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이명세)이 1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샤페론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임상 및 사업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샤페론은 총 274만 7000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8,200원~10,2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8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회사는 오는 9월 20일~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월 26일~27일 청약을 거쳐 연내 코
미 연준의 금리 인상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등 대외적 악재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가 부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유니콘 특례(시총 5000억원 이상일 경우, 기술성 평가 기관 한 곳에서만 A등급 이상을 받으면 상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 상장이 예정된 보로노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시 입성 이후 회사의 주가 향방이 얼어붙은 제약바이오 투자심리를 녹일 신호탄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는 지난 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올릭스(이동기 대표)가 이사회를 열고 연구 및 임상개발을 위한 자본금 조달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총 570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전환우선주)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이번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케이비인베스트먼트,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수성자산운용, 웰컴자산운용, 포커스자산운용, 신한캐피탈이 참여한다. 주당 발행가액은 1만 9000원이며, 발행되는 신주는 전환우선주 300만 8주다. 신주는 발행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 되며 증자대금 납입일은 5월 31일이다.올릭스는 유상증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약 486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전환우선주(CPS) 474만 1440주를 발행하게 된다. 발행가액은 기존 주가에서 10% 할인된 1만 250원이며 증권사, 자산운용사 및 벤처캐피탈 운용 펀드 등으로 구성된 제3자배정 대상자는 약 30여 곳이다.회사가 이번에 신규 발행하는 전환우선주는 전환가격 조정약정(리픽싱 조항)이 포함돼 있으며, 최초 발행가액 70%까지 전환가격이 조
보로노이가 공모 가격을 낮춰 코스닥 상장 재도전에 나선다.보로노이(대표이사 김대권, 김현태)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보로노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악화되던 지난 3월 14~15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실시한 후 투자자 보호 등을 고려해 상장 절차를 중단했다. 이후 보로노이는 투자자 보호, 회사 성장 전략, 시장 상황 등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공모 재도전을 결정했다.보로노이에 따르면 조정 공모 주식수는 1,300,000주로 줄였고, 공모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오동훈, 한재관)가 비보존 이두현 회장이 보유한 비보존 기명식 보통주 446만827주를 602억원에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주당 취득단가는 13,500원이다. 이로써 비보존 헬스케어는 비보존 지분 총 23.9%를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됐다.회사는 코스닥 상장사인 비보존 헬스케어가 최대 주주가 됨으로써 비보존은 상장사를 통한 원활하고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해져 글로벌 임상 3상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및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홍민 엠투엔 회장이 신라젠 정상화를 위해 나섰다.엠투엔은 25일 공시를 통해 서홍민 회장과 리드코프가 보유하고 있는 엠투엔 보통주 각각 487만 9,408주 및 167만 6,814주에 대해 보호예수 기간을 3년 설정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서 회장과 리드코프는 엠투엔 보통주 655만 6,222주가 2025년 2월 23일까지 매각 및 처분이 제한된다.서 회장과 리드코프 보호예수는 최근 인수한 신라젠 경영정상화 일환이다. 엠투엔은 지난해 8월 신라젠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후 경영진을 새롭게 꾸리고 자본금 확충, 신사업 전개 등 신라젠
제자들이 예수에게 물었다. "이 사람이 눈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이 사람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이에 예수가 답했다. "이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요, 그의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전세계 영아 사망의 가장 큰 유전 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이하 SMA)도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희귀질환이며, 누구의 죄도 아니다. 때때로 불행한 일이 좋은 사람들에게 생기듯 SMA 환자와 보호자에게도 그러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단지, 남들과 다른 삶의 무
비디아이는 최대주주 안승만 회장이 80억원 규모 유상증자 대금납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최대주주 출자를 비롯해 최근 제8회차 전환사채(CB)와 제9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권리행사로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비다아이는 지난해 10월 회사 경영목적 달성 및 필요자금 신속한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 안승만 회장을 상대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 발행주식은 578만 9849주며, 신주 발행가액은 1399원이다. 상장일은 내달 7일이며,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될 주식은 전량 1년간 보호 예수 될 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소연)가 3일 공시를 통해 기관주주인 옥타바펀드(Octave Fund Limited)가 추가지분을 매수했다고 밝혔다.옥타바펀드는 이번에 325,195주를 취득했다. 이로써 옥타바펀드의 지분은 15.15%에서 15.69%로 0.54%가량 늘어났다.옥타바펀드는 앞서 지난 8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상장 후 6개월 보호예수 기간이 끝났을 때도 장기적 관점 투자를 선언했다.옥타바 투자 담당 탄팅용(Tan Ting Yong) 이사는 “회사는 발표했던 백신사업 계획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가며 최근에는 대규모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