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팔홀딩스가 작년(2016년 3월말 결산) 의료용의약품 성장과 함께 화장품,·일용품, 일반제 도매업의 소비 확대 등으로 총 매출액이 5.4% 증가한 3조 281억 8,700만 엔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3조 엔대 시대를 열었다. 특히 중점 사업인 의료용 의약품도매사업은 2조 1,234억 3,900만 엔, 4.2%로 증가했지만 새로운 C형 간염치료제의 기여로 매출이 크게 증가한 스즈켄에 밀려 3위로 내려안았다. 메다팔의 2016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3조 엔 대를 유지하면서 일본의 4대 의약품도매 중에서 유일하게 매출 및 이익이 증가할
상장제약사들의 2016년 1분기 경영실적 관련 자료.
올 1분기 제약기업들의 외형 성장은 물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양호한 성적표를 제시했지만 전체의 45%는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상태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본지가 코스피 및 코스닥 제약(바이오)사들의 2016년 1분기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69개사의 총 매출액은 3조 6,3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의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영업이익도 3,080억 원으로 전년대비 13.7% 증가했지만 전체의 45%인 31개사의 영업이익은 악화됐다. 당기순이익도 2,916억 원으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RB코리아 제품의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약국들은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반면 유통업계는 재고확보에 분주한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대형마트들이 옥시 제품 판촉행사를 진행하면서 뭇매를 맞고 있음에도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유통업계는 여전히 옥시 제품유통에 바쁘다는 것. 약국가에서 취급하는 RB코리아 제품들은 인후염 치료제 ‘스트랩실’,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개비스콘’, 손세정제 ‘데톨’, 제모제 ‘비트(veet)’와 발뒤꿈치 각질제거제 ‘숄 벨벳 스무드’,
대한약사회가 올해 회원들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 및 상담 능력 향상을 위해 건기식 교재를 마련하고 회원 대상 교육을 전개한다.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 특별위원회(부회장 백경신, 위원장 김홍진)는 지난 16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장 수여 및 2016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조찬휘 회장은 “지난해 가짜 백수오 사태를 기점으로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3년 동안 담당 부회장 및 위원장을 필두로 약사가 국민 맞춤형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보다 체계화된 회계와 세무 관련 업무 추진을 위해 16일 오후 2시 삼덕회계법인(대표 장영철)과 ‘회계 및 세무자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대한약사회는 향후 삼덕회계법인으로부터 ‘회계처리방침 개선을 위한 자문’, ‘세무업무 처리에 대한 자문’, ‘회계 및 세무 관련 내부통제제도 개선 및 자문’, ‘제 규정의 보완에 대한 자문’을 받게 된다. 삼덕회계법인은 1976년에 설립돼 소속 공인회계사가 324명(2016년 3월 기준)에 달하는 국내 6위의 회계법인으로서 한국공인회계사회로부터 ‘조
다국적제약사들의 의약품들이 품절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유통업계가 분통을 터트리면서 의약사들과 협력, 처방변경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더욱이 일부 다국적제약사들은 병의원에는 의약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면서 약국과 유통가에만 품절현상을 빚도록 함으로써 처방만 유지하려는 차별적인 행위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품절현상이 빈번한 특정 다국적제약사에게 공급 정상화를 촉구할 방침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약품유통업계가 GSK, 한국알콘을 비롯해 다국적제약사들의 품절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화상 투약기, 조제약 택배 배송은 국민적 재앙이다. 상비약처럼 국민 건강 산업을 재벌들의 돈벌이로 전락하게 해서는 안 된다” 대한약사회는 16일 화상 투약기와 조제약 택배와 관련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했다. 대약은 “정부는 규제개혁이라는 미명아래 보건의료와 같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할 분야에까지 화상 투약기나 조제약 택배 배송 등 위험한 사안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며 “전국에 2만곳이 넘는 약국과 의원급 의료기관에 취업하는 전문 인력이나 일반인은 안중에 없이 오히려 이들 기관의 수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13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4%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지난 5월 1일 기업 분할에 따라 기존 의약품 제조 및 판매사업부문의 손익을 중단영업으로 구분 표시하면서 매출액 및 손익구조가 변동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업 분할 전의 1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5% 증가한 656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중이며 연결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올라,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한 157억 원으로 시현했다. 한편, 기업 분할 전의 별도기준으로
FDA가 플로오로퀴놀론(fluoroquinolones) 항생제의 중증 부작용 발생 가능성과 관련한 안전성 서한을 발표해 주의가 요망된다. FDA는 플루오로퀴놀론 항생제와 관련한 안전성 검토를 진행할 결과 투여 시 장애와 영구적인 중증 부작용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특히 이러한 부작용이 힘줄, 근육, 관절, 신경 및 중추신경계에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증 부작용과 관련된 증상들은 힘줄통증, 관절통, 근육통, 마치 바늘로 찌르는 듯한 저린 감각, 착란, 환각 등이다. 이번 안전성 관련 내용들은 지난 11월 FDA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