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이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은행 두 곳과 협약을 맺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6일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및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과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사업을 수행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제안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항목에 따라 이를 평가한 후,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을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으며, 이들 두 기관은 2018년 6월까지 요양기관 금융대출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출지원을 희망하는 요양기관은 이들 두 기
젤잔즈를 7년 이상 장기간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해 연장 연구 결과, 평균 약물생존 기간은 약 5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6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젤잔즈에 대한 연구 및 분석을 포함한 23건의 연구 초록을 발표했다. 학회에서는 젤잔즈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새로운 추가 정보가 공유됐다. 특히, 젤잔즈 단독 및 병용요법의 장기간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7년 이상 장기간 연장 연구 및 젤잔즈 단독요법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젤잔즈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병원균 침입이 쉬운 여성의 외음부를 청결히 관리하기 위한 ‘칠리(Chilly)’를 약국전용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탈리아에서 발매 후 700만개 이상 판매된 시장점유율 1위(20%) 제품 ‘칠리’는 민감한 여성용 ‘칠리 델리까도(Chilly Delicato)’와 질점막 보습용 ‘칠리 이드라딴떼(Chilly Idratante)’ 2종류. ‘칠리 델리까도’는 ‘알로에’와 ‘하마멜리스’의 진정작용으로 질 점막을 순하고 부드럽게 세정한다. 알로에는 예로부터 피부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고 진정시키는 용도로 많이 사용해
곽노성 식품안전정보원장은 국민 맞춤형 식품안전·사회보장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16일 사회보장정보원(임병인 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보장 정보화 중추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SSiS)과 식품안전정보원(NFSI)은 양 기관이 각기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역량을 공동 활용, 정보화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식품안전 분야와 사회보장 분야의 IT기술 및 운영 노하우 등을 활용한 협력 사업을 발굴․시행하고 국민 맞춤형 정보화 시스템 운영 관련 정보교류를 위한 세미나 등의 사업 협력 등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28종 영양 성분이 함유된 종합미네랄비타민 '나인나인정'을 이달 20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인나인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고려한 필수영양소로 구성된 멀티 비타민으로, 육체피로 회복, 병중∙병후 비타민 공급, 눈∙뼈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약에는 비타민 13종, 미네랄 12종이 함유됐으며, 한국인에게 부족한 비타민D 성분도 대폭 강화됐다. 또, 생리활성 성분인 콜린타르타르산염, 오로트산수화물, 우르소데옥시콜산 3종도 함유됐다. 콜린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오후 2시 김해보훈요양원(경남 김해시 진영읍 소재)을 방문, 국가유공자와 관계자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방문은 나라를 위해 땀흘린 국가유공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가유공자의 치료와 재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요양원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 처장은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한 자리에서 “목숨 바칠 각오로 헌신해 주신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지금의 행복과 자유가 가능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녹십자가 역대 최대 규모 혈액제제 수출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 3월 국제기구 입찰에서 사상 최대규모(약 3천200만달러)의 독감백신을 수주한 데 이은 쾌거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브라질 정부 의약품 입찰에서 약 2천570만달러(한화 301억원) 규모의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주 금액은 녹십자가 IVIG-SN을 수출한 이래 단일계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2월 브라질 정부 입찰에서 수주한 금액인 570만 달러 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우리나라 수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마이헬스뱅크(My Health Bank)'와 ‘국민건강 알람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은 44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물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벤처 기업이 참여하며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이해 국민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그 동안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대국민 행사다. 또한 대한민국 모든 행정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대한암학회는 오는 6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제42차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는 특별 세션으로 ‘면역항암제 국내 도입과 과제’에 대한 정책 세미나도 함께 진행, 각 전문가들과 함께 면역항암제와 국내 암 치료 환경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면역항암제 국내 도입과 과제' 특별세션 프로그램]
마약류로 분류되는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인터넷 중고사이트를 통해 거래한 일당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 중에는 입원 환자의 처방약을 훔쳐 판매하려 한 간호사도 포함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구매·복용한 혐의로 간호사 박모씨(29)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간호사인 박씨는 지난 3월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처방받은 ‘졸피뎀’을 훔쳐 인터넷 중고사이트를 통해 현금 30만 원을 받고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간호보조원 강모씨(31)는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