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바둑 인간을 삼켰다. 현재 바둑 세계 랭킹 1위는 신진서 9단이다. 신진서는 13살의 나이에 이창호 9단을 꺾었고 18세에 이세돌을 이겼다. 통산전적은 994전 784승 2무 208패다. 승률 79.00%에 바둑 기전 우승 36회, 메이저 세계 바둑 기전 6회 우승, 5회 준우승 기록을 자랑한다. 특히 통산 승률 79%는 한국 기원 통산 승률 역대 1위다. 신진서가 '조훈현-이창호-이세돌-박정환'으로 이어지는 바둑 1인자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다.흥미로운 사실은 신진서의 별명인 '신공지능'이란 점이다. 프로바둑 해설
"리딩(Reading)해야 리딩(Leading)한다"는 말이 있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엄청난 양의 텍스트를 읽어내야 한다는 뜻이다. 직원들이 올리는 보고서 뿐만 아니라 매순간 직무 관련 책과 최신 뉴스를 탐독해야 조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리딩(Reading)하는 리더'가 중요한 이유다. 공부하는 리더의 지시는 구체적이고 세밀하다.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치열하게 리딩(Reading)하는 리더를 향해 직원들이 존경과 찬사를 보내는 배경이다. 그런 의미에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언제나 리
식약처가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의 '임상 허들'을 낮추기로 결정했다. 제약사들이 최근 히드로코데인 성분의 복합제에 또 다른 성분을 추가해 진해거담제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나온 조치다.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식약처가 '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업계가 주목할 만한 '안전성·유효성 심사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백주현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종양항생약품과) 연구관은 이날 "코로나 이후에 기침 가래 증상 개선 목적의 치료제들이 많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따끈한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방향을 발표하
의약품 허가 신청은 '디테일'이 승부를 가른다. 완벽한 서류를 준비해도 사소한 것을 놓치면 허가가 어렵다. 식약처가 공지한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제대로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식약처에 질의를 하는 것도 모자라 국민신문고까지 넣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뒤늦게 자신의 잘못인 점을 깨달아도 그때는 이미 늦는다.업계가 식약처 '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어떤 행사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다. 팜뉴스가 지난 보도에 이은 후속으로, 이겨레 허가총괄담당관 사무관의 목소리로 의약품 허가시 유의사항의 '디테일
식약처가 20일 '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겨레 허가총괄담당관 사무관이 이날 발표한 '허가 신청 시 유의사항'에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식약처에 의약품 허가를 신청할 때 심혈을 기울이지 않으면 제품 출시 지연으로 제약사들이 막대한 손해를 입기 때문이다. 팜뉴스가 이 사무관의 현장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전한다. # 성상 굉장히 중요.... 시럽 제제, 제형 함께 기재! 성상 부분은 간단하면서도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성상과 연계해서 약국에서 조제를 하거나 보험 약가 산정에 많이 활용되기 때문이다. 원칙적으로
대웅제약 유튜브 구독자 수가 약 3개월만에 10배 증가했다. 다른 제약사 유튜브 채널에 비하면, 믿을 수 없는 속도다. 톡톡 튀는 자체 콘텐츠와 다채로운 영상 덕분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도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구독자 수 증가의 일등공신은 단연 숏 시트콤 'D-오피스'다. D-오피스의 흥행 열풍으로 대웅이 두 마리 토끼에 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D-오피스' 태풍, 업계 '충주시 홍보맨' 탄생할까"에 이은 후속으로, 대웅 유튜브의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지난 14일, D-오피스 6화 "홍보팀 섭외 괴담"이 공개됐다.
'거물급' 약사들이 줄지어 공천에서 탈락하고 있는 가운데, 약사 사회에서 전운이 감돌고 있는 분위기다. 3선의 전혜숙 민주당 의원에 이어 4선에 국회 최초 부회장까지 지냈던 김상희 의원이 최종적으로 낙마하면서 보건당국에 대한 국회의 감시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것이란 목소리마저 들린다. 김상희는 대표적인 약사 출신 거물 정치인이다. 2008년 비례대표 당선된 이후 19대, 20대, 21대 총선 부천병에서 내리 당선됐다.16년간의 정치 생활 동안, 선거에서 진 적이 없는 정치인이란 뜻이다. 약사 사회에선 "정치는 김상희처럼 해야 하
대웅제약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D-오피스'가 대박을 쳤다. 유명 광고 모델이나 연예인이 단 한 사람도 나오지 않았는데도 시청자들이 너도나도 D-오피스를 찾고 있다. 단순히 업계뿐만이 아니다. 업계를 넘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누리고 있다.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수십개의 댓글이 달리고 조회수는 10만을 가뿐히 돌파한다. 그야말로 'D-오피스' 태풍이 불고 있다.업계에서는 대웅 브랜드 마케팅을 이유로, '제약판 충주시 홍보맨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들린다. '최선재의 광고맛집'이 번외편을 통해 'D-오피스'의 인기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총선 대결이 본격화하고 있다. 주요 지역에 대한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전열을 갖춘 모양새다. 여론조사 지지율까지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어 총선 판세는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번 총선은 여당의 압승일까. 야당의 압승일까. 소선거구 다수대표제가 초래한 거대 양당 구도 속에서, 승자는 여당 또는 야당일 수밖에 없다. 양당의 승패를 결정짓는 4월 10일을 향해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는 배경이다.하지만 '최선재의 총선집중' 분석 결과, 이번 총선의 최대 피해자는 '약사' 직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AI 신약 개발'은 베일에 싸인 주제다. 대형 제약사들은 일찍부터 AI신약개발팀을 꾸리고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깜깜 무소식'이다. 인공지능을 통한 신약 개발 전략을 어떻게 꾸려야 할지,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 알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김우연 카이스트 교수는 최근 히츠가 주최한 행사에서 내놓은 답변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배경이다. AI 신약 개발를 향해 쏟아진 질문에 대해 해답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팜뉴스가 지난 보도의 후속으로, 업계의 현장 질문에 대한 김 교수의 목소리를 전한다. 문: 전통적인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