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색된 국내 투자 상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SEED 확보를 위해 바이오헬스분야 유망창업기업인 초격차 기업들이 대규모 글로벌 IR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혁신분야창업패키지(신산업) 지원사업 바이오헬스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는 오는 16일 양재 L타워에서 바이오분야 전문 국내외 VC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IR데이'를 개최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안전성평가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행사 일환으로, 초격차 사업
GC녹십자 희귀질환치료제 '헌터라제' 조건부허가가 14일자로 해제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헌터라제는 2011년 9월 희귀의약품 지정 후, 임상 3상 실시 조건으로 2012년 1월 9일 품목허가(조선부 허가)를 승인받았고 희귀질환 특성 상 환자 모집 등 3상 임상 디자인 관련 협의에 시간이 소요돼, 2016년 11월 18일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이후 효소 대체 치료 요법 경험이 없는 헌터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효성 안전성 평가를 위한 3상을 진행해 올해 3월 3상 결과 보고서를 완료하고 5월 25일 식약처에 제출, 임상
휴온스그룹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영목)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U-045주 100단위(150kDa)의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회사는 중등증 이상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국내 3개 기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앞서 지난 2020년 1월 HU-045 임상 1상 시험에 이어 이듬해 12월 2상 시험을 통해 중등증 또는 중증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임상적으로 확인했다.HU-045는 휴온스바이오파마가 내성 문제 해소를
혈관신생억제 기전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안지오랩이 한림제약 자회사인 상명이노베이션과 습성황반변성 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안지오랩은 계약금 10억원을 포함해 총 110억원 규모 기술이전료와 매출에 따른 별도 로열티를 받는다.기술이전 대상은 혈관신생억제 기전 ALS-L1023의 습성황반변성 치료제이며 안지오랩 습성황반변성 치료 관련 특허에 대한 국내 독점적 통상실시권을 상명이노베이션에게 허여하는 방식으로 기술이 이전된다. 상명이노베이션은 안과 영역에서 제약기업으로 점안제 제조라인에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는 연세대 약학대학(학장 강혜영)과 지난 11월 8일, 제이앤피메디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솔루션 메이븐 씨디엠에스(Maven CDMS)를 활용한 실무실습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실무실습 교육을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임상시험의 디지털화 연구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무실습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용 ▲연구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용 ▲그 밖에 양 기관이 공동으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
나이벡은 자체 개발 중인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 ‘NP-201’이 줄기세포 분화조절 기술에 의해 지방 세포로의 분화를 억제해 지방조직 축적을 차단 및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 나이벡은 이를 기반으로 비만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NP-201은 지난달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나이벡의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나이벡은 최근 NP-201에 대해 기존 알려진 섬유증 치료와 조직재생 뿐 아니라 지방생성 억제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나이벡이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는 인체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가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차백신연구소는 15일 공시를 통해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 조건은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3%이며 리픽싱(전환가액 조정)은 포함되지 않았다. 납입일은 2023년 11월 17일이며 만기일은 2028년 11월 17일이다.CB 발행으로 확보된 100억원은 사채인수 계약에 따라 개발 중인 ▲만성 B형 간염 치료∙ 예방백신 ▲대상포진 백신 ▲항암제 등 연구개발 운영비용으로 활용된다.이번 CB는 만기이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는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실시한 2023년 ESG평가 결과 ‘브론즈 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서 설립된 전 세계 175개 국 10만 개 이상 기업이 활용하는 온라인 ESG 공급망 평가 기관이다. 국제 지속가능 표준에 기반해 기업 환경, 노동, 인권, 윤리, 공급망 관리 등 분야에 대한 ESG 성과를 돋보기식으로 평가하고 이에
엔케이맥스가 알츠하이머에 이어 난치병인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s , ASD) 치료에 도전한다.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자사 자가 NK세포치료제(SNK01)가 멕시코 앙헬레스병원 임상연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IRB) 승인을 받아 자폐증 환자를 치료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자폐증 환자는 14일(현지시간) SNK01을 첫 투약 받았으며, 매달 SNK01 40억개를 투여 받을 예정이다. 또 바이오마커 분석을 위한 채혈과 인지능력테스트도 함께 시작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리시스는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와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기기 ‘에스패치(S-Patch)’ 차기 모델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최근 양사가 협업한 ‘에스패치 Ex 패치 시스템(S-Patch Ex Patch System)’ 모델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데 따른 것으로, 후속 모델 개발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웰리시스는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시스템 S.LSI 사업부 다중 생체신호 수집·처리 전용 칩인 ‘스마트 헬스 프로세서’를 사용해 심전도를
바이온의 투자사 미래셀바이오는 자사 희귀질환인 간질성 방광염 세포치료제 ‘MR-MC-01’ 상업임상 1/2a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셀바이오는 2023년 4월 간질성 방광염 세포치료제 MR-MC-01의 임상 2상 마지막 대상자인 16번째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이어 6개월간의 추적관찰을 끝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임상시험종료보고서’를 제출했다.미래셀바이오는 MMSC를 활용하여 간질성 방광염 주요 병인인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GI-101, GI-102와 다양한 항암치료제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특허가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특히, 이번 특허에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항암제인 PARP 억제제, CDK4/6 억제제, VEGFR 억제제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등록됨으로써 이에 속하는 다양한 항암제와 병용요법에 대해 독점권리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회사는 미국에서 GI-101 또는 GI-102와 키트루다와 같은 PD-1 항체, 아테졸리주맙과 같은 PD-L1 항체 등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한 특허를 통해 독점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