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90명에 대해 ‘16년 상반기에 3억6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신고포상금은 부당한 방법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부당금액의 일정비율을 포상금(최대 2억원)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금번 지급 최고 금액은 2,300만원이다. ’09년 4월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 이후,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인과 포상금 지급액은 증가하고 있으며 ‘16년 상반기까지 총 24억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2016년 상반기 공익 신고된 장기요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1일(목) 오후 3시부터 연구심사동 A동 회의실 210호에서 점안제 개발 제약사 대상으로 녹내장 복합점안제 해설서 제정안에 대한 업체 의견 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혁신적인 치료제의 잇단 등장으로 새로운 C형 간염 신약 필요성에 대한 의사들의 요구는 감소한 반면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에 대한 요구는 높아지고 있다. 일본의 마케팅 리서치 전문기관인 사회정보서비스(통칭 SSRI)와 M3가 최근 의사의 신약 요구를 지난 5년간 년도별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해당 질환을 진찰하고 있는 의사를 대상으로 신약 등장을 희망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C 형 간염은 2011년엔 의사의 28%가 희망한다고 응답했으나 2015년에는 그 비율이 15%까지 떨어졌다. 전문의는 더욱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
글로벌 제약기업 중에서 지난해 1조엔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한 기업은 로슈, 존슨앤존슨, 노바티스 3사로 집계됐으며 매출대비 가장 높은 비중의 투자 제약은 셀진, 샤이어, BMS 등으로 나타났다. 2015년 제약사들의 연구개발 현황에 따르면 글로벌 톱은 2014년과 동일하게 로슈가 차지했다. 로슈는 전년대비 3.2% 감소했지만 매출액 대비 19.9%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차지했다. 이어 2위는 2014년에 3위였던 존슨앤존슨이 랭킹 된 반면 2위였던 노바티스는 3위로 한 단계 밀려났다. 존슨앤존슨은 매출대비 13.2%, 노바티스는
서울시약사회가 지난 4년간 세이프약국의 모범사례를 통한 주요 성과를 공유, 세이프약국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세이프약국 시범사업 운영결과 중복투약률은 감소하고 복약순응도는 증가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 향후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졌다. 서울시약사회는 20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서울시 의원들을 초청해 ‘서울특별시 세이프약국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경영학과 강은정 교수는 ‘세이프약국 사업의 성과’라는 주제발표를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에 대한 의-정간 논의가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가 20일 브리핑을 통해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 관련, 원격의료와의 불연관성을 확인하고 수가 등에 대한 회원들의 우려만 불식시킬 수 있으면 수용할 수 있다는 조건부 입장을 밝혔다. 추무진 회장은 “만성질환관리제도 시범사업에 대해 내부적으로 많은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시범사업에 대한 공개적인 의견 수렴 결과, 회원들의 가장 큰 우려는 원격의료와의 연계성이기에 이런 회원들의 우려가 불식이 선행되어야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 실시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내년 상반기 중 환자진료 질 담보와 의사의 전문성 보상차원에서 ‘시간가산제 시범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담당자는 20일 “시간가산제 시범사업과 연구용역을 병행해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할 방침으로 의원급 시간가산제 수가모형 도출을 위한 시범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료 시간에 비례한 보상책을 원칙으로 의원급 진료과 구분없이 시간가산제 적용을 원칙으로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시간가산제는 지난해 의원급 외래 차등수가제 폐지 후 진찰시간에 따른 인센티브 요구에 따른 것으로 우선 의원급부터 시작할
‘Made In Jeju’ 브랜드 난립으로 제주 이미지의 실추가 우려됨에 따라 제주화장품 인증제도가 시행돼 브랜드의 가치 또한 공식적으로 검증받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6일 ‘제주화장품 인증마크’에 대한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공모전 및 인증마크 개발용역을 통해 마련된 제주화장품 인증마크의 상표를 지난 1월 특허청에 출원하고 총 9개의 상표류에 대한 등록을 마쳤다. 이에따라 제주화장품 인증을 획득한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상표를 사용할 수 있으나, 타 단
알부민 등 원료혈장제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 3년 단위로 재검토기한이 재설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원료혈장 실태조사 및 보고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20일 행정예고하고 오는 8월 10일까지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식약처는 재검토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고시 유지에 대해 검토하고, 재검토기한 운영방식을 주기적 재검토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 같은 개정안을 마련했다. 재검토기한 재설정은 알부민 등 혈장분획제제에 사용되는 원료혈장의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지속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 재검토기한을
식약처가 PIC/S 가입에 대한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의 국제조화를 도모하고 제형별로 그룹화해 품질평가 실시 등 해당 규정이 개선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품질평가 등 완제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세부사항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안을 20일 행정예고하고 9월 19일까지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지침, 해설서 등으로 운영되던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완제의약품 GMP 세부기준을 국내 규정에 반영함으로써 국제 기준과 동등한 GMP 제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