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의 심혈관질환 예방 및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은 환자에 대한 일차적 권고 약제인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위장관 장애 및 출혈 부작용 우려를 덜어줄 수 있는 복합제가 국내 최초로 개발돼 처방 목록에 오른다. 한미약품은 기존 ‘한미아스피린장용정 100mg’ 유효성분인 ‘아스피린’ 100mg에 프로톤펌프억제제(PPI, proton pump inhibitor) 성분 중 하나인 ‘라베프라졸’ 5mg을 한 캡슐에 담은 복합제 ‘라스피린캡슐(이하 라스피린)’ 100/5mg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대한뉴팜이 연구개발중심 제약 바이오 회사로 변화하기 위해 개량신약 및 신약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대한뉴팜은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피듀오정’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라피듀오정’은 라베프라졸(PPI)과 제산제인 산화마그네슘을 복합한 새로운 조합의 약물이다.라베프라졸은 산도에 약한 화학적 특성이 있어 위산에 빠르게 분해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라피듀오정’은 라베프라졸과 산화마그네슘을 최초로 결합한 복합제이다. 위에서 방출된 산화마그네슘이 위산을 중화시켜 위 내부의 pH를
우리나라 노인 인구에서 다약제(5개 이상 약물) 복용 및 부적절 약물 복용자가 매년 증가하고, 이로 인한 사망 혹은 장애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입원전담진료센터 김선욱 교수 공동연구팀(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한국보건의료연구원 윤지은 성과연구팀장)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은 66세 젊은 노인 33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 지난 25~26일 열린 ‘대한노인병학회 제7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66세의 35.4%(약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는 지엘팜텍(대표 왕훈식)이 아스피린 투여 환자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을 위해 개발 중인 아스피린+라베프라졸 복합제(프로젝트명 GLM1RA) 공동개발에 합류했다고 31일 밝혔다.아스피린은 혈전 생성을 억제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장기 복용 시 위장관 출혈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용량 PPI (위산 분비 억제제) 제제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라베프라졸은 PPI 제제 중 하나로 위·십이지장 궤양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된다.한국파마와 지엘팜텍
고지혈증제 아토르바스타틴 성분 복용 후 습진성 약물 발진 등 부작용 사례가 확인됐다.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로 면역 조절에 문제가 생겨 피부 건조와 탈수 등 이상 반응이 생기는 현상이다.25일 대한약사회 산하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보고한 아토르바스타틴 이상반응 보고 사례에 따르면 국내 한 환자에게 이 같은 부작용이 발생했다.해당 증상은 고령 환자에서 많이 나타나며 용량 의존적으로 발생하기에 투여 초기뿐만 아니라 안정적 용량으로 장기 투여 시에도 생길 수 있다.의약품안전센터에 보고된 환자 사례도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을 앓는 62세 여성이
HK이노엔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과 PPI계열 제품들의 간 독성 위험을 비교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했다. HK이노엔은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과 타 회사 PPI계열 제품들의 간 독성 위험을 비교한 'P-CAB과 PPI의 간 독성 위험 비교: 추적관찰 코호트'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말했다. 발표는 이번 연구를 주도한 전북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펠정'을 두가지 용량(20mg 40mg)으로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소펠정은 위식도역류질환 박멸 , H.pylory를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NSAIDs 투여와 관련된 상부위장관 증상 치료 단기요법 등 폭넓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양성자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다에소펠정 주성분인 에스오메프라졸은 국내 양성자펌프억제제(PPI) 시장에서 지난 2000년 허가 승인된 이후 20년 넘게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에게 꾸준히 처방되고 있는 성분이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라베프라졸과 탄산수소나트륨이 복합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비듀오 정 20/500mg’을 발매했다고 1일 밝혔다.라비듀오 정 20/500mg은 PPI(Proton Pump Inhibitor)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성분인 ‘라베프라졸(Rabeprazole)’ 20mg과 제산제 ‘탄산수소나트륨(Sodium bicarbonate)’ 500mg을 조합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라베프라졸 10mg과 탄산수소나트륨 500mg이 조합된 저용량 ‘라비듀오 정 10/500mg’을 발매했다.라비듀오 정은 위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베모어®정20/500밀리그램’을 4월 1일 발매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라베모어®정’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국내 첫 개발된 프로톤펌프억제제(PPI) 계열인 '라베프라졸나트륨'과 제산제인 '탄산수소나트륨' 복합제다.지난 달 출시한 라베모어정 10/500mg에 이어 유효성분인 라베프라졸나트륨 함량을 20mg으로 높여 출시한 제품으로, 점막 손상이 확인된 중증 환자까지 사용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또 산 및 수분에서 안정적이며 위장 내에서 즉시 유효성분이 방출되는 제형적 특
대웅테라퓨틱스(대표 강복기, 이민석)는 국내 최초로 라베프라졸과 제산제를 결합해 약효 발현시간을 3시간 이상 앞당긴 새로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를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개량신약은 영진약품에 제제기술을 이전해 공동개발한 것으로, 영진약품을 비롯해 삼진제약, 동화약품, 동아에스티, 환인제약, 일동제약 등에서 올해 3월부터 판매를 개시했다.대웅테라퓨틱스는 라베프라졸 성분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산제 탄산수소나트륨을 조합했다. 탄산수소나트륨은 라베프라졸이 위산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방지하고 약물이 십이지장 상부에서 빠르게 흡수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