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4일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는 2011년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표준화 우수성과 경진대회’부문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기업의 표준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제1회 표준화 우수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표준원은 이날 1차 문서심사와 2차 현지심사, 3차 발표심사 등을 통과한 최종 10개 팀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심평원은 표준화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IT기술표준화 기반의 정보시스템 구축사례’를 발표했으며,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유
일부 유학컨설팅사가 외국 의사면허로 영리병원에 취업을 할 수 있다는 허위광고를 내 유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의료기관이 설립되는 경우 외국의 의사․치과의사․약사 면허소지자는 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경우 종사가 가능하다. 복지부는 “인정기준에 따라 외국의료기관의 장이 신청하면 해당 외국 의과대학의 교과과정과 수련과정이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적정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에만 근무를 인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국 의사면허만 받으면 국내에서 의사로서 근무할 수 있다는 광고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6~2010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불임(N46, N96~N97)’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14만8천명에서 2010년 18만4천명으로 5년간 약 3만6천명이 증가(24.4%)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5.8%로 나타났다. 불임 진료인원을 성별로 분석한 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3만4,811명, 여성이 14만9,765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4.3배로 나타났다. 반면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1.3%로 여성의 4.8%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은 특허청으로부터 '의약품 처방조제지원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에 대한 국내특허를 획득했다. 이는 ‘진료비 전자심사시스템’ 특허에 이어 두 번째 받는 특허이다. DUR은 의약품 처방하고 조제할 때 병용금기 등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의사와 약사가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해 국민의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DUR은 작년 12월부터 운영되어 전체 요양기관의 96%가 사용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상급종합병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의료노조)은 임기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영리병원 도입을 강행하려는 이명박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정부가 시행령 제․개정으로 영리병원 도입을 강행하려는 것과 관련해 “영리병원 도입 저지를 위한 총력투쟁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대의원들과 전임간부 등 200여명은 특별결의문을 통해 “영리병원 도입은 의료비 상승으로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늘릴 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고 국
협심증 진료환자가 지난 5년간 연평균 4% 증가했으며, 특히 50대 이상 남성들이 지속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협심증(I20)’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2006년 43만 9천명에서 2010년 51만 2천명으로 연평균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50대 이하의 환자 비중은 점점 감소하고 있으나, 50대 이상의 환자의 비중은 2006년 79.6%에서 2010년 87.0%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지난 13일 인도의 대표적 글로벌 제약회사인 헤테로社 관계자들과 만나 아시아 바이오의약품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실무자 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바이오협회 이성기 총괄본부장은 “제약 신흥국인 인도는 미국 등 선진국가보다 많은 300만명 이상의 과학기술 인적자원을 배출했으며, 바이오제약 기술이 이미 상업화가 진행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가”라며 “이머징마켓의 전략적 성공 및 양국간 바이오의약품산업 발전을 위해 핵심인재 유치 및 공동 연구개발 추진을 통한 아시아 바이오허브화 작업을 함께 진행하자”고 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전북대병원의 일부과에서 10월부터 DUR 점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DUR은 전체 대상 요양기관 중 96%인 6만4천여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자체개발 요양기관 382개 기관 중 118개 기관이 검사승인을 받아 DUR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서울대병원과 전북대병원이 10월부터 일부 진료과에서 DUR 점검을 시작했고, 조만간 전체 진료과로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인하대병원 및 순천향대천안병원 등 상급종합병원과 국립암센터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지난 12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한-스위스 캔톤 보 생명과학 및 의약산업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위스의 캔톤 보(Vaud, 스위스 남서부에 있는 주)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양국의 생명과학과 의약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기관 및 산업단지의 주제 및 사례 발표를 통해 양국의 생명과학과 의약산업분야를 이해하고 교류협력 증진 및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주한 스위스대사관 스위스 무역 투자청 백옥정 한국사무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국의 생명과학
청소년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용도로 악용되고 있다는 작년 국정감사 지적에 따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조사 중인 게보린이 걸그룹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함평․영광․장성)은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삼진제약의 해열진통제 '게보린'에 대한 부작용을 집중 제기한 바 있다. 게보린에 함유된 IPA(이소 프로필 안티피린)성분이 의식장애와 같은 치명적 부작용과 골수억제작용에 의한 과립구 감소증, 재생불량성 빈혈 등의 혈액질환 등을 유발한다는 것. 이의원은 미국, 캐나다에서는 허가된 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