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약사플랫폼 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의 수도권 소재 10개의 가맹 약국에서 ‘유전자 검사 상담과 개인 맞춤 영양 상담’을 시작한다.온오프라인을 통해 미리 검사한 유전자 검사 결과와 신청서를 토대로 유전자 검사 교육을 받은 전문적인 상담 약사가 개인 맞춤 영양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며, 신청자의 현재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유전자 검사결과에 나타난 타고난 특성을 참고하여 다이어트 및 영양제 등 건강 관심분야에 대해 세부 상담하는 형식이다.참약사는 2020년 초반부터 유전체 상담약사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유전자 검사 기반의 맞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은 지난 25일 안성시 인지동에 발생한 화재로 약국 전체가 전소한 피해약국을 방문해 피해 현황 등 현장 상황 파악에 나섰다.해당 약국은 23일 오전 7시 30분경 발생한 화재로 인해 약 2시간 이상 진행된 진화 작업에도 불구하고 약국 전체가 불에 타, 건물이 흔적조차 남지 않은 채 전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박영달 회장은 안성시약사회 신명수 회장과 화재 현장에서 대표 약사를 직접 만나 피해 상황을 전해 듣고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소중한 일터와 수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정적 피해로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
대한약사회 의장단이 오는 2월 28일에 열리는 정기 대의원총회는 본연의 목적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약사사회의 귀추를 모았던 정관개정안은 내년(2025년) 총회 때 분리상정하고 이번 총회에서는 사업계획 및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대한약사회 총회 의장단은 전문언론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4년도 약사회 정기 총회 진행 방향을 26일 밝혔다.의장단은 표결 절차 간소화, 지연 시간 줄이기 등 여러 방안을 도입해 대의원들이 최대한 많은 논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정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2일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양성을 위한 TF(담당 부회장 김대원) 회의를 개최하고 전문약사 수련약국 양성방안을 논의했다.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실무경력 3년과 수련 교육기관에서 1년의 수련교육을 이수하고 전문약사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결국 전문약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수련 교육 1년을 마쳐야 한다는 것이다.약사회는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양성을 위해서는 수련 교육기관이 필수인 만큼 수련 교육기관 육성을 위한 ‘시범수련약국’을 모집하기로 했다.김대원 부회장은 “수련 교육기관의 자격
임기 마지막 1년을 시작하며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느슨해지는 마음은 다잡고 긴장감을 갖는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새해 회무에 임하겠습니다 집행부 3년차이자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지난 22일 전문언론 출입기자단과 2024년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그간의 주요 성과와 새해 회무 방향 및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최광훈 회장은 "지난 2년은 대한약사회가 코로나 시대를 마무리하며 '국민건강과 회원민생을 챙기는 약사회'라는 골격을 완성해 온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이어 "다만,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김경우, 위원장 김은교·박현숙)는 19일 오전7시30분 제75회 약사국가시험이 열리는 용산철도고와 여의도중학교 2곳을 방문해 수험생들의 합격을 응원했다.권영희 회장은 “약대 입학하고 6년의 과정을 공부하느라 수고 많았다. 시험 잘봐요 외치며 함께 가슴이 찡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김은교·박현숙 청년약사이사는 “수험생 여러분의 실력과 준비는 이미 검증되었을 것”이라며 “시험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약사로서 펼쳐질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매점매석이 의심되는 병원 및 약국 400여곳을 현장조사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경기도약사회가 성명서를 통해 비판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의약품 품절 등 수급 불안정사태의 원인을약국의 매점매석으로 치부하려는 복지부를 규탄한다 !경기도약사회는 의약품 품절과 수급 불안정사태의 원인을 약국과 의료기관의 매점매석으로 단정하며, 그 책임을 약국에 전가하고 면피하려는 복지부의 우매함을 경계하고 규탄한다.지난 5일, 복지부는 다빈도 품절 의약품에 대해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과 병원 등 400여 곳에 대한 일제 현장 조사에 나선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합격자가 18일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을 통해 발표됐다.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지난해 12월 23일 경원중학교에서 실시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총 9개 과목에 525명이 응시하여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48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률은 91.6%이며, 전문약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월 18일 이전 교부될 예정이다.김정태 회장은 “국가 전문약사 481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병원약사들이 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본격화된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일로(惡化一路)를 걷는 모양새다. 수급이 부족한 의약품들을 중심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약가를 인상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일선 약국가에선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약사들은 DUR 연계를 통해 품절약 관련 정보를 병의원과 공유해 처방 단계에서부터 조정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수요에 한참 못 미치는 공급이라는 지적이다.정부의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지난 14일 주사랑공동체에 자원봉사와 함께 45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300세트를 전달했다.주사랑공동체교회는 우리나라 최초 베이비박스를 만들어 위기에 처한 2000여명의 아기의 생명을 보호하고 400여명의 미혼모들이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 이종락 목사의 실천으로 2021년 10월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이날 자원봉사에는 권영희 회장, 이은경 부회장, 박영미 여약사이사, 김채윤·김수원 여약사부위원장, 이진우 여약사간사, 이숙진(종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사회복지시설 등 4곳에 1억2천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800세트를 지원했다.이번 후원은 약사전문학회인 팜스임상영양약학회로부터 건강기능식품 800세트를 기증받아 ▶주사랑공동체 300세트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 100세트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200세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 200세트를 각각 전달했다.권영희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미혼모, 위기 임산부, 장애인, 이주민들에게 실질
의약품 제조에서부터 개발, 생산, 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제약업계 곳곳에서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산업약사 직능이 올해는 한국산업약사회를 중심으로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산업약사(Industry pharmacist)란 약학대학 과정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며 의약물 개발을 비롯해 임상시험, 제조 및 품질 관리, 안전 관리, 규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약사를 의미한다.약사법에 따른 약사의 직능은 크게 3가지로 약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창약(創藥)'과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製藥)', 그리고 생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