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후발의약품(복제의약품, Generic)의 출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의약품 재심사 기간이 종료될 예정인 431개 품목의 등재특허 정보를 공개했다.복제의약품은 신약(최초 개발 의약품)과 주성분·제형·투여경로·품질·사용목적이 동일한 의약품이다.재심사는 신약 또는 일부 전문의약품에 대해 허가 후 일정 기간 부작용 등을 조사해 안전성·유효성을 재심사하는 제도다. (해당 기간 안에 신약 등의 후발의약품 출시 제한)등재특허는 식약처 특허목록에 등재된 의약품 품목허가와 직접 연관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최근 확정한 2022년도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 명단에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자들이 다수 등장했다. 보건 복지 위원들은 여야에 상관없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의 실상과 정부의 보상 불인정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할 계획이다. 지난 국감에 이어 또 다시 백신 부작용 피해자들의 간곡한 호소와 눈물이 국감장을 울릴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2022 국정감사'는 10월 5~6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7일 식약처.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지난 28일 서울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민간 대기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2006년부터 시행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사업’은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사를 관리하고 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기관 및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부 등 4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인증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인적자원관리부문(HRM)과 인적자
의료계에서도 빈랑나무 열매에서 추출된 '빈랑자(씨앗)'와 '대복피(껍질)' 한약재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식약처가 예고한 제조 업체 대상 위해성 평가 속도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다. 국민과 환자에게 충분히 알리지 못한 점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팜뉴스는 지난 27일 "中 판매 금지한 '빈랑' 한약재로 국내 유통...이대로 괜찮을까" 제하의 보도를 통해 중국 지방 정부가 판매를 금지한 빈랑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빈랑자(씨앗)'와 '대복피(껍질)'가 국내에서 한약 제제로 광범위하게 유통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식약처는 해당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지난 9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전국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포지엄 ‘Korea Disease Week(KDW) 2022’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품 중심의 강의가 아닌 질환 중심의 강의로 구성해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KDW 2022는 5일간 매일 13시부터 진행되는 VOD 강의와 19시부터 진행되는 라이브 강의로 구성됐다. 모든 강의는 동아에스티 자체 온라인 플랫폼 메디플릭스(http://www.mediflix.co.kr)를 통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 이후 건보공단이 가입자인 국민에게 건강보험료를 잘못 부과하고도 소멸시효 3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자체 수입으로 처리한 금액이 864억원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입자에게 잘못 부과한 건강보험료(과오납금)가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5조 3,404억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건강보험이 잘못 부과되는 경우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직장가입자로 변경되는 등 자격 변동이 발생했거나, 소득·재산 등 부
중국에서 빈랑 나무 열매에 대한 대대적인 판매 금지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우리 국민들의 공포심도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발암물질을 함유한 빈랑나무 열매의 씨앗과 껍질이 각각 '빈랑자'와 '대복피'라는 이름으로 시중에 유통 중이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빈랑자와 대복피는 빈랑 나무의 열매 자체가 아니기 때문에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의 의구심은 커지는 모양새다. 중국 가수 푸 송(Fu Song, 36)은 최근 죽기 직전까지 SNS를 통해 빈랑나무 열매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죽음의 열매'로 불리는 빈랑 열매를 6년 동안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피해보상 특별법(이하 코로나19 백신 보상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백신 부작용 피해에 대한 입증 책임을 질병관리청장이 지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대다수 백신 피해자들은 백신 보상 특별법을 환영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의학 전문 지식도 없고 몸도 성치 않은 상태에서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자신들의 피해를 입증하면서 갖은 고초를 겪어온 탓이다하지만 기자는 발의안을 살펴본 이후 특정 단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바로 '직접적인 인과성'이란 키워드다. 특별법 발의안 2조(아래 사진 참고)
강기윤 최근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피해보상 특별법(이하 코로나19 백신 보상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피해자들 사이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들린다. 질병관리청장이 백신 부작용에 대한 입증 책임을 지도록 했기 때문이다. 의료계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엿보이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 14일 '코로나19 백신 보상 특별법’에 대해 "국가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국민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하면서,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 및 부작용 등으로 인한 질병, 장애, 사망의 경우에 대해 백신접종과 인과성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인호)과 재생의료 분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제약바이오산업 및 재생의료분야 정보 교류 및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 관련 제도 및 규제 개선, 대외 홍보, 공동 행사 협력 ▲재생의료기술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정보 교류 및 산·학·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제10회 성천상 시상식을 열고, 최영아 서울시립서북병원 진료협력센터장에게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성천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 제정했다.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인류 복지 증진에 공헌한 참 의료인을 매년 1명씩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 10회를 맞았다.1995년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영아 센터장은
국내 제약 업계의 RWD(Real World data) 연구는 걸음마 수준이다. RWD 관련 부서나 팀을 갖춘 제약사도 찾기 힘들다. 업계는 RWD를 통해 신약의 적응증을 확장하거나 의약품의 효과성과 안전성 관련 근거를 수집하는 연구를 먼 미래의 일로 여긴다. 하지만 보령은 다르다. 보령은 'RWD 연구팀'을 갖추고 있는 제약사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빅데이터를 근거로 자사 의약품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관한 임상적 근거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 왕승호 보령 RWD 연구팀장의 '제약현장에서의 RWD·RWE 활용 심포지엄' 행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