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교육 환경 조성을 통한 임상시험 기획, 데이터 수집 및 관리, 품질 관리 등 임상시험 분야별 실무형 실습 교육이 제공된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임상시험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임상시험 전문분야 실습 중심의 질적 교육 확대를 위한 실습형 전문 교육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강화된 실습실은 기존 20명에서 50명까지 사용가능한 실습 장비가 새로 구축되었으며, 통계 프로그램 2종(SAS, PASS)이 추가되어 전자데이터 수집 및 관리실습(EDC), 모의 EMR실습과 더불어 통계 관련 실습
HLB의 간암신약에 대한 미국 FDA의 허가 결정이 불과 한달 여 정도 남은 가운데,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이 간암분야 전환치료제(conversion therapy)로서의 높은 효능을 연이어 입증하며, 신약 파이프라인의 빠른 확장을 준비중인 회사의 전략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 간암 치료는 병변이 국소적이거나 전이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 한해 절제술이나 간동맥화학색전술(TACE)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술이 불가한 환자의 경우에는 전신 항암치료로 국한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에는 다수의 전문의, 연구진들이 절제가 불가한 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활용 시 유방암 조기 진단 가능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 영상의학 학술지 ‘European Radiology’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튀르키예 아치바뎀 메흐메트 알리 아이딘라 대학교(Acibadem Mehmet Ali Aydinlar University) 영상의학과 무스타파 에게 세커 박사(Dr. Mustafa Ege Seker) 연구팀은 지난 2009년부터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진(이동섭 교수)은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시리즈의 연구 결과 두 건을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포스터 발표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미국 현지시간) 개최된다.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는 총 두건이다.우선 첫 번째 연구는 SJ-600 시리즈의 반복 정맥 투여 시 항암 효능을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가 형성된 면역적격(immunocompetent) 유방암 마우스 모델에
정부가 제약바이오 산업을 차세대 미래를 이끌어 갈 '게임 체인저'로 꼽으며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에도 투자가 확대되며 관련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주목받는 모양새다.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는 AI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결합하거나 AI를 활용한 의료영상 판독 영역에서도 많은 제품들이 상용화되고 있는 까닭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민관 AI 최고위 거버넌스인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발족하고 AI 기술 발전을 위해 올해 7000억원을 투
현대약품의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랩클이 식목일을 맞아 자연사랑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랩클 공식몰에서 진행한다.랩클은 유해성분 사용을 지양하는 클린뷰티 브랜드로 동물성 원료 사용을 배제하고 인공 색소, 인공 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비건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펩타이드 20 크림, 앰플, 스킨, 토너 등 기초 제품에 오렌지와 레몬의 과피를 업사이클링한 원료를 사용한다.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보호를 위해 FSC 인증 친환경 종이와 콩기름잉크 등 친환경 포장재를 채택하는 등 클린뷰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이벤트 기간
엔비피헬스케어(대표 이창규·박상근)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크롬’이 공식몰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바이크롬은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식몰을 새단장했다고 밝혔다.개편된 홈페이지는 UI(사용자 환경) 및 UX(사용자 경험)를 개선하고, 기기별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방문자들의 이용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브랜드 스토리 개편과 건강 매거진 카테고리 신설 등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도하는 엔비피헬스케어의 고무적인 R&D 성과와 함께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SHP1 알로스테릭(allosteric) 억제제 및 면역항암제 ‘DA-4511’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AACR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손꼽힌다. 전 세계 암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학회다.동아에스티는 이번 학회에서 ‘전임상에서First-in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회장 한효경)는 오는 4월 12일(금),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각계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Pioneering New Frontiers in Pharmaceutical Sciences and Technology towards Novel Therapeutics’라는 주제로 신기술 기반 의약품 개발 관련 융복합 연구분야의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와 최신의 연구동향을 소개하고자 한다.특히, 학‧연‧산의 훌륭한
더 이상 제약회사의 먹거리가 의약품에만 머물러 있지는 않는 시대다. 의료 플랫폼 사업이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터 시작하여 우주까지도 사업 분야를 확장하는 시대가 아닌가. 어떻게 보면 의약품 바로 옆자리에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확장은 더 이상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그런데 약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순간, 많은 기업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낯섦을 느끼게 될 개연성이 매우 높다. 제약산업은 대표적인 규제산업이다. 물건의 제조는 물론이고, 그에 앞서 실험을 하는 단계까지도 규제망이 촘촘히 깔려있다.당연히 판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