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진자‧사망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위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향후 새로운 변이 유입과 백신 추가접종자 수준 등에 따라, 겨울철 재유행에 따른 일 최대 확진자 수는 5만 명에서 20만 명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계획, ▲해열진통제 수급동향 및 대응방안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영유아(6개월~4세)용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 백신 수입품목 ‘코미나티주0.1mg/mL(6개월-4세용)(토지나메란)’을 11월 25일 허가했다.이번에 허가한 ‘코미나티주0.1mg/mL(6개월-4세용)(토지나메란)’은 앞서 식약처가 허가한 '코미나티주', '코미나티주0.1mg/mL',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와 유효성분(토지나메란)이 같다. 효능·효과는 6개월~4세에서 코로나19 예방이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0.1mg/mL(6개월-4세용)’에 대한 안전성·효
고려대 구로병원은 이 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조금준 교수는 고위험 및 다문화가정 임신·출산지원, 미혼모 및 청소년 산모지원 등 산모 진료에 힘쓰고,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산모의 건강증진과 산과학 발전에 헌신하는 것은 물론, 저출산 극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조 교수는 “고위험 및 소외계층 산모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출산 환경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과 활동들이 좋은 평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산모 건강 증진에 힘써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이 될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9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피라맥스정'(피로나리딘인산염-알테수네이트) 글로벌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 변경 승인을 식약처에 신청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계획서 변경은 독립적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했다. 중증 악화 예방에 더해 피라맥스정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모든 증상의 지속적 소실까지의 시간) 변경과 모집 시험대상자 수 변경(기존 1,420명에서 1,676명으로 상향 조정)을 포함해 최신 관련 지침과 연구 결과들을 반영할 예정이
일본 제약회사들이 경쟁력 있는 제약 특허를 보유한 해외기업의 인수 등 M&A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성장이 저조한 내수시장 대신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려는 움직임이다. 코트라 일본 도쿄무역관이 21일 낸 ‘일본 의약품 시장 동향’ 보고서(진석순)에 따르면 일본 제약업계 1위 기업 다케다약품공업은 2019년 1월 아일랜드 샤이어 사를 인수한 뒤 2020년 8월 합병해 희귀
코로나에 확진되거나 혹은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한 사람들에게서 대상포진 발병과 관련된 연구가 잇따라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가 면역력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까닭에 후속 연구 필요성이 제기된다.대상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발병하는 까닭에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면역력이 저하된 젊은 층에서도 발병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주요 증상으로는 붉은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피해보상 특별법(이하 코로나19 백신 보상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백신 부작용 피해에 대한 입증 책임을 질병관리청장이 지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대다수 백신 피해자들은 백신 보상 특별법을 환영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의학 전문 지식도 없고 몸도 성치 않은 상태에서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자신들의 피해를 입증하면서 갖은 고초를 겪어온 탓이다하지만 기자는 발의안을 살펴본 이후 특정 단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바로 '직접적인 인과성'이란 키워드다. 특별법 발의안 2조(아래 사진 참고)
강기윤 최근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피해보상 특별법(이하 코로나19 백신 보상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피해자들 사이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들린다. 질병관리청장이 백신 부작용에 대한 입증 책임을 지도록 했기 때문이다. 의료계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엿보이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 14일 '코로나19 백신 보상 특별법’에 대해 "국가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국민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하면서,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 및 부작용 등으로 인한 질병, 장애, 사망의 경우에 대해 백신접종과 인과성
코로나 3차 부스터샷 접종 시 2차 접종에 비해 백신효과가 53%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백신혁신센터 송준영 교수팀이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의 2차 접종 대비 3차 접종의 예방효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하던 시기에 2회 기초접종 또는 3차접종(부스터샷)했을 때의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를 비교 평가했다. 연구 기간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였던 올해 2월 1일부터 28일간 이루어졌으며, 고대구로병원 의료종사자 281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이전 연구들에서는 mRNA 백신으로 2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가 전년비 10% 가까이 증가하며 25조원을 돌파했다.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도 지속 성장세를 보였다. 방역물품 생산실적은 50% 이상 감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31일 발표한 ‘2021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생산·수입실적 규모 증가에 힘입어 관련 통계 집계(1998년부터) 이후 처음으로 25조를 돌파했다.2021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2020년(23조 1,722억원)보다 9.6% 증가한 25조 3,932억원을
블루팜코리아(대표이사: 김현수, 정병찬)가 10일, 2022년 첫 독감백신 출하를 시작하며 '의약품 안전배송 관리병원 인증제도'를 시작했다.'의약품 안전배송 관리병원 인증제도' 는 최근 개정 강화된 냉동냉장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해 냉장유통 의약품을 공급한 병의원에 안심배송 인증마크를 교부하는 블루팜코리아만의 콜드체인 보증서비스를 말한다.특히 독감백신 경우 주로 더운 여름부터 초가을에 배송되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규정온도(2~8℃)이탈 위험이 높은 반면, 블루팜코리아는 냉장유통 품질관리에 대한 우려가 가장 높은 독감백신 유통시
지난해부터 GSK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올해도 독감 시즌을 앞두고 본격 판매 체제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 2016년 이후 가정적이고 건강한 이미지 배우 차인표를 광고 캠페인 모델로 선정한 이후 ‘차인표 독감백신’으로 불리며 프리미엄 컨셉을 이어가고 있다.광동제약은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에 만전을 기해 예방접종 권장 시기인 9월부터 전국에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인 독감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