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기자는 보건복지위 국감 당시 "'4선' 국회 부의장의 관록, '국감'을 빛내다"라는 기사를 썼다. 기사의 주인공은 김영주 국회의원이다. 김 의원이 날카로운 질의를 바탕으로 국정감사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심지어 기자는 당시 김영주 의원에 대해 "국민을 위한 '국정감사'라는 취지의 걸맞게 민초(民草)들을 대변해왔다"고 호평했다. 실제로 국감 당시 김 의원은 "키 크는 주사도 차별이다"며 "여유 있는 아이들은 맞고 어려운 사람은 못 맞는다. 식약처는 국민들에게 해당 의약품의 오남용 위험성을 알리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오는 27일(화)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 홀(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과 함께 ‘제10대 협회장 및 임원진 선출안 승인의 건’을 의결하며, ‘제9‧10대 협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된다.올해 협회는 15개 분야 44개 과제로 나뉜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회원사 가입 활성화를 위한 방문 상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22일 오전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4년도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방성연 과장, 정명수 협회장 및 주요 임원과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부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5명, 협회장상 8명), △협회장 인사말, △식품의약안전처 축사를 차례로 진행했다.식약처장상 수상자는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 정은지 대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업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규제과학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2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4년 식약처장-제약바이오 CEO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식약처의 의약품 분야 정책 추진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고 제약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제약바이오 CEO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노연홍 회장은 “식약처가 규제혁신과 함
'허경영 불로유 논란'이 유야무야될 분위기다. 경찰이 불로유를 먹고 사망했다고 알려진 80대 남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구두 소견을 발표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수사기관과 식약처가 더욱 적극적으로 증거 수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허경영 총재와 불로유의 연관성을 밝혀낼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지난 10일 기자는 양주경찰서 관계자에게 수사 진행 상황을 물었다. "80대 남성이 불로유를 먹고 사망했지만 지병에 의한 사망이고 우유에는 독성이 없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구두 소견이 나왔다. 국
광주전남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22일 4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차기 회장에 정기배 현 회장을 재추대했다. 또한 감사도 현 도응태, 나상경 감사가 재선출됐다.정기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전남지회의 자랑은 끈끈한 결속력과 회원 간 친화력. 단결력이며, 현안이 있을 때 마다 그런 장점을 살려 업권을 잘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이어 “그러나 현재 우리 업계는 마진인하. 월경입찰. 고금리 등 어깨를 짓누르는 현실적인 문제를 안고 있어, 어느 때 보다 회원사들이 회무에 관심을 갖고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이번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의 총선 행보를 향해 약사 사회의 시선이 쏠리는 분위기다.약사 의원들이 재선을 해야 일선 약사들의 목소리를 국회를 통해 전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제약 업계 처지도 다르지 않다. 약사 금배지들이 업계를 대변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관련 법들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서 의원의 총선 전망은 어떨까. 서 의원은 용인병에서 4월 이후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 팜뉴스가 정치권 관계자들의 전언을 바탕으로 판세를 분석해봤다. 판세 분석을 위해선 먼저 서 의원이 지닌 '금배지' 특성을 파악할 필요가
최근 80대 남성 A씨가 불로유를 먹고 사망했다고 알려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불로유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독극물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해당 사건은 불로유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다수의 언론에서 피해 의심 사례를 연이어 보도 중인 이유다. 그러나 허경영 측은 법무법인을 통해 불로유는 자신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에서 "A씨 부부는 의뢰인(하늘궁)측으로부터 '불로유'를 구매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의뢰인 측에서 제공한 불로유를 드신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그러나 네이버에
1일, 오유경 식약처장이 신년사를 전했다. 오 처장은 "지난 2023년은 글로벌 규제 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식‧의약 안전의 기틀을 만들어 갔던 해"라고 평했다.이어 "올해는 과학에 기반한 규제와 전문성으로 ‘식품과 의약품 안전에 신뢰’를 더하겠다"며 "민간과 정부의 규제과학 전문인력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규제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과학에 기반한 규제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래는 오 처장 신년사 원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