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베링거인겔하임 직원들이 각 나라별로 모여 기업 비전인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Value Through Innovation)’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은 기업 비전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 데이’를 10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는 ‘긍정적인 변화는 우리의 기회’라는 주제 하에,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아이디어에 대해 임직원 모두가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한국릴리가 창립 14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및 바자회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지난 10일 본사인 일라이 릴리 창립 140주년을 맞아 전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 행사는 전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창립자 일라이 릴리 대령의 회사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일라이 릴리가 그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남다른 열정과 각오로 회사의 성장을 견인해온 한국릴리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16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이하 KSQI)’ 조사 결과 6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금번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금융, 통신, 공공기관 등 40개 산업 245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했으며, 전문 모니터링 요원이 콜센터당 100회씩 직접 전화를 걸어 연결된 상담사의 응대에 대해 고객이 느끼는 서비스 품질수준을 평가하
다케다약품이 2016년 3월 결산(2015년) 결과, 일본에서 의료용 의약품 매출이 5,417억 엔으로 전년대비 3.5% 감소했지만 연결매출은 1조 8,073억 엔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고혈압치료제 아지루바 등 신약 그룹이 성장했지만 브로프레스가 제너릭의약품의 급속한 시장 침투로 인해 복합제 매출을 포함해 전년 대비 38.1% 감소, 금액 기준으로 361억 엔의 매출이 줄었다. 다케다의 일본시장에서 의료용 의약품 매출은 2011년 5,922억 엔으로 정점이 이른 이후 4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머물고 있
확률적 감도 분석 1. Karnon 등의 민감도 분석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Karnon 등에 의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순환계질환 예방에 있어 아스피린에 대한 클로피도그렐의 비용대효과 분석 사례로 살펴본다. Karnon 등은 마르코프 모델을 만들고 클로피도그렐의 비용대효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클로피도그렐 예방그룹은 총비용, 총 QALY 모두 아스피린 예방그룹보다 크고, 비용대 효과적인 ICER은 21,489 파운드로 집계됐다. 이 값은 영국에서 비용대 효과적이라고 판단하는 ICER 임계 값 3만 파운드를 충분히 밑돌고 있어 이
CJ헬스케어가 바이오벤처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신규 항체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11일 CJ제일제당센터에서 신규항체 개발 벤처사인 ANRT社(대표 박영우)와 이중타깃항체 공동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이중타깃항체 3개 과제에 대한 글로벌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로써 CJ헬스케어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차별화 가능한 이중타깃항체 개발로 신규 항체시장에 대한 사업확장의 발판을 마련랬으며 ANRT社는 항체개발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 사업화까지 추진
삼진제약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9년 만에 15% 가격을 인상한 ‘게보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삼진제약의 제품들은 대부분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너릭 품목이어서 영업마진이 좋다”면서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은 18.3%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삼진제약의 올해 1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성장한 58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한 107억 원을 기록했다. 하 연구원은 “삼진제약의 1분기 실적이 예
검찰이 인제대학교과 백병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자 제약업계와 유통업계가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인제대와 백병원 5곳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인제학원의 수십억 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10일 서울의 인제학원 본부 총무팀 사무실과 인제학원 법인 사무실과 부산에 있는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인제학원 최고위 인사 A(90)씨를 한 차례 소환 조사한 검찰이 인제학원 본부 사무실까지 압수수색함에 따라 수사가 확대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
대한약사회 등 각 보건의료단체들의 적정수가를 확보하기 위한 건보공단과의 본격적인 기싸움에 들어간다. 건보공단(이사장 성상철)과 6개 보건의료단체(약사회, 의사협회, 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간호협회)는 지난 10일 상견례를 가진데 이어 오는 17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본격적인 수가협상에 돌입한다. 이번 수가협상(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해 건보공단은 前 청와대 행정관이었던 장미승 급여상임이사를 필두로 박국상 보험급여실장, 장수목 급여보장실장, 이종남 수가급여실장 등 4명으로 협상단을 구성했으며, 병협
국내 항암제 신약의 건강보험 등재율이 선진국 평균의 절반 이하에 그치는 등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암치료보장성확대협력단은 지난 10일 발족식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 암치료 보장성의 현주소’ 백서를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09부터 ’14년까지 항암제 건강보험 등재율은 29%로 OECD 20개국 평균 62%에 대비해 매우 저조하고 허가부터 건보 등재까지 걸리는 신약 도입기간도 OECD 20개국 평균 245일 대비 601일로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는 것. 이에 대해 심평원측은 “박근혜 정부는 ’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