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등 각 보건의료단체들의 적정수가를 확보하기 위한 건보공단과의 본격적인 기싸움에 들어간다. 건보공단(이사장 성상철)과 6개 보건의료단체(약사회, 의사협회, 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간호협회)는 지난 10일 상견례를 가진데 이어 오는 17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본격적인 수가협상에 돌입한다. 이번 수가협상(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해 건보공단은 前 청와대 행정관이었던 장미승 급여상임이사를 필두로 박국상 보험급여실장, 장수목 급여보장실장, 이종남 수가급여실장 등 4명으로 협상단을 구성했으며, 병협
국내 항암제 신약의 건강보험 등재율이 선진국 평균의 절반 이하에 그치는 등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암치료보장성확대협력단은 지난 10일 발족식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 암치료 보장성의 현주소’ 백서를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09부터 ’14년까지 항암제 건강보험 등재율은 29%로 OECD 20개국 평균 62%에 대비해 매우 저조하고 허가부터 건보 등재까지 걸리는 신약 도입기간도 OECD 20개국 평균 245일 대비 601일로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는 것. 이에 대해 심평원측은 “박근혜 정부는 ’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에 유무영 서울식약청장(60년생, 서울生)이 11일자로 임명됐다. 유무영 신임 차장은 용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교를 졸업(약학 석사)하고 지난 1009년부터 복지부 약무과에서 공직생활에 들어간 후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발휘, 식약처 대변인, 의약품안전국장, 기획조정관, 서울식약청장 등을 역임했다. 유무영 신임 차장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1990. 6. 보건사회부 약정국 약무과 1999. 11. 의약품분업추진기획단 2001. 4.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감시과장 2001. 10.
조제약국 약사들에게 가장 인상에 남는 제약사 MR로는 다케다약품, 다이이찌산쿄 등의 제약사 소속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종합연구소 MMPR이 최근 약국 약사를 대상으로 지난 3월에 방문한 제약사 MR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기업을 조사한 결과, 상위 3개사에 다케다약품, 다이이찌산쿄, Meiji Seika 파마 등으로 나타났다. 다케다약품은 MR 활동의 4분의 3이 항궤양제 신약인 '타케캡'에 관한 내용으로 정보내용의 품질 부문에서 약사들이 좋은 인상을 받고 있다. 또 다이이찌산쿄는 좋은 인상을 가진 제품 상위권에 고혈압치료제 올메
2015년 글로벌 시장에서 10억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급 의약품 117품목에 대한 상세 자료.
경북대학교 보건진료소가 실시한 자궁경부암백신(4가)에 대한 입찰에서 예가대비 98.24%에 성심약품이 낙찰됐다. 10일 실시된 입찰에서는 성심약품과 안전의약품물류 및 웰팜코리아 등 3개 업체가 응찰한 가운데 성심약품이 예가대비 98.247%인 87,890원에 낙찰시켰다. 경북대학교 보건진료소는 자궁경부암백신 500세트를 90,000원의 예가에 입찰에 붙이면서 낙찰업체는 제약사의 공급확약서를 1개월 내에 제출토록 했다.
중국, 인도, 한국, 호주,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APAC) 국가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 8.7%를 기록하며 2015년 22억 달러에서 2022년 49억 달러 규모로 향후 7년간 강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내용은 컨설팅업체인 GBI 리서치의 신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이같은 성장세의 주요 동력원으로 보고서는 BMS의 '옵디보(Opdivo, nivolumab) , MSD의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과 같은 면역체크포인트 저해제 계열 약물의 성장을 꼽았다. 아울
수가협상을 앞두고 건보공단 수가협상 관계자들과 보건의료단체들이 첫 대면의 자리를 가졌다. 보건의료단체들은 지난해 흑자를 기록한 건보재정으로 적정 수가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0일 서울 마포구 소재 가든호텔에서 의사협회, 약사회, 병원협회,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간호협회 등 6개 보건의료단체장과 2017년 수가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성상철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보장성 확대를 위해 보장률을 평균 수준으로 올리고 건보재정의 안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성 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3일 대한의사협회·약사회 등 6개 공급자단체장과 2017 수가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기업공개(IPO)를 진행한 제약·바이오주들의 주가 추이가 종목별로 편차가 심했다.본지가 상장일 시가와 지난 9일 종가를 기준으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주들의 주가 등락률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시장전문가들은 올해 신규로 상장될 제약주들에 대해 복수 종목 분할 매수와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2015년~현재, 신규 상장 제약·바이오주 주가 추이 (단위:원,%)이 기간 IPO를 통해 증시에 상장된 11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