변형시켜 細胞死시킨다.이 단백질의 활동을 방해하는 물질합성에도 성공, 大正製藥과 제휴해 알츠하이머병 진행 및 발증을 억제하는 신약으로 개발에 착수했다.'HMG-1'이라는 단백질로 본래 DNA에 결합해 스트레스를 받은 세포의 生死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지녔다.연구팀은 신경세포를 산소가 적은 상태에 장시간 방치한 결과, 변종 프레세니린2(PS2)라는 단백질이 나와 細胞死를 유발하는 점에 주목했
위드팜은 오는 16일 서울대병원 본관에서 간질환과 알쯔하이머병을 주제로 3월 경영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일정 및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일 시 : 2002.3.16일(토) 17:00~20:00 2. 장 소 : 서울대병원 본관 C강당(지하1층) 3. 대상자 : 개설약사 및 근무약사(관심있는 비회원 약사 포함) 4. 내용 및 강사 - 17:00~18:10 간질환자에 대한 복약지도(서울대병원 조윤숙 약사) - 18:10~18:30 석식 - 18:30~19:30 알츠하이머 환자에 대한 복약지도(서울대병원 김영민 약사)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