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의약품 분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위기상황을 가정해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모의훈련으로 식약처,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유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훈련 일정은 ▲민방공 비상대피 훈련(5월 16일) ▲식품(수입식품) 사고 발생 상황대응(5월 17일) ▲의료기기 사고 발생 상황대응(5월 18일) 등이다. 올해에는 현장훈련
약물경제학 조직 및 인력 구축 ‘개별 제품 대응형'보다도 좀 더 진보된 형태가 ‘전임형’이다. 약물경제학 전임 또는 겸임 담당 직원을 지정한다. 약물경제학 중요성을 이해하기 시작했지만, 전문부서를 만들 것인지 의사 결정은 내리지 못한 상태다. ‘전임형’은 기업의 비용도 적게 들고 경험자가 약물 경제 관련 프로젝트를 담당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비용절감 효과가 좋다. 그러나 이 체제에서는 담당자 만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기 때문에 사내에서 다른 직원들과 충분히 공유할 수 없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또한 혼자 담당할 프로젝트 수가 제
대원제약이 36개월 연속 원외처방 조제액이 증가하며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대원포르테’의 분기 매출이 49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대원제약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7% 증가한 581억 원을 시현했다. 영업이익은 회계 기준 변경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5% 줄어든 51억 원을 기록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4분기 회계 기준이 바뀌며 2015년 1분기부터 변경 사항이 소급 적용됐다. 이와 관련, 신한금융투자증권 이지용 연구원은 “회계 변경전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20.4% 성장한 수치”라고
대한장연구학회(학회장 한동수)는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 5월 19일)을 맞아 지난 15일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염증성 장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인식 개선활동은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이 질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 못지않은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마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과 함께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길거리 홍보 활동을 가졌다.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난치성 만성 장염으로 세계적으로 약 500만 명이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불법 리베이트 제공 온상이라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제약사들이 자체 영업 인력은 구조조정하고 CSO를 통한 제품판매를 추진하거나 검토하고 있어 불법 CSO를 가려낼 수 있는 정확한 기준마련이 요구된다. 이는 제약사들이 영업사원들의 내부 고발 등으로 촉발된 대규모 리베이트 사건들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이 같은 위험 요소들은 지속적으로 제거해 나가겠다는 의중이 담긴 것으로 풀이 되고 있다. 또한 ERP를 통해 영업사원의 수를 대폭 줄인 몇몇 다국적 제약사들 역시 내부적으로 CSO 영업에 대해 다각적인 분석과 조사
의약품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가 제약사들은 오는 7월부터 유통업체들은 내년 7월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아 바코드 위치와 형식이 제각각이라서 리딩 오류율이 20%에 육박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가 의약품 안전관리와 유통흐름의 투명화를 위해 1차, 2차 바코드 및 RFID 태그 등을 통한 일련번호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서둘러 표준 양식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13일 의약품 유통가에 따르면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1, 2차원 바코드 리더기를 새롭게 도입해 가동에 들어갔지만 바코드
중소병원들의 의약품 선택 기준이 환자들의 눈높이 수준으로 향상되는 등 리베이트만 제공하면 무조건 처방전을 발행하던 이전과는 달라지고 있다. 대형종합병원들은 그동안 신약 등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비율이 높고 국산의 약품도 비교적 품질이 양호하고 지명도가 높은 제약사 제품을 선호했었다. 이 같은 흐름은 현재도 유사하다. 이에 반해 경영이 어려운 중소병원이나 의원급은 제약사가 제공하는 리베이트 규모에 따라 의약품 처방을 변경하는 등 그야말로 금품제공이 제약사 매출로 이어져왔다. 그러나 쌍벌제를 비롯해 사정당국의 리베이트 처벌이 강화되고 있
심평원이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종합점수 산출된 263기관 중 평가 결과 11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평가>중환자실)에 최초 공개한다. 심사평가원은 우리나라 중환자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병원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환자실 적정성평가를 시작했으며, 평가대상은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중환자실 입원 진료분으로, 10건 미만인 기관 등을 제외한 총 266기관·37,5
대한약사회와 16개 시·도지부는 오는 1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릴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화상 투약기(일반약 자동판매기)와 조제약 택배 배송 허용 논의가 상정될 경우 강력히 저지하기로 의결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3일 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긴급지부장회의를 열고 최근 전문언론에 원격화상투약기, 조제약 택배 등 약국 관련 안건이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상정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같이 의견을 나눴다. 조찬휘 회장은 “현 위기는 우리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기이며,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민영화를 비롯해 약국에
대한약사회 약사지도위원회(담당 부회장 옥태석, 위원장 양경인)는 지난 13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찬휘 회장은 “위원회의 주요업무인 무자격자 판매, 면대약국 척결은 해당 약국의 반발이 있을 수 있지만,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해 중단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위원회가 흔들림 없이 자율정화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주요 추진사업으로 약국자율정화사업을 실시하고 면대약국 척결을 위한 정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약국에서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