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병원의 문강석 대표원장이 집필에 참여한 의학교과서 '요추 추간공 내시경 수술(Transforaminal Endoscopy for Lumbar Spine: Springer Nature Singapore, 2023)'이 세계적인 의학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와 함께 전세계 동시 출간했다. 디스크 질환과 척추관 협착증 치료에 적용되는 내시경 수술의 그간의 임상 경험, 학술 연구, 노하우를 담은 국제 의학교과서다.요추 추간공 내시경 수술은 척추 치료의 혁신적 장비로도 알려졌는데, 정상 디스크와 근육, 인대를 가능한 손상시키지
전립선염 환자에게 찬 기운은 독이다.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돼 하복부가 심하게 당기고 회음부 긴장으로 배뇨장애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겨울철 주의해야할 질환으로 여기기 쉽지만,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과 찬 음식을 즐겨 먹는 여름철에도 발병률이 증가한다. 차가운 외부 환경뿐 아니라 무더위 때문에 체력이 손실이 크고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깊게 자기도 어려워 면역력이 떨어진 것도 전립선염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무더위를 이겨내고자 맥주나 커피, 탄산음료 등의 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전립선염 증상을 악화하는 요인 중
긴 장마가 끝나고 주춤했던 야외활동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답답했던 도시를 떠나 캠핑 또는 스포츠활동을 즐기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캠핑 인구 700만명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비례해 허리 디스크 환자 수도 활동성에 비례하여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캠핑을 할 때 주로 차갑고 딱딱한 맨 바닥에서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환경에서 잠을 자게 되면 특정 부위가 과도하게 눌려 허리 주변 근육이 긴장되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도시 외곽으로 캠핑을 떠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 허리에 주는 부담
현대인이라면 갖고 있는 고질병 중에 하나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일 것이다. 발병의 원인은 다르지만 척추의 구조물이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한다는 점은 같다. 이를 치료하기 위한 척추시술 및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유착되어 압박 받고 있는 신경을 박리시키는 것이다.척추관협착증이나 디스크에 의해 신경이 눌리게 되면 처음에는 허리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허리 통증은 점차 감소하게 되는데, 대신 엉치뼈와 다리 쪽으로 통증이 나타난다. 이와 함께 다리가 당기거나 저린 듯한 느낌도 발생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
여름이 되면 기온이 오르고 습한 환경이 지속되는데 이러한 환경은 치질 환자들에게는 고역이다.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으면 항문혈관이 확장되기도 하고 특히 항문 쪽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치질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이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를 포함한 항문 주변에 나타나는 항문질환 전체를 말한다. 여기서 치핵이 항문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고 치핵이 항문 안에 생기는 경우 내치핵, 밖에 생기는 경우 외치핵으로 나뉜다.치질은 평소의 생활습관이 중요한데 장시간 앉아서 볼일을 보거나 변비로 인해 생기기 쉽다. 여
3년째 호텔 매니저로 근무 중인 홍 씨(36세, 여성)는 최근 '스마일라식'을 받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직업 특성상 빠른 회복에 중점을 두었는데, 각종 검사와 상담을 거쳐 적합 여부를 판단한 뒤 수술을 받았다. 홍 씨는 수술 후 다음 날 바로 직장에 출근했는데, 큰 불편이 없었다고 말했다.과거에 비해 시력교정술의 종류와 효과는 매우 다양해졌다. 기존의 라식과 라섹뿐이었던 과거에는 환자군의 범위가 넓지 않았지만, 스마일라식과 안내렌즈삽입술 등 새로운 수술법이 등장하면서 한계를 보완하게 되었다.그 중에서도 스마일라식은
대다수의 구취 환자들은 본인의 입냄새 문제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스스로의 구취를 인식하게 될 때쯤이면 이미 입냄새의 주 원인이 크게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는 간단한 치료법으로는 구취를 완화시키기 어려울 수 있다. 예를 들면, 가글이나 양치를 통해 입안의 청결을 유지하거나 편도결석을 제거하는 것과 같은 방법들 말이다.입냄새가 비교적 가벼우며 그 원인이 주로 구강 내부에 한정된다면, 치과 치료나 올바른 구강 관리 및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구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대처가 불충분하거나 구취의 심화가
ADHD(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는 주의력을 통제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덜 발달하면서 생기는 선천성 질환이다. 전두엽은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을 조절하는 일을 하는데, 이 영역이 덜 발달하게 되면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문제가 될 수 있다. 주로 유아기,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른이 되어서 뒤늦게 진단되기도 한다.성인 ADHD의 대표 증상은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업무 등의 일을 할 때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마무리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자꾸 까먹고 실수를 한다면 성인 ADHD를 의심해 볼
무릎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연령대는 주로 중년 이후라고 할 수 있다. 원인은 퇴행성관절염에서 찾을 수 있는데, 무릎 뼈를 둘러싸고 있는 연골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서 닳거나 찢어지는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흔한 현상이고, 비만이나 심한 운동의 영향도 받는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기 때문에, 우리 주위에서도 해당 질환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만약,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힘들 정도로 무릎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상태라면 수술적 치료를 권하기도 한다. 수술 없
치아는 음식을 씹을 수 있게 도와주며, 또박또박 정확하게 말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등 여러 기능을 한다.이런 치아가 빠진채로 있다면 도움을 주고 있던 것과는 반대로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 수 없으며, 상실된 곳이 아닌 건강한 치아쪽으로만 씹기에 안면비대층도 나타날 수 있다.이뿐만 아니라 잘게 고르게 씹지 못하고 삼키기에 음식 맛을 느끼기 힘들며, 소화장애와 위장장애까지 발생될 수 있다. 더 나아가 다른 질병들을 발생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럴때는 대체과정이 필요한데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의 자리에 인공
눈에 생기는 안질환은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까다롭고 위험한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중년 이후의 나이대에 생길 수 있는 안질환으로는 백내장과 녹내장이 있는데, 일반인들은 해당 질환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다. 노년층에 주로 발병하는 부분, 시력에 문제를 주는 부분에 공통점이 있지만, 두 질환은 원인이나 증상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는 질환이다.녹내장은 시신경이 안압에 의해 손상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정상적인 안압의 범위인 10~21mmHg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서 시신경이
연세사랑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년 동안 3회 연속 복지부 관절 전문병원 지정, 복지부 의료기관 3주기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의료질과 안전성을 공고히 하며 도약해 왔다. 약 25명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진이 무릎관절센터, 어깨상지센터, 척추센터, 족부족관절센터, 고관절센터로 나눠 척추과 관절 등 분야별 진료를 하고 있다.20주년을 맞아 외적인 환경 개선과 함께 첨단장비와 시스템을 확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