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영희, 원장 한옥연) 산하 병원약학분과협의회(협의회장 최경숙)가 신설한 Advances of Pharmacy Practices in Clinical Fields(임상 현장에서의 심화 약료 실무, 이하 APCF) 심포지엄이 최근 성황리에 개최됐다.그간 '전문약사 심포지엄'을 통해 전문약사 자격시험과 관련된 응시 분야를 다뤄온 것과 달리, 이번 APCF 심포지엄은 기존에 소개되지 않았던 분야에서의 실무 지식과 경험을 조명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에 진행한 심포지엄은 ▲복약상담 ▲약물부작용 ▲임상약동학
최근 화장품 전성분 공개 및 ‘클린라벨(Clean label)’ 관심도가 높아가고 있다. 이 관심은 화장품 뿐 아니라 웰니스 제품인 건강기능식품까지 확대되고 있다.웰니스 브랜드 '르네트레'(Renaitre) 최혜은 대표는 ‘클린라벨’을 목표로 건강식품을 개발하는 ‘클린라벨’ 전도사다. 약사가 설계한 자연주의 브랜드 ‘르네트레’(Renaitre)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위해 까다로운 기준으로 건강한 식품을 개발하는 브랜드. 약사이자 글로벌 회사 마케터로서 삶을 살아오다 워킹맘이 되고, 지금은 건강한 라이프
국내 최초 대형 게놈 프로젝트인 ‘울산 게놈 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 프로젝트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클리노믹스 박종화대표가 바이오 게놈분석 및 해독 기술을 활용한 반려견 유전자 분석 서비스 도그노믹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지난 4월 미국 진출에 이어 국내 상용화에 돌입한 것이다. 수십만 개 수준의 대량의 유전자 마커를 사용해 반려견의 타고난 유전정보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도그노믹스의 특징과 향후 계획을 클리노믹스 정종태대표를 만나 들어봤다.클리노믹스(Clinomics)는.게놈기술의 혁신적 발전을 사업화하고자 2011년에 창립되
최근 부산시약사회가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연수교육에서 '약국 마케팅'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그간 약국 세무나 노무와 같이 제한된 영역에서 약국 경영을 다룬 강의는 많았으나, 마케팅 이론과 실무에 본격적으로 중점을 둔 것은 이번이 거의 최초라는 평가이다.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컨텐츠였던 까닭이었을까. 연수강의를 들은 약사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한다. 보수적인 제약업계에서 30대에 임원이 된 영업마케터가 전하는 약국 마케팅은 어떤 내용이었을까. 팜뉴스가 영업 브랜딩 전문가이자 약사 인플루언서인 한풍제약의 고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며 한국에 진출해 있던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KJPA) 소속 회원사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일본인 주재원들의 신변 변화도 있었고, 협회 활동을 전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전세계적 감염병 대응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업무에서 소통의 단절을 불러왔다. 위기는 리더십을 필요로 했다.현재 KJPA를 이끄는 이한웅 회장(한국산텐제약 대표)의 취임 초기 코로나19가 시작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회원사의 안정적 경영과 협회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꾸려야 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4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보건의료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감염병 시대가 도래하면서 보건의료의 한 축인 약사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부산시약사회는 시도지부로서는 최초로 6개 지역 통합 온라인 연수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약사의 역할 확대와 직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팜뉴스는 부산시약사회 학술 및 미디어컨텐츠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향란 위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위원장님 프로필에 대한 간단한
프로테옴텍이 세계 최초로 하나의 패널에 128개의 테스트 라인을 탑재해 총 118종의 알러젠(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복합 알레르기 진단제품 ‘프로티아 알러지-Q 128M’이 지난 6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에 이은 진단키트 기술 기업으로 널리 알려진 프로테옴텍은 프로티아 알러지-Q 128M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고자 코스닥 이전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프로테옴텍 임국진 대표를 만나 신제품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프로테옴텍은.2000년에 설립되어 알레르기 진단키트,
에서 이어집니다.# 신약 개발의 대가, 권위자 등 배진건 수석부사장을 칭하는 수식어는 여러가지다. 최근 인터뷰에서 “신약개발은 실패하기 위해 존재한다. 성공확률은 0.1%다. 내 존재 이유가 실패하기 위한 것이다. 실패를 했지만 참여한 그 기간이 좋았고 나의 바통을 받아 다른 사람이 뛸 수 있다”고 했다. 제(기자)가 정부 관련 행사를 취재해봐도 신약 후보 물질 탐색, 전임상, 임상 1상~3상 등 어느 단계든 성과를 강조하는 분위기를 느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나.‘신약개발은 실패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말은 제가 30년 전에
코로나19 봉쇄에도 한국 화장품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순위에서는 2019년과 같이 5위를 기록했으나 수출액은 15.4% 증가했다. 다만 점유율이 3.4%에서 소폭 감소한 모양새를 보이며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다. 한국 화장품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점유율 50%를 넘는 중국 시장의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베트남 등 신흥국가에서의 수출 증가도 꼭 필요한 요소다. KOTRA 하노이무역관 조은진 부관장을 만나 지난해 화장품 수출 증가에 대한 분석과 2022년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특징은.베트남 화장품
배진건 이노큐어 테라퓨틱스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은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1982년 미국 위스콘신대 약리 생화학 박사(Ph.D)를 받은 이후 쉐링프라우 연구소에서 알러지·염증, 약물·약리학, 종양생물학 파트를 거치며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한 세계적인 신약 개발 전문가다. 배 수석부사장의 또 다른 직업은 의약 칼럼리스트다. 한국경제 바이오인 등에서 수년 동안 약 400편의 전문 칼럼을 썼다. ’코로나19에서 사람을 살리는 Basic Story‘ 등 집필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신
지난해 일본 화장품 수출액은 22.4% 증가해 8.5% 점유율을 기록했다. 순위도 4위에서 3위로 한계단 올라서며 일본시장에서 점차 인지도가 올라서는 모습을 보인다. 세화피앤씨 모레모, 에이블씨엔씨 미샤 등과 LG생활건강 자회사인 에버라이프와 긴자스테파니 등이 두각을 나타내는 모양새다. 한국 화장 따라 하기가 유행하는 등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시장에 대해 KOTRA 나고야 무역관 오창열 부관장을 만나 지난해 화장품 수출 증가에 대한 분석과 2022년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일본 화장품 시장의 특징은.2021년 일
2021년 프랑스 수출액은 점유율 0.6%로 매우 낮은 수치나 전년대비 18.2% 증가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요국인 중국, 미국과 비교하기 힘든 수치이지만 프랑스에서 한국 화장품의 판매가 증가하는 모습만으로도 수출 기업들에는 희망을 주기에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이 확실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수출액 증가의 중요성만큼 프랑스 등 주요시장에서 인정받는 것도 꼭 필요한 요소다. KOTRA 이제혁 파리무역관장을 만나 지난해 화장품 수출 증가에 대한 분석과 2022년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프랑스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