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플사이언스가 시리즈 A로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하플사이언스는 '재조합 단백질 HAPLN1을 이용한 퇴행화된 신체조직의 재생'이라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가진 치료제를 개발해, 노화와 관련된 미해결 질병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는 바이오벤처다.이번 시리즈A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 파트너스, 기술보증기금을 포함한 총 6개 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투자금은 선두 파이프라인 개발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글로벌 연구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하플사이언스는 이번 연구 개발을 위해 회사설립 초기부터 우
최학배 대표·김대경 교수(하플사이언스)30여년간 국내 제약산업계와 학계에서 활동하며 큰 족적을 남긴 최학배 전 한국콜마 사장과 김대경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예순을 넘긴 나이에 의기투합, 바이오벤처 하플사이언스를 설립하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동기로 걸어온 길은 다르지만 오랜기간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준 절친한 친구 사이다. 우리나라에서 예순이라는 나이는 치열한 삶을 뒤로 하고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의 출발점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늦지 않은 나이에 창업이라는 결정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기자의
최학배 전 한국콜마 제약부문 대표이사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김대경 교수와 판교테크노벨리에 바이오벤처기업 '하플사이언스'를 최근 설립했다.하플사이언스 최학배 대표(CEO)와 김대경 CSO는 김 CSO가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난 10여년간 연구해 온 신체조직의 퇴화 역전에 관한 연구 결과물을 제품으로 개발해 인류가 노년을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의기투합했다.이에 따라 하플사이언스는 김 CSO가 연구한 ‘Hapln1’ 단백질의 신체조직 퇴화 역전 기능 연구 결과물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