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이 출시 준비 중인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코로나19 유럽 중환자를 위한 동정적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동정적 사용은 생명을 위협하고 장기간 또는 중증으로 나타나는 질환의 적절한 치료제가 없을 때 개발 중이나 판매허가를 아직 취득하지 못한 치료제의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유럽은 코로나19로 인한 중환자 증가 및 프로포폴‧미다졸람의 공급부족이 심각한 문제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소재한 상 라파엘 병원은 코로나19 중환자 대상 진정목적으로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동정적 사용을 승인했다.레미마졸람은 이미 전
종근당은 바이엘코리아와 남성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네비도’의 국내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네비도를 독점으로 판매하게 된다.네비도(주성분: 테스토스테론 운데카노에이트)는 남성에게 발생하는 1‧2차성 성선기능저하증의 대치 치료요법으로 사용된다.성선기능저하증은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일반적 기준인 12nmol/L보다 낮은 경우를 말하고, 남성호르몬 결핍증후군(TDS, Testosterone Deficiency Syndrome)으로도 불린다.미국 메사추세츠 남성노화
부광약품이 자회사 ‘콘테라 파마’가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510억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시리즈A 30억 투자 대비 시리즈B는 약 17배 증가한 규모의 투자다.콘테라 파마는 덴마크 소재의 중추신경질환치료제 전문 바이오 벤처로 파킨슨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을 비롯해 여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기존 시리즈A 투자자인 메디치 인베스트먼트가 콘테라 파마의 신약 성공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시리즈B 투자를 진행했다.이번 투자유치에서 기업가치 2,000억 원을 기준으로 콘테라 파마에 총 510억
알보젠코리아가 9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 경구피임약 ‘머시론’이 2020년 신규 TV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광고는 삶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 자신만의 기준에 따라 자유롭게 행복을 추구하는 여성 소비자의 모습을 담아냈다.특히 ‘한창 꾸밀 때 아냐?’, ‘결혼할 때 안됐어?’, ‘나이 생각할 때 되지 않았어?’ 등 여성들이 생애주기에 따라 듣게 되는 주요 물음에 ‘아니, 지금은 몰입할 때야’, ‘아니, 그냥 사랑할 때야’, ‘아니, 언제나 나아갈 때야’와 같이 자신이 선택한 삶의 모습을 담대하게 표현하는 카피를 통
제일헬스사이언스가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쎈트힐’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육체‧눈의 피로 개선 및 긴장을 완화시키는 앰플형 건강기능식품 ‘스트렉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느끼는 불안과 위협을 스트레스라고 한다. 우리 몸은 이에 대항하고자 간‧근육‧지방세포 등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을 분비한다.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 맞서기 위해 신체 각 기관으로 더 많은 혈액을 방출하는데 이때 우리 몸의 비타민 B가 다량 소모돼 정상적인 맥박 활동과 호흡에 영향을
식약처가 허위자료를 제출하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받은 의약품 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 하고 8월 2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이번 개정은 최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서류 조작과 같은 행위의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해 지난 4월 개정된 약사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허가 혹은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받은 경우 ▲백신 등 국가출하승인 시 허위자료를 제출한 경우 해당 허가를
식약처가 최근 발생한 제조‧품질관리 서류 조작 사건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데이터 완전성 평가지침’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지침은 바이오의약품 업체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관련 데이터 완전성을 준수하는데 필요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또한 품질경영 원칙에 ‘윤리경영’을 반드시 반영하도록 해 데이터를 허위‧조작‧누락하지 않고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총 111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GMP 관련 데이터 관리범위를 모든 생성 자료로 확대 ▲경영진 책임 아래 데이터 완전성 관리·운영 ▲데이터 완전성에 취약한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랩스글루카곤 아날로그(LAPSGlucagon Analog, 코드명: HM15136)가 美 FDA로부터 희귀 소아 질병 의약품(Rare Pediatric Disease, RPD)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희귀 소아 질병 의약품은 희귀 소아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FDA 특수 프로그램이다. 희귀 소아 질병 의약품 지정을 받은 적응증으로 해당 후보물질의 시판허가를 받은 경우 향후 사용할 수 있는 신약허가 우선 심사권(Priority Review Voucher, PRV)이 제공된
GC녹십자랩셀은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을 위해 설립된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7,8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아티바는 지난해 CAR 및 양산 기술을 포함해 GC녹십자랩셀의 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기술을 도입한 이른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기업이다.시리즈A에는 5AM을 필두로 venBIO, RA Capital 등 미국 바이오 분야 리딩 벤처 캐피탈이 대거 참여했다. 이는 초기
한국릴리는 지난 24일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온라인 심포지엄 ‘올루미언트 커넥티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대현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주도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약 100명의 의료진들이 접속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관련 최신 지견을 활발히 공유했다.1일 1회 경구용 JAK1/2 억제제 올루미언트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홍승재 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교수와 주지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