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코락스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배변 빈도를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변비와 관련된 환자의 삶의 질 또한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달 22일 워싱턴에서 열린 Digestive Disease Week(DDW)에서 2개 기관에서 7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조건 하에 둘코락스를 위약과 대조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변비와 관련된 삶의 질 평가는 환자의 일상생활에 만성변비가 주는 부담을 측정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변비 증상에 대한 삶의 질 평가(Patient Asses
한국콜마 제약부문 개발본부 이보형 상무의 빙모께서 12일 별세.- 빈소 :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서울 구로구 구로동로 148)- 발인 : 2016년 6월 14일(화)- 연락처 : 02-857-0444
독일 머크가 사내 벤처 펀드를 강화한다. ‘머크 벤처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산하에 4개의 전문 투자 팀을 두고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사업 외에 새로운 사업의 투자에 나선다. 신설된 기업 벤처 펀드의 규모는 최대 3억 유로로 확대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바이오파마 펀드의 2배에 달하는 액수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스테판 오슈만 머크 회장 겸 CEO는 “머크의 바이오파마 벤처 펀드는 지금까지 매우 성공적으로 활동했다. 그 동안의 성공적인 접근 방식을 이제 3개 사업 모두에 적용할 방침이다”면서 “새로운 펀드가 머크 사
제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 양승조 의원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여야 3당 협상으로 배정된 8개 상임위원장 인선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장에는 양승조 의원이, 복지위 야당 간사에는 인재근 의원이 배치됐다. 양승조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보훈특별위원장으로 처음 국회에 입성해 이번 20대 국회까지 연이어 당선돼 4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17~19대에 걸쳐 모두 보건복지위원회를 역임하면서 보건의료계와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지난 5월에는 언론을 통해 복지위원장 도전 입장을 밝히면
검찰, 경찰 등 사정당국의 제약사들에 대한 리베이트 수사가 광범위하게 전개되고 있으나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제공 방법은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지난주 종암경찰서가 Y제약사 리베이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회사 임원과 의사 등 2명을 구속하고 수 백명의 의사를 기소했다고 밝힌데 이어 또 다른 중견제약사 Y사가 서울경찰청 특수수사과에 압수수색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회사의 리베이트 제공 규모와 유형도 앞서 발표된 Y사와 유사한 규모이며 이 역시 내부고발이 발단이 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밖에도 의사 자살사건으로 해당 제약사
대한약사회가 대회원 소통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앱 서비스를 구축키로 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0일 제1차 정보통신위원회 및 시도지부 정보통신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 주요 추진사업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 앞서 조찬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도지부 정보통신위원장은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직책인 만큼 전 회원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IT를 적극 활용한 방안들을 적극 도입, 적용해 화합과 소통의 메신저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지난해 의약품과 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 의약품 수출이 전년대비 21% 증가하고 매출도 15% 성장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써 육성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 보건산업 수출액이 88억 달러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150개 상장기업의 매출이 27조 원으로 전년 대비 15%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간 투자 확대와 함께 G2G 협력,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전주기적 연구개발 지원, 기술 사업화 및 이전 지원, 펀드 조성, 규제개혁 및 인력 양성 등 정부의 적극적인 보건산업 육성정책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복지
약사회와 한독이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한독(사장 김철준)은 지난 10일 ‘사랑플러스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2002년부터 실시한 ‘한독과 함께하는 사랑플러스캠페인’은 불우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올해로 15년째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찬휘 회장은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손잡아 준 주식회사 한독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한독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국가사회 발전과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다국적 제약사의 일부 신입 MR들이 리베이트 영업을 표방한 영업방식을 제안하는 등 겁 없는 발언을 서슴지 않아 선임 MR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지난달 역대 최고인 56억 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파마킹에 이어 최근에는 유영제약이 45억 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 가운데 이 같은 신입 MR들의 발언으로 선임 MR들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모 다국적 제약사 MR은 이번 리베이트 사건 직전에 채용된 지 1년이 채 안된 신입 MR로부터 황당한 얘기를 들었다. 국내 제약사처럼 해당
자궁경부암 백신 입찰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일경부터 병의원 등에서 국가백신무료접종사업(NIP)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자궁경부암 백신은 기존 NIP 사업과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1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의료계의 제안에 따라 자궁경부암 백신은 현물로 공급되며 1:1 상담이 진행된다는 기존 백신접종과 차이가 있다. 이전 NIP 사업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백신접종에 따른 비용을 정부에 청구하는 방식이었지만 자궁경부암 백신은 공급업체 즉, 서바릭스에 낙찰된 보령제약과 가다실에 낙찰된 SK케미칼서 의료기관에 현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