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콰도르, 우간다, 몽골 등 18개국 의약품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 초청연수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 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의약품 및 백신분야 허가‧심사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며 의약품과 백신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의약품 분야 초청연수는 ‘의약품 안전’에 대해 에콰도르 등 11개국 15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 ▲연수국 규제현황 발표 ▲국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전국 9개 권역(서울·경기·부산·대구·광주·대전·원주·전주·제주)에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청구관련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종합병원, 병․의원, 요양병원 등 자동차보험진료비를 청구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의료기관이 자동차보험진료수가를 정확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필요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개요 ▲자동차보험 청구현황 ▲자동차보험진료수가 기준․심사사례 ▲청구방법 및 청구착오 유형 ▲청구오류 수정보완 서비스 안내 등
비대상성 간경변 동반 간이식 환자에서 하보니 치료의 높은 완치율이 재확인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6 유럽간학회(EASL,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에서 간이식 환자 대상 하보니(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의 대규모 리얼-월드 및 임상연구 데이터가 다수 공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유럽간학회에서는 하보니의 대표적인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 TARGET 하위분석 결과에서, 간 이식을 받은 환자
녹십자가 자체 개발 중인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세계 최초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3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2회 세계간이식학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열고,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항체치료제 ‘GC1102’의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GC1102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로 구성된 바이오 신약. 기존 혈장 유래 제품에 비해 순도가 높고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 능력이 뛰어
식약처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한‧이란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통해 한국 화장품이 이란에 수출될 때 화장품 제조소에 대한 현장 실사를 면제키로 이란 식약청과 합의, 화장품 수출에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했다. 현장실사 면제는 올해 말부터 가능하며, 식약처가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제조소로 인정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이란에 화장품을 수출할 때에는 이란 식약청으로부터 화장품 시설에 대해 현지 실사를 받아야만 했다. 또한 우리나라 화장품이 미국이나 유럽 제품과 동등하게 인정받게 돼 한국 내 자유판매증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의 고혈압 발생 위험이 커피를 멀리 하는 사람의 70% 수준이란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발표됐다. 커피 애호가의 복부(腹部)비만 위험은 비(非)애호가의 76%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조미숙 교수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근거로 커피와 대사증후군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조 교수팀은 성인 남녀 4808명(남성 1960명, 여성 2846명)을 각자의 하루 커피 섭취량 등을 기준으로 커피를 멀리 하는 그룹(그룹 1)ㆍ적당히 마시는 그룹(그룹 2)
제 7장 마르코프 모델에 의한 분석 분석 사례의 개요 분석 사례로서 Karnon이 영국에서 실시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순환계 이벤트 예방에 있어 클로피도그렐의 아스피린에 대한 비용 효과를 다루었다.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킨 환자는 재발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는데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의 기왕력이 없어도 말초동맥질환(PAD)을 지닌 환자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환자의 순환계 이벤트(부작용)의 발생 예방을 위해 항혈소판제가 이용되고 있는데 클로피도그렐은 그 중 하나이다. 순환계 이벤트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발표한 2015년 실적을 근거로 10억 달러 이상 판매된 제품을 집계한 결과 1위는 항류마티스 약물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제약사 에브비)로 140억 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 약 15억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4년 연속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에는 경구용 C형 간염 치료제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하보니’(소포스브비르/레디파스비르)로 138억 6400만 달러의 매출을 시현했다. 유전자 1형 C형 간염치료제인 하보니는 2014년 10월에 미국
정부가 국민들의 의약품 부작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작용 보고 및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등을 전개하고 있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실질적으로 ‘갑’의 위치에 있는 의사들의 처방이나 일반약과의 중복복용 등은 크게 개선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는 198,037건으로, 전년도 대비 7.9%가 증가했다. 2012년 92,375건, 2013년 183,260건, 2014년 183,554건 등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인천시약사회는 7일 인천시약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12명의 학생에게 2016년도 장학증서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수혜자는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추천한 경찰자녀 4명, 인천시 교육청에서 추천한 학생 4명, 중·동구분회 추천 1명, 연수구분회 추천 1명, 계양구분회 추천 1명, 서구분회 추천 1명으로 총 12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 자리에서 최병원 지부장과 이정민 부지부장은 현재 인천시약사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장학금 수여식에 자리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수여받은 학생,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