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이 '마스크 초고속 허가 특혜' 의혹에 대한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류영진 전 식약처장의 연락을 받고 업체 관계자를 만났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인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전했다.김 의원은 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복지위 국감에서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 이정근 씨가 특경범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됐다"며 "구속영장에 적시된 범죄사실을 보면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마스크 관련 알선해준다는 명목으로 사업가 박 모 씨로부터 수 십회에 걸쳐 10억 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고
[팜뉴스=최선재 기자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류영진 전 식약처장의 '마스크 허가 청탁 의혹'에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이 관여된 것이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 국감에서 "이정근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이 류영진 전 처장을 통해서 식약처 현직 국장과 업자를 만나 청탁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사태에 대해서 검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자세한 것은 검찰 조사에서 드러나겠지만 김상봉 국장에게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다"며 "2020년 초에 류 전 처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으셨나"라고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에서 식품과 의약품 안전을 책임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에 오유경(57, 약대 82학번, 40회 졸업) 서울대 약학대학장 임명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팜뉴스 취재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약업계, 제약산업계 안팎에서는 큰 변수가 없다면 서울대 약대 첫 여성 학장인 오유경 교수의 제7대 식약처장 취임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현재 오 교수에 대한 인사 검증이 진행 중이다. 차관급 자리인 식약처장은 청문 절차가 필요없기에 검증을 통과한다면 윤 대통령 임명과 동시에 식약처장이 된다.업계에서 임명을 유력하게 보
[팜뉴스=김민건 기자] 류영진(62·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민주당 부산진구을위원장이 '페이스북 정치'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를 공개 저격해 화제 중심에 선 것이다.류 전 처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형준 부인 조○ 씨는 개명 전 이름이 조○○이고, 박형준은 1960년생이며 조○ 씨는 19○○년생입니다. 아는 분은 연락주세요"라며 공개 제보 요청 글을 올렸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박 후보 부부에 대한 의혹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이다. 이
청와대가 차관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김강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보건당국 내부에서는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식약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엿보이고 있다.약사사회에서도 김강립 신임처장이 식약처와 복지부의 ‘꼬인 스텝’으로 야기된 문제를 풀 수 있는 적임자라는 반응이 들리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의약학 관련 전문성 부족이 폭탄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지난 1일 ‘파격 인사’가 식약처장으로 임명됐다. 청와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김강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약사 출신 후보 4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김상희(경기 부천시병), 서영석(경기 부천시정), 전혜숙(서울 광진갑) 후보가 금배지를 달게 됐다. 이들은 전부 민주당 소속이다.김상희 후보는 60.5%(77,577표)의 득표율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32.5%, 41,642표)를 꺾었다. 김 후보는 이화여자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했고 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문재인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초대 부위원장도 맡았다.서영석 후보는 56.7%(4
‘벚꽃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약사 출신 후보들의 재산·병역·납세·전과 등 개인 신상 자료들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팜뉴스’는 중앙선관위 자료를 토대로 21대 총선에 출마한 약사 출신후보들의 정보공개 사항을 분석했다.중앙선관위는 최근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 선거공보물을 발송했다. 특히 선거공보물에선 각 후보자들의 공약과 재산·병역 등 신상자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약사 출신 후보자들도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후보자 등록을 하면서 관련 자료를 신고했다.팜뉴스가 선관위가 공개한 약사출신 후보 11명의 재산 공개
제21대 총선 시즌을 알리는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약사 출신 예비후보들의 ‘유튜브 대전’ 판세가 엇갈리고 있다. 유튜브를 적극 활용한 후보들은 먹방, 맛집 등 톡톡 튀는 콘텐츠로 젊은층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반면, 일부 후보들은 관심을 전혀 쏟지 않아 ‘전투의지’를 상실한 모양새다.‘벚꽃’ 총선을 맞아 ‘유튜브 대전’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지역사회 확산으로 대면 접촉을 꺼리는 분위기가 일면서 각 후보들이 유튜브 선거전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약사 출신 예비후보들이 최근 앞다투어 채널을 개설하면서
제21대 총선이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약사 출신 예비후보들의 SNS 유세전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젊은층을 적극 공략하는 이색 홍보물을 만들거나 독특한 포스터 제작으로 얼굴을 알리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약사 예비후보 홍보 방식에 대한 긍정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위원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에 의하면, 총 10명의 약사 출신 후보가 예비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 출신 후보들의 SNS 유세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까닭이다.흥미로운 사실은 일부 약사 예비후보들
류영진 전 식약처장이 ‘금배지’를 향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그가 출사표를 던질 예정인 지역구는 부산진을이다. 류 전 처장은 자신감에 차있지만 당내 라이벌, 지역적 특성 등 총선 여정에 각종 변수가 상당할 전망이다. 부산 지역 정가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까닭이다.류영진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을 지역위원장(전 식약처장)은 최근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식약처 그 600일의 기록'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식약처 그 600일의 기록'은 식약처장 재임시절 600일 동안 있었던 일을 기록한 자서전이다. 류영진 전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