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 구)는 2009년도 시도지부 지도감사에 대한 평가회의를 개최하고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정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지부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지도감사는 집행부 임기 3년을 마감하는 시점에서 차기 집행부에 회무 및 회계 전반에 걸쳐 원활한 인수인계가 이뤄지도록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사무국의 회무처리 정도와 회계 결산 결과를 중점 점검했다. 특히 차기 집행부가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감사를 시행했다고 대약 측은 밝혔다.
교과부가 약학대학 정원을 추가로 증원하는 방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약사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특히 관할 부처인 복지부와는 협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원의 추가 증원이 고려됨에 따라 신설을 추진 중인 대학 입장에만 치우친 졸속행정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최근 약대 신설을 두고 대학 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면서 학생 수를 줄여 많은 학교에 배정하기는 어려우니 총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해 이미 490명의 정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확정된 바 있던 2011학
교육과학기술부의 약대 정원 추가 증원 계획과 관련해 약사회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는 한편 교과부 장관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 해당 사안에 대한 부당성을 제기할 방침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는 21일 '약대 정원 추가 증원 추진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해당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성명서에서 대약은 "이번 교과부 장관의 약대 정원 추가 증원 발언은 당초 관계 부처 간 어떤 논의나 조정도 없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약대 신설 대학 선정 작업과 관련해 대학 간 과열 경쟁의 해결책으로 내놓은 즉흥적 발언이라는데 더욱 경악
약대 6년제 하에서 진행될 실무실습교육의 시범실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일부 약국의 경우 실습기관이 촉박하게 확정되는 한편 교육 진행 인력도 부족해 문제가 되고 있다. 총 4주간의 일정으로 지난 18일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실습기관 지정약국들에 따르면 실습기관 지정통보를 실습 시작을 불과 며칠 앞두고 받은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습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모 약국은 “실습 시작 2~3일을 남겨두고 실습약국으로 지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시범실시라도 이렇게 촉박하게 일정이 잡히게 돼 약국 입장에서는 대처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서울시약사회 천사의약품지원센터(단장 임준석)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각종 질병에 노출돼 있는 해외 어린이와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약품을 지원했다. 천사의약품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필리핀 아동, 노인 등 빈민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감기약, 안약, 진통제 등 26종의 천사의약품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기부했다. 이날 기증된 의약품은 필리핀에서 아동 질병 치료 및 무료 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필리핀 온누리 메디컬센터 및 필콜 동양의료원, 더배섬 의료선교회 등에 전달되며 2월 중에 필리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천시약사회(회장 김사연)는 최근 관내 약국에서 잇따라 강도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며, 예방 차원에서 방범 스티커를 제작해 각 약국에 발송하고 이를 약국 외부에 부착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인천 관내 모 약국에 강도가 침입해 여약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0여만 원을 갈취해 간 사건이 있었으며 지난해에는 관내 부동산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인천시약은 "평상시에 CCTV나 비상밸, 기계 경비시설의 작동여부 및 CCTV 각도를 잘 확인해야 한다"며 "약국 내부가 밖에서도 잘 보이도록
이범식 현 동작구약사회장이 경선 결과 71%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범식 후보는 19일 열린 서울시 동작구약사회 제30회 정기총회에서 안영철 후보를 누르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이 후보는 총 투표수 120표 가운데 85표를 얻어 71%의 득표율을 획득했으며 상대 후보로 나선 안영철 후보는 35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범식 신임 회장은 “앞으로 동작구약사회가 최고의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재선에 성공한 만큼 일반인 약국 개설 및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등의 사안을
약국체인 (주)옵티마케어(대표 김재현)가 전립선 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인 ‘옵티마 쏘팔메토’를 오는 2월 초순경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티마 쏘팔메토는 전립선 기능개선 및 야뇨, 소변 속도를 개선하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옥타코사놀, 아마씨유 성분 등 타사 쏘팔메토 제품과 차별화되는 성분을 추가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혈액순환 및 근육기능을 향상시키며 이러한 기능상 우위를 바탕으로 해 기존 전립선 개선제품을 넘어선 새 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동 제품은 옵티마 체인약국에서만 구매 가능한 제품으로, 하
정부가 일반의약품을 대상으로 비급여 전환을 추진함에 따라 약국가는 일반약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는 등 이번 정책이 약국경영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면 의사협회는 이 같은 방침에 대해 환자들의 약제비 부담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의사의 처방권을 제한할 수 있다면서 반대의사를 분명히 한 데다 제약업체들의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1일 공고를 통해 일반의약품 1,880품목에 대한 보험급여 타당성 평가계획을 밝히고 제약사들로부터 이에 대한 자료를 제출
정부가 신설되는 약대 정원을 늘리는 것으로 방향으로 잡고 있어 약대 선정 결과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19일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약대 정원의 추가 증원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병만 장관은 "약대 정원을 늘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때문에 약대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능하면 많은 학교에 정원이 배정되도록 하고 싶은 것이 교과부의 입장"이라며 "다음달 초까지 결정해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신설 약대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단을 선정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