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가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 1a상 결과를 오는 10월 및 11월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와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에서 연속 공개한다.TU2218은 TGF-ß(형질전환성장인자) 및 VEGF(혈관내피성장인자)를 동시에 저해하는 경구용 면역항암제로, 임상 1a상(NCT05204862)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 대하여 TU2218을 단독 투여하는 임상이다. 임상은 미국과 한국 임상기관에서 진행됐으며 TU2218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악력학 및 예비 효능 등을 검증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오는 10월 스페인에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잃어버린 만성 C형간염 시장에서 반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C형간염 끝판왕으로 불리는 신약 엡클루사(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의 선전에 힙입어 애브비 마비렛(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이 석권한 시장을 빼앗으며 본격적인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11일 팜뉴스 취재 결과 엡클루사는 올해 2분기 42억600만 원의 처방 매출(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 기준)을 올리며 시장 점유율 34%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대비 9%의 성장 수치로 시장 1위인 애브비와 점유율 차이를 처음으로 20% 이내로 좁
최근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가 1차 치료제로 가기 위한 첫번째 문턱을 넘는데 성공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폐암은 전체 암 발병률에서 2위, 사망률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추세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유사하며, 실제로 폐암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부동의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많은 제약사들이 앞다퉈 폐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배경이다.최근에는 다양한 병용요법과 새로운 기전을 갖춘 치료 전략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폐암은 크게 비소세
GSK PD-1 면역항암제 젬퍼리(도스탈리맙)의 자궁내막암 급여화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남다른 속도로 급여화 단계에 들어서면서 빠르면 올해 급여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재발성 또는 진행성 불일치 복구결함(dMMR)/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MSI-H) 자궁내막암 적응증 대상으로 젬퍼리 급여 기준을 설정하며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젬퍼리는 IgG4 인간화 단클론 항체로 불일치 복구결함 또는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DN
국내 위암 1차 치료에 또 하나의 PD-1 면역항암제 사용이 가까워지고 있다. 위암은 국내 발현 암종 중 사망률이 4번째로 높아 업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허가 적응증 확대를 지켜보고 있다.지난달 29일(현지시간)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는 진행성 위암, 위식도 접합부(GEJ) 선암의 성인 1차 치료에 MSD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사용을 승인했다.승인 조건은 PD-L1 발현량이 CPS(Combined Positive Score) 1점 이상이며 HER2 양성인 경우로 허셉틴(트라스
혁신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이사 이병건, 홍준호)은 유럽종양학회(ESMO)와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에서 AI 분석 데이터들이 포함된 주요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GI-101, GI-102, GI-108) 총 6건 발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ESMO와 SITC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등과 함께 항암 연구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세계 4대 암 학회로 꼽히며, ESMO는 오는 10월 20~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SITC는 11월 1~5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각각 개최된다.이 학회들에서 발표되는 6건(ESM
큐리언트가 현재 임상개발 중인 항암 신약 2종 연구성과를 종양 관련 국제학술회의에서 연달아 발표한다.큐리언트에 따르면 먼저 오는 10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CDK7 저해 항암제 'Q901' 임상을 소개하는 포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ESMO는 종양학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학회(AACR)와 함께 항암 연구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힌다.회사는 당초 임상 초기단계인 Q901 임상 디자인을 소개할 목적으로 이번 학
-- 상위 20개 제약·바이오 기업 중 18곳, 의미 있는 고객 관계 구축을 위해 Veeva로 표준화 싱가포르 2023년 8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Veeva Systems[https://www.veeva.com/kr/ ](NYSE: VEEV)는 오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상위 20개 제약·바이오 기업 중 18개 기업이 의료 전문가(HCP)와의 보다 효과적인 교류를 위해 Veeva CRM을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Boehringer Ingelheim 및 MSD와 같은 기업들은 디지털 및 대면 채널 전반에 ...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미래 핵심동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제약산업 R&D 생태계를 조성해 혁신기술을 교류해야 한다는 업계 제언이 나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MSD는 지난 8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리서치 데이(Research day)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다국적제약사 MSD의 R&D 파트너십 전략과 핵심 분야, 주요 고려사항에 대한 내용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인 큐리언트, 한미약품 등과 진행한 파트너십 사례가 소개됐다.
한미약품이 전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GLP-1(Glucagon like peptide-1) 계열 비만치료제를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해 한국에서 출시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미약품은 자사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일주일에 한번 투여하는 주사 제형 대사질환 치료제로 개발해 온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만치료제로 적응증을 변경해 출시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서(IND)를 제출했으며, 식약처 승인 이후 본격적인 상용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