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와 16개 시·도지부는 오는 1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릴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화상 투약기(일반약 자동판매기)와 조제약 택배 배송 허용 논의가 상정될 경우 강력히 저지하기로 의결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3일 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긴급지부장회의를 열고 최근 전문언론에 원격화상투약기, 조제약 택배 등 약국 관련 안건이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상정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같이 의견을 나눴다. 조찬휘 회장은 “현 위기는 우리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기이며,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민영화를 비롯해 약국에
대한약사회 약사지도위원회(담당 부회장 옥태석, 위원장 양경인)는 지난 13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찬휘 회장은 “위원회의 주요업무인 무자격자 판매, 면대약국 척결은 해당 약국의 반발이 있을 수 있지만,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해 중단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위원회가 흔들림 없이 자율정화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주요 추진사업으로 약국자율정화사업을 실시하고 면대약국 척결을 위한 정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약국에서 관련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홍보위원회(담당 부회장 이민재, 위원장 최미영·한갑현)가 올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대한약사회 홍보위원회는 13일 2016년도 제1차 홍보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위원회에 참여하는 위원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찬휘 회장은 “약사와 약국의 역할을 바르게 전달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기 위해서는 알리는 일도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자리를 함께 한 여러 위원들이 뜻을 모아 이 중요한 역할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또 “약사의 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미국심장학회에서 심혈관 질환 없는 중등도 위험군 환자 대상 크레스토 10mg의 효과를 확인한 HOPE-3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현재 심혈관 질환 환자는 아니지만 중등도의 위험을 보이는 환자군에게서 크레스토 10mg이 심혈관사건 발생 감소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는 권위 있는 의학저널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16년 4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HOPE-3 임상연구는 기존에 선행된 연구와 달리 심혈관 질환 이력이 없고, 지질과 혈당 등이
자누비아가 위약 및 메트포르민 대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SD(대표 현동욱)가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의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한 2건의 연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발표된 연구 결과들은 죽상경화성 혈관질환이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누비아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TECOS(Trial Evaluation Cardiovascular Outcomes with Sitagliptin) 연구에 대한 하위 분석 연구 결과와 국내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셀트리온이 캐나다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 셀트리온은 얀센이 지난해 9월 캐나다 법원에 낸 '램시마'(현지 제품명 Inflectra)의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 추가 허가증 발급 금지 관련 소송이 각하돼 캐나다 시장 확대 전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2014년 1월 캐나다 보건복지부(health Canada)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 대한 치료제 ‘램시마’의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2014년 12월부터 화이자를 통해 램시마를 판매해 왔다. 또한 시장 확대를 위해 당시 허가 받은 적응증에 더해 염증성
약준모가 오는 1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릴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화상투약기(일반약 자동판매기)와 조제약 택배배송 허용 논의가 상정되는 부분에 대해 우려하고 나섰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백승준)은 13일 정부의 의료민영화 추진을 당장 멈춰야 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 약준모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민영화 추진에 약국에 대한 전면적인 투자 활성화 몰아붙이기가 시작된 것”이라며 “화상투약기와 조제약 택배허용은 현장에서의 약사와 국민을 소외시키며 기기 산업 육성과 기업의 시장 확대만을 위해 약화사고와 무자격자 조제
릴리의 항정신병 치료제 '자이프렉사(Zyprexa, olanzapine)'가 치명적인 피부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요망된다. FDA는 올란자핀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자이프렉사, 자이프렉사 자이디스(Zyprexa Zydis), 자이프렉사 렐프리브(Zyprexa Relprevv) 및 이와 관련된 제너릭 제제에 대해 피부 부작용과 관련한 경고문을 제품 라벨에 표기하도록 지시했다. 구체적으로 FDA는 이러한 약물들이 심각한 피부질환인 호산구 증가와 전신성 증상을 동반한 약물반응(Drug Reaction with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는 청소년들의 약에 대한지식습득을 위해 표준교육 교안을 제작해 전국 안전사용교육 강사단에 배포하기로 했다.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지난 12일 약사회관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차 교안제작팀 회의를 갖고 초등, 중, 고등학생으로 이어지는 눈높이 교육을 위해 체계적인 교재 및 교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애형 본부장은 "교육대상자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약물안전교육을 위해 맞춤형 교재를 제작하게 됐다"며 "다음 달부터 전국에 있는 의약품안전사용강사가 청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5년에 허가한 신약 현황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