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동아ST연구본부장] 동아에스티의 R&D 비전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혁신신약 개발’이다. 비전달성을 위해 연구시작 단계부터 글로벌 의약품시장의 Unmet needs(미충족 수요)가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해외 R&D 거점 구축과 외부기관과의 개방형 협력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필요한 제품이나 기술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과제와 국내 과제로 Two-Track R&D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과제의 경우는 디스커버리 연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혁신신약 개발을
임신부 10명 중 8명은 임신중독증 자각 증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지만 당연한 임신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로슈진단(대표 리처드 유)은 임신중독증(전자간증) 인식 향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신중독증인식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임신중독증에 대한 임신부들의 인식 현황을 파악하고자 기획됐으며 모바일 리서치 전문업체 오픈서베이와 함께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임신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 결과 임신부 10명 중 8명(79.2%)은 체중의 급격한 증가(44.4%), 부종
지난해 유엔이 2045년 미래보고서를 통해 미래에 사라지는 직업군 분석결과를 발표하면서 약사사회가 큰 혼란에 빠졌었다. AI 로봇 기술 등장으로 ‘약사’라는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 뿐만 아니라 한국고용정보원도 국내 인공지능·로봇 전문가 21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025년경 인공지능·로봇의 일자리 대체율이 의사, 한의사, 간호사를 제치고 ‘약사’가 가장 높을 것이라는 결과를 내놨다. 인공지능 로봇이 처방전을 스캔해 직접 제조할 경우 잘못 조제될 확률이 더욱 낮고 의약품 전문지식도 데이터 저장 및 업데이트
정부주도의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이 개량 진단기술, 신개념 세포치료제 및 기술제품 국산화로 국민체감 가시적인 성과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서울성모병원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이 최근 세포치료제를 새로운 치료방법의 제시 및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진단 기술 국산화 등의 연구 성과들이 임상현장에서 실질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주요 성과로 ▲급성골수성백혈병에서 신의료기술 승인 ▲급성심근경색에서 수지상세포의 심부전억제 치료효능 규명
송파구약사회(회장 박승현)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와 지난 15일 수요일 오후 1시 송파구 지역 장기기증 홍보 및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약사회는 송파구내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홍보물을 비치해 약국을 찾는 고객들이 생명나눔운동에 함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만성신부전환우를 돕기 위한 모금을 하고자 회원약국들이 ‘생명나눔약국’이 되도록 안내해 참여를 넓혀갈 예정이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김동엽 사무처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송파구에서 전개될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권위의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음성꽃동네 인곡자애병원 신상현 의무원장이 선정됐다. 보령제약은 오는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3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헌신적 인술’로 참다운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고 그 숨은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33회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330여명의 의료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3회 대상을 수상한 음성꽃동네 신상현
지역약국에서 고혈압, 혈전증, 이상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복약상담과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11주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교육위원회(부회장 이시영·본부장 장광옥·위원장 김화명)는 오는 4월 3일~6월 15일 11주 동안 고혈압 관리 전문약사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고협압, 혈전증, 신부전, 심근경색, 이상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임상과 약물요법이 주요 내용이다. 강사진은 교육과정 전문성을
최초의 야간 다뇨증 치료제가 탄생했다. FDA가 세레니티 파마슈티컬스(Serenity Pharmaceuticals)의 '녹티바(Noctiva, desmopressin acetate)'를 야간에 소변이 과다 생성되어 배뇨를 위해 최소한 2회 이상 잠에서 깨는 성인 야간 다뇨증 환자들을 위한 약물로 승인한 것. 녹티바는 신장에서의 수분 흡수를 증가시켜 소변 생산을 줄이는 기전을 작용하는 비강 스프레이 타입의 약물로 취침 30분전에 투여한다. 다만 FDA는 녹티바가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블랙박스 경고문을 삽입할 것을 주문하고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가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감염되지 않은 임신부의 20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가 출산한 신생아 가운데 이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기형을 지닌 채 태어난 경우가 1천명 당 60명꼴이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미국 내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임신부와 출산아를 조사해 과거 통계와 비교한 것으로 비정상적으로 머리가 작고 각종 뇌신경이상증을 보이는 소두증 아기 출산 비율은 33배로 조사됐다는 것. 특히 지카 바이러스 유행이 오래 되지 않은 상황에
인플루엔자의사환자분율이 2016년 52주 86.2명 이후 지속 감소세인 가운데 신학기 학생 인플루엔자 발생에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3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본에 따르면 평상시 가정과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 준수해야 한다는 것. 또 아동 및 학생들이 발열,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전파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후 가까운 의료기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최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SGA(Small for Gestational Age: 임신주수 대비 작게 태어난 아이)성 저신장증 질환 및 치료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노디트로핀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국내 대학병원 소아내분비내과 전문의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GA성 저신장증 및 이를 치료하는 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한 심도 깊은 학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두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아산병원 유한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첫
“정책효과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와 백신효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가 필요하다” 최원석 고대 감염내과 교수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독감관리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의 발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백신정책은 고위험군 중심의 정책대상 확대가 필요하며 임신부와 만성질환자 등을 우선으로 접종해야 한다는 것. 특히 이에대한 정책 고려사항으로 고위험군 우선 예방접종으로 질병부담 최소화와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안정적인 수행을 우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의 목표는 감염의 완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