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오는 5월 약국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 계약 협상에서 카드 수수료 등 손실 비용으로 인한 약국 경영의 어려움을 강조할 계획을 내놨다. 대한약사회는 12일 건보공단 출입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약국 수가협상에 대한 대략적인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는 대약 수가협상단인 이영민 보험정책연구원장과 이모세 보험위원장, 이용화 보험위원장, 조양연 보험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영민 원장은 “현재 보험자, 건보공단과 유형별 단체간에 협상이 진행중인데 이 협상 구조가 불합리한 갑을관계 형식을 띄고 있다”며 “예를 들면 수가 협상
면역치료제 전반에 대한 최신 연구지견과 산업계 및 학계와 임상적인 치료분야에 걸쳐 다채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신약창출 및 개발에 실제적으로 참여했던 연구자들의 경험을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강영숙)는 지난 8일 KIST 강릉분원에서 학계 및 관련업계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Recent Progress in Immunotherapeutics: From Bench to Bedside’라는 주제의 이번 학회는 면역치료제의 기본과 개념, 제약사에서의 면역 치료제 개발 전략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우루사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14일 밝혔다. 리뉴얼되는 제품은 대웅우루사, 복합우루사, 알파우루사 총 3종이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60여 년간 국민의 간 건강을 책임져온 우루사의 브랜드 강화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표 이미지인 ‘곰’과 고유의 녹색을 유지하면서 우루사의 가장 큰 브랜드 자산이자 제품의 효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간’을 활용해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면서 “이와 함께 3개 제품군의 크기, 재질 등을 통일화해 우루사 고유의 이미지를 구축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고부가 제품 판매 호조 및 시장 다변화로 사상 최대의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바디텍메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31억원으로 전년동기(18억) 대비 77.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1% 증가한 101억원, 영업이익은 37.5% 증가한 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이익 모두 연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1분기에 처음으로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당기순이익률은 30%를 넘어섰다. 지난해 스팩합병 비용으로 회계상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심부전 학술대회(이하 아태심부전학술대회)를 오는 4월 15~16일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태심부전학술대회는 매 2년마다 개최되며 심부전연구회는 2010년 제5회 아태심부전학술대회를 부산 벡스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싱가포르,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일본 등 아태 지역 내 심부전 학회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아태심부전학술대회는 ‘Heart Failure Care and Science to t
한국MSD가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의 의료진 대상 인포그래픽 리플렛을 새롭게 선보였다.한국MSD(대표 현동욱)는 14일 선택적 제2형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인 프로페시아를 의료진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의료진 대상 인포그래픽 리플렛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품의 정보, 효과를 입증한 장기 임상 연구 결과들을 숫자나 단어를 중심으로 시각화해 쉽게 소개하고, 국내 출시 16주년을 맞아 새롭게 디자인된 프로페시아의 심볼 마크(Symbol Mark)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모라이언(毛 Li
머크앤컴퍼니의 집먼지 진드기 알러지 면역치료제가 미국시장 발매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붕해정 타입의 ‘MK-8237’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FDA에 접수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 허가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FDA는 MK-8237의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허가검토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MK-8237은 집먼지 진드기 특이성 알러지 유발항원에 의해 야기돼 결막염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알러지성 비염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설하제 타입 면역치료용 붕해정으로 머크가 북미지역에서 MK-8237의 판권을 확보하고 발매를 위해
그동안 성장가도를 달리던 일본 CSO 시장이 대형 신약 등의 부재로 향후 2~3년 간 성장률이 둔화된 후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CSO협회(JCSOA) 시미즈 회장(퀸타일즈 사장)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CSO가 공급 계약 MR(CMR) 수에 대해 지금까지 연평균 10% 이상 증가해 왔지만 앞으로 1~2년간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한 자릿수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대형 신약 출시에 따른 수요가 일단락됐고 매출 규모가 소규모의 스페셜리티 신약으로 이동함은 물론 제약기업 측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의료현장의 질향상 활동 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QI(Quality Improvement, 질향상) 교육과정 및 QI 컨설팅을 5월부터 실시한다.QI 교육과정은 지방 중소병원의 참여를 높이고, 지역중심 질향상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16년 5월 13일 원주를 시작으로 5~6월 중 광주, 대구, 서울 등에서 분산 개최한다. 본 과정은 심사평가원 평가위원 및 외부 QI 전문가들로 구성된 무료 교육과정으로 요양기관의 수준과 상황에 맞는 QI 기본개념 및 도구 등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제약사들의 2015년 경영실적 상세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