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계속 오르면서 점심 식사를 도시락으로 대체하는 직장인이 많아지고 있다. 바쁜 아침, 간단한 준비로 든든하고 영양 있게 도시락을 싸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소의 균형이다. 흔히 ‘단탄지’라 불리는 단백질, 탄수화물과 필수지방의 균형을 잘 맞추고 건강을 위한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영양소의 부족 혹은 불균형은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나 올 겨울은 코로나19와 독감과 같이 2개의 질환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위험이 매
최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됐다. 겨울은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데다가 줄어든 바깥 활동량으로 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 D 흡수까지 감소하는 계절이다. 특히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과 같은 경한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고관절골절(대퇴경부골절)의 경우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의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하긴 하지만, 50세 이상에서 7명 중 1명은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뼈 건강이 나빠져 골절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폐경이 원인이기 때문에 중년 여성이
추운 겨울이 되면 몸매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기본적인 운동량이 떨어지는 데다가 두꺼운 옷을 입고 다니다 보니 자신의 몸매 변화를 빨리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열량 간식을 자주 섭취하면서 몸무게가 급증하기 쉬운데, 갑자기 불어난 살로 고민이라면 더 늦기 전에 관리해야 한다.현재 체지방이 급격히 증가한 것이 체감된다면 식단과 운동으로 관리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며 다시 몸무게를 정상화할 수 있다. 물론 식단과 운동 등의 관리가 쉬운 것은 아니나,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꾸준히 노력한다면 다시 몸무게를 정상 수치로
세월이 흐르면서 피부에 노화가 찾아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피부 노화는 나이에 상관없이 찾아올 수 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0대 후반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노화는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던 콜라겐 섬유가 퇴화되고 감소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점점 탄력을 잃은 피부가 중력의 영향으로 늘어져 넙데데한 윤곽을 만들거나 이중턱, 팔자주름 등을 만들게 된다. 급격한 노화는 원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면서 노안의 인상을 주게 된다. 유독 인상이 바뀌거나 주름이 많이 지고, 얼굴이 푹 꺼져 생기없어 보이는 점에 대
튼살은 성장기에 갑자기 키가 쑥쑥 크거나 살이 단시간 내에 찌는 경우, 임신하며 배가 불러오는 등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호르몬 변화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 튼살은 콜라겐 섬유가 찢기며 피부 조직이 손상되어 발생하며 미관 상 보기에 좋지 않다.보통 튼살은 복부, 허벅지, 엉덩이, 가슴 등의 부위에 많이 발생하며, 초기에는 붉은 색 선이 띠를 두른 것처럼 나타난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흰 선으로 변하고, 피부탄력을 잃어버리며 흉터화 되는데, 한 번 발생하면 자연 치유가 어렵다.튼살은 장기간 방치할수록 치료하기 어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20대 후반 부터는 피부의 표피층 뿐만 아니라 진피층과 근막층의 탄력이 함께 떨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피부 처짐과 주름이 생기게 된다. 이에 처진 이중턱 개선과 심부볼 개선을 위해 홈케어 탄력크림, 괄사 등을 활용하여 늘어진 피부 개선 시도를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처진살의 탄력과 지방 개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술인 인모드리프팅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는 비수술, 비절개 방식의 리프팅으로 늘어진 이중턱과 심부볼 개선과 피부 탄력 개선에 뚜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다른 시술들에 비해 합리적인
최근 어린 아이들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 수가 10월 셋째 주 102명에서 11월 둘째 주 226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난 것. 특히 1~12세 아동 환자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며 부모들의 걱정이 쌓이고 있다.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비말을 통해 감염된 후 2~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흉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폐렴은 2~6주까지 기침과 전신 쇠
겨울철 한파 및 실내 난방 가동으로 인한 자극으로 피부 층이 손상과 장벽이 무너지는 등 탄력 및 콜라겐 저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피부 노화는 환절기를 지나 겨울철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안티에이징 및 피부 탄력, 피부 재생 등의 효과를 불러오는 의료적 시술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근본적인 피부 노화 및 늘어진 윤곽, 처진 볼살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슈링크유니버스가 대표적이며 가성비 울쎄라 리프팅 시술로도 불린다. 이는 전반적인 윤곽을 개선함과 동시에 피부 탄력 및 콜라겐 재생까지 촉진하는 강력한 초음파(HIFU) 에너지
날이 추워지면서 으레 관절에 통증이 심해지는 것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보통 어깨가 아프다, 불편하다고 하면 대부분 오십견부터 떠올리게 되는데, 그 정도로 오십견은 어깨 관련 질환 중 매우 흔히 알려져 있는 질환이다. 어깨 질환은 독립된 질환이라기 보다는 여러 원인 질환의 결과나 말기 증상의 한 형태로 나타나는 증상의 집합체이므로 어깨 통증이 발생했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증상을 파악한 후 치료해야 한다.흔히 중년 이상에서 발생하여 오십견이라 불리는 이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이다.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주머니가 주변 조직
현대인들의 일상속에서 스마트폰의 활용도와 의존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최근 안구건조증이나 망막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도 함께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도 정작 눈에 대한 관리는 소홀 한 경우가 많아 정기적으로 눈 검진을 받으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현대인이 흔하게 겪는 질환 중 하나를 꼽으면 바로 안구건조증이다. 특히 습도가 낮은 건조한 겨울철 장시간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뻑뻑한 느낌이 들거나 이물감이 들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충혈되거나 시려운 느낌도 나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