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독일 프루이덴베르그(대표 크라우스 페테르 마이어)와 제휴를 맺고 생활용품 시장에 진출한다. 일동제약은 루이덴베르그 社의 청소용품 브랜드 ‘바이레다(Vileda)’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제품 유통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바이레다는 ‘웰메이드 클린 솔루션(Well made clean solution)’을 표방하는 68년 전통의 청소용품 전문브랜드로, 유럽 시장 1위를 비롯해 미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60여 개 국에서 높은 명성을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부직포 대걸레, 행
의사 300여명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P사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은 10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P제약사 대표 김모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P사와 의사를 연결시켜준 브로커 A씨에게도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은 A씨의 범행 가담정도가 크지 않다고 판단해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부지검은 지난 26일, P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로 의사 244명을 기소, 11명을 불기소 처분하고, 의료법 위반 혐의로 의사 신모씨를 구속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P사 사건과 관련한 혐의를 전면 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법무담당 변호사, 보험약가정책과 의약품정책 담당 직원에 대한 공채 등 전문 인력 보강에 나섰다. 이는 이행명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장단이 지난 4월말 협회의 대(對)회원사 서비스 기능과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충원계획안을 의결한데 따른 것이다. 제약협은 지난 2일부터 잡코리아와 인크루트 등 인터넷 채용 사이트는 물론 대한변호사협회 홈페이지에 법무업무분야 직원 채용 공고를 게시 중이다. 3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변호사로 약학 전공자와 제약기업 근무자의 경우 우대한다는 내용이다. 제약협회가 1945년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DNDi 올해의 프로젝트 상을 수상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로베르토 브루존)는 다국적 협력 기반의 ‘소외된 열대 질환 신약 개발 프로젝트(NTD Drug Discovery Booster)’에서 스크리닝 및 분석 기술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외된 열대 질환 신약 개발 프로젝트’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신약 개발 속도와 가능성을 높여, 현재 세계에서 가장 소외된 질환으로 알려진 샤가스병과 리슈만편모충증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작년 4월부터 진행된 공동
대웅바이오의 UDCA가 유럽 실사를 통과함에 따라 고품질이 인정, 유럽시장 수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웅바이오(대표 이종욱)는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우루사’의 원료의약품인 ‘UDCA(우루소데옥시콜산)’가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의 실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작년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유럽연합(EU) 내 원료의약품 허가를 관리하고 있는 EDQM으로부터 품질보증∙관리시스템, 제조 시설, 원료·제품 보관창고 등에 대한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 2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
한국먼디파마가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수업으로 장시간 말을 하는 교사들의 목 상태와 관련해 베타딘을 추천했다. 교사들은 업무 특성상 수업 내용의 요점을 강조하거나 산만한 아이들을 집중시키기 위해 강하고 높은 음도의 목소리를 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성대가 쉽게 피로해지고 혹사당하기 쉽다. 이에 따르면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 교원 1,7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도 분필가루 등으로 인한 피부질환, 하지정맥류 등 다양한 교사직업병 가운데 ‘목소리 이상’을 경험한 사람이 44.5%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처
대전지방식약청은 대전·충청지역 내 ‘우수 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지정을 희망하는 화장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합동견학((주)에이치피앤씨,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난 3월에 개최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간담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관내 화장품 제조업체의 CGMP 수준 향상 및 CGMP 확산을 통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제조 시설 등 구체적인 CGMP 기준 적용모델 제시 ▲구비 서류 요건 검토 ▲평가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등이다. 대전식약청은 앞으로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카페인을 선택해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에너지드링크 ‘팔팔’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드링크 팔팔에는 혈액순환∙신진대사를 돕는 아르기닌 100mg을 비롯해 간기능 보호·숙취해소에 좋은 베타인 300mg, 활력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2000mg 및 비타민C 500mg, 비타민B군 4종 22mg 등이 함유됐다. 특히, 카페인 유무에 따라 개인의 취향대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설탕 없이 결정과당을 사용해 당지수(GI)를 낮췄다. 카페인이 함유된 팔팔(레드)은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L-카르니틴
케어캠프㈜가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에 나타나는 뇌 속 베타아밀로이드를 확인할 수 있는 아밀로이드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기술의 국내 도입에 따라, 관련 정보 공유와 국내 알츠하이머 치매진단의 의미를 조명하는 심포지엄을 최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툴루즈대학교병원 신경과 소속 Jeremie Pariente 교수가 강연로 초빙된 가운데 국내 치매 전문 신경과 의료진이 다수 참여했고,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소속 이재홍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Pariente 교수는 치매 치료 및 치료제 개발 현황에 따라 현재 그리고 미래의 아밀로이
화장품 샘플 등에서 유효기간 표시가 의무화되며 이공계열 전공자도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 경력 요건에 포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품질관리 및 제조판매 후 안전관리를 수행하는 제조판매관리자의 자격 요건 확대를 골자로 한 회‘장품법 시행규칙’일부 개정안을 10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제도 운영과정에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여 업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 지난 2월 개정된 ‘화장품법’하위법령을 정비하기 위한 후속조치이다. 개정안은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 자격 요건 확대 ▲사용 시의 주의사항 문구 합리적 조정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