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가 불공정 영업 등 불법 리베이트 무기명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이후 제약사들이 전수조사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일부 상위 제약사 경우 경쟁회사들이 거래 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업정책과 리베이트 관련 정보를 전수조사 하라는 지시가 모든 영업사원들에게 내려진 것. 이는 제약협회가 리베이트 무기명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게 되면 혹시 일어날 수 있는 ‘고소고발’이나 사법당국의 조사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풀이되고 있다. 4일 국내 상위A 제약사 한 관계자는 “과거 지점이나 팀별로 타사의 정책 중 새로운
대한약사회 선거는 끝났지만 선거에서 불붙은 내부 분쟁의 불씨r가 몇 달이 경과한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선거 당시 조찬휘 회장과 김대업 前 부회장측 선거캠프는 과열 경쟁으로 인해 상대 후보를 비하하는 문자를 발송, 선거가 끝난 후 쌍방 고소전으로 이어진 바 있다.이후 약사회 내외부에서 비난 여론이 들끓자 조 회장이 김대업 선거 캠프 인사 4명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하면서 일각에서는 화해모드로 돌아섰다는 기대감에 휩싸였다. 그러나 김대업 전 부회장은 법적 절차를 통해 허위사실을 밝히겠다며 상반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 전
서울시약사회가 4.13 총선에서 약사회원들의 투표권 행사로 약사직능의 미래를 담보하고, 약사 국회의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호소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오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미래 약사직능의 향배가 걸린 중차대한 순간이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대회원 문자를 지난 4일 발송했다. 김 회장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 건강과 약사직능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필두로 한 법인약국, 조제약 택배, 온라인약국 등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반드시 약사회원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소폭 늘어난 가운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이 4일 공시한 2015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이 2,355억 원으로 전년대비 2.4% 성장했다. 또한 특히 영업이익이 108억 원으로 전년대비 91.6%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4% 늘어난 37억 원에 그쳤다.
명인제약이 지난해 1400억 원대 매출을 시현한 가운데 광고비용이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명인제약이 4일 공시한 2015 회계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1,408억 원으로 전년대비 6.7% 성장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305억 원으로 전년도 수준에 머물렀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87.7% 증가한 248억 원을 시현했다. 잇몸질환치료제와 변비치료제 등의 일반의약품 TV 광고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동사는 작년 한해 265억 원의 광고비를 집행함으로써 전년도 205억 원보다 30% 늘어난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최기영)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장보고 대사의 활동지였으며 은빛 모래가 4Km에 걸쳐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전남 완도군 신지면 해조류스파랜드에서 회장단, 이사, 감사, 자문위원, 의장단, 분회 총무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임원워크샵을 겸한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최기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 임기 동안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회무에 반영하겠다”며 “회원들의 고충과 민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회원들의 각종 봉사활동 및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법인약국 문제 등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과 Tissuegene Inc.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26차 2016년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 새틀라이트(Satellite) 런치 심포지움에서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TM(InvossaTM)의 한국과 미국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 심포지움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오롱생명과학 CTO (최고기술책임자) 이범섭 박사가 진행한 한국 3상 결과 및 미국 2상 장기
남양약품이 지난해 매출은 2%대 성장한 기운데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남양약품이 4일 공시한 2015 회계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성장한 2,604억 원을 시현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5.8% 감소한 57억 원에 그쳤고 당기순이익은 32억 원으로 6.3% 증가했다.한편 남양약품 관계사인 뉴신팜은 작년 매출이 1,0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성장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25억원, 당기순이익은 13억 원으로 8%대 증가율을 보였다.
신원약품이 작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크게 개선됐다. 신원약품이 4일 공시한 2015 회계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581억 원으로 3.8%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7억 원으로 27.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147% 급증하는 등 이익구조가 크게 호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4일 건이강이봉사단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거리 만들기 수변공원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원주혁신도시 두물수변공원 일대에 산재해 있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두물수변공원은 원주혁신도시 안에서 시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주변 환경이 점점 오염돼 가고 있었다. 이에 건보공단 임직원들로 구성된 ‘건이강이봉사단’ 300여명은 수변공원 내 일반쓰레기 및 건축폐기물을 수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