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섬유화 스캔 검사 결과에 기반한 애자일 스코어(Agile Score)로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환자의 예후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간센터 김승업, 이혜원 교수 연구팀은 비침습적 검사를 이용한 애자일 스코어로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환자 예후 예측의 정확성을 확인했다고 4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JAMA, IF 120.7)에 게재됐다.지방간은 지방이 간 무게 5% 이상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인구 약 30%에서 발견된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발생해 비알코올 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고 알려진 ‘PCSK9 단백질’이 염증을 유발해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키는 기전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밝혔다. 이 단백질 기전을 활용하면 콜레스테롤 조절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신약을 개발할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의생명연구원 장현덕 교수, 신다솜 박사, 김성찬 박사과정)이 생쥐모델과 인간세포실험을 통해 PCSK9 단백질의 새로운 죽상경화증 악화 기전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Nature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
식품의약품안천처는 지엘파마(주)의 고혈압 치료제 '텔미암로정40/5mg'에 대해 이 제품 용기에 메디카코리아 '텔미살탄정40mg'이 오표기된 제품이 발견 됨에 따라 영업자 회수조치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회수조치에 들어간 고혈압치료제 텔미암로의 제조번호는 'TET22002(사용기한: 2025-08-18)' 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회장)는 지난 3일 대만에서 발생한 강한 지진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해 대만약사회를 통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최광훈 회장은 대만의 강진 소식을 듣고, 단온화 특보를 통해 황금순 대만약사회장과 왕문보 直前 FAPA회장 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단 특보를 통해 최광훈 회장은 “대만에서 발생한 25년만의 최대 강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대한민국 8만 약사를 대표해 대만 국민과 대만약사회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최광훈 회장은
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이 지난 23일 코엑스 알레그로룸에서 열린 ‘스킨바이브 Pre-launching 심포지움’에 초정 연자로 참석 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쥬비덤 공급사인 글로벌 제약회사 앨러간ㆍ애브비가 미국에 이어 전세계 두 번째로 런칭하는 신제품인 스킨바이브(skinvive)에 대한 내용으로, 스킨바이브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프로토콜을 교육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초정 연자로 참석한 박제영 원장은 강연에서 “해당 시술은 한 번의 시술로 6~9개월까지 지속 되며, 확실한 수분 공급, 속건조 해결, 노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독거노인이면 누구나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자 기준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독거, 노인 2인 및 조손 가구) 및 장애인 가정 내 화재, 응급호출 및 장시간 쓰러짐 등을 감지하고 신고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작년 약 24만 가구에 기기를 설치해, 냄비를 태우는 등 화재 사고를 119에 곧바로 신고하거나 화장실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응급관리요원이 발견하는 등 총 15만 5천여 건의 응급상황을 신속하게
의료인들이 22대 총선에 너도나도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민주당 등 거대 양당은 물론 개혁신당, 정의당 등 군소 정당 출신 의사들이 총선 승리를 위해 뛰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선거 운동에 매진 중이다. 그렇다면 총선에 출마한 의사들 중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은 누굴까. 누구의 스피커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을까. 바로 김선민 조국혁신당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다. 김 전 심평원장이 조국혁신당이 일으킨 태풍을 안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얘기다. 이제는 '돌풍'이 아니라 '태풍'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18대 류형선 신임 회장이 4월 3일 제18대 회장단, 보건의약계 전문기자단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형선 회장에게 듣는다’는 제목의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향후 협회 운영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지난 2월 28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총회에서 취임한 류형선 회장은 2012년부터 2024년 초까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수출진흥위원장을 역임하여 국산 의약품의 해외시장 개척 경험이 풍부하고 협회 업무 전반에 이해가 높다.류형선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젊고 진취적이며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사
에스앤유(SNU)안과는 지난 3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ICL 렌즈삽입술 컨퍼런스(EVO ICL APAC Experts Summit)에서 정의상 원장이 정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3일 전했다.EVO+ICL 전문가 학회는 전세계 권위 있는 안과전문의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EVO+ICL 렌즈삽입술 성공 사례와 임상결과를 나누는 학회로 알려져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ICL ECPERT DOCTOR 중 1인으로 초청받은 정의상 원장은 2001년 국내 ICL 도입 이후 2011년 AAO (미국안과학회) 및 ARVO (미국시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낙동강 벨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특히 부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이 약진하면서 형세가 기울고 있다. 전통적인 보수 텃밭에 균열이 가고 있다는 뜻이다.약사 출신 정명희 민주당 후보가 출마한 부산 북구을도 마찬가지다. 정권 심판 바람과 선거구 재획정 등 각종 호재가 겹치면서 정 후보의 여의도행이 가시화하고 있다. 총선에서 한 명의 신인 약사도 배출하지 못할 것이란 비관론도 잦아드는 형국이다. 민주당이 지난 21대 총선 당시 부산에서 얻었던 의석 수는 '3석'이다. 전국적으로 민주당 압승으로
우아성형외과(대표원장 김우정ㆍ박영지)가 2022-2023 세빈 베스트 클리닉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세빈 베스트클리닉 시상식은 가슴성형에 대한 연구와 발전 기여도, 의료진의 기술력, 임상 케이스 등 여러 기준을 철저하게 평가해 이에 부합하는 병원을 베스트 클리닉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상식이다.가슴 보형물을 공급하는 프랑스의 세빈이 직접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우아성형외과의 김우정 대표원장과 박영지 대표원장이 참석하여 감사패를 수상했다.병원 관계자는 우아성형외과는 환자와의 인연을 중시하여 그에 따른 책임감을 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4월 2일(화)부터 6개월간 공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하는 요양기관은 12개 기관으로 요양병원 1개소, 의원 7개소, 한방병원 1개소, 한의원 3개소이다. 명단공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