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 등 전국 대형 도매업체들이 모여 GSK 저마진 문제 개선에 뜻을 모았다. GSK 문제 외에도 한독이 인수한 태평양제약 마진 문제도 집중 거론, 향후 도매협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4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비대위 소속 22개 전국 대형 도매업체들이 대전역 KTX 청사에서 모임을 갖고 업계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비대위는 어려운 업계 현실과 맞물려 1년 여 만에 재가동된 것으로 이날 주요 안건은 GSK 저마진, 불용재고약 반품, 구 태평양제약 마진인하 등이었다. 먼저 비대위는
의약품 도매창고 조사가 마무리 돼 가지만 행정처분 시행령 마련은 내부논의 중으로 적용까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부터 의약품 창고 허가기준이 264㎡(80평) 이상으로 제한됐다. 각 도매업체들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가기준에 맞게 재허가를 받아야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약품 도매업체 창고 현황조사는 현재 각 지자체별로 진행 중이며. 2곳의 지자체를 제외하면 속속 자료가 취합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차제 조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 변경된 창고 기준에 따른 의약품 도매창고 현황 파악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
지오영 지분구도 변화에 관련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골드만삭스 지분을 사모펀드가 인수한데 이어, 최근에는 지오영 공동대표 이희구 회장의 지분에 변동이 발생한 것. 지오영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오영 주요 주주는 GY Corp. Ltd.(19.29%), GY Pharm Ltd.(9.77%), Geoyoung Investment Holdings B.V.(13.19%) 등이다. 공동대표인 이희구 회장은 12.29%, 조선혜 회장은 24.51%로 나타났다. 조 회장의 지분은 전년 대비 동일하지만 이 회장
위더스제약㈜이 당뇨병치료제 메트포민서방정 자체 판매를 계기로 당뇨 및 내분비 질환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메트포민서방정은 2008년부터 위더스제약이 생산해 CJ헬스케어가 판매해 왔으나 4월에 양사간의 위탁판매 계약이 만료되면서, 오는 9월경부터 위더스제약이 단독으로 판매하게 된 것. ‘메트포민서방정’의 주성분인 메트포르민염산염(Metformin HCI)은 당뇨처방에서 주요 병용제제로 지정된 성분이다. 2013년부터 변경된 제2형 당뇨병치료제 처방 기준에 따르면 단독요법에서는 메트포르민 단독투여를 인정하며, 메트포르민을 포함한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에 포함된 폐렴구균 백신의 보건소 조달가격이 ‘프리베나13’은 56,840원, ‘신플로릭스’는 49,000원으로 결정됐다. 조달청은 3일 나라장터에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수주받은 폐렴구균(단백결합)백신 단가계약에 대한 2차 입찰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실시된 1차 입찰에서는 예가 초과로 모두 유찰됐으나 이번 2차 입찰에서 두 품목이 각각 예가대비 99%선에 낙찰됐다. 그 결과 화이자의 ‘프리베나 13’은 우인메디텍이 예가대비 99.805%인 56,84
발기부전치료제 및 당뇨병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식품이 적발돼 사정당국이 관련 제품 회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비오팜(경기 화성)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소 ㈜에스티씨라이프(서울 용산구)가 판매한 ‘하이라이프’와 ‘베타-파워플러스’ 제품에서 각각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과 당뇨병 치료제 성분이 검출돼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4년 11월 27일 까지인 ’하이라이프‘(식품유형 기타가공품)와 유통기한이 2014년 7월 1일까지인 ‘베타-파워플러스’(식품
대웅제약이 1회 사용으로 구순포진 치료제를 프랑스 제약기업으로부터 도입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프랑스 제약사 바이오얼라이언스(BioAlliance)사와 재발성 구순포진 치료제 ‘시타빅(Sitavig)’의 국내 판매 계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타빅은 구순포진 발병 시 수시로 복용하거나 환부에 계속적으로 발라줘야 하는 기존 치료제들과 달리 발병기간 중 잇몸 점막에 단 1회 부착으로 약물을 전달,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 전문의약품이라고 한다다. 시타빅은 그 효능을 인정받아 2013년 미국 FDA와 2012년 유럽 의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대표 김진호)가 지속적인 성장과 임직원의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GSK는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의 김수경 이사(Director)를 본 사업부의 총괄책임자(General Manager of Consumer Healthcare, Korea)로 발령했다. 김 이사는 앞으로 사업부 총괄책임자로서 제약사업부와 협력하며 과학기반의 스킨헬스, 구강건강, 웰니스를 포함한 컨슈머 비즈니스 전략을 주도하게 된다. 또 제약 및 백신 마케팅 디렉터에는 헨리 안타키(Henri Antaki)
국민 비타민 레모나가 김수현과 함께한 TV광고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레모나 측은 김수현과 함께한 2014년 레모나의 신규 TV광고가 4월부터 온에어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기존 레모나 이미지인 톡톡튀고 상큼 발랄함 대신 고혹적인 분위기와 여심을 매혹하는 김수현의 고품격 연기가 어우러져 또 다른 레모나 이미지를 표현했다는 평이다.경남제약 관계자는 “김수현이 함께한 새 레모나 TV광고가 공개되자마자 반응이 폭발적이다”면서 “김수현을 통해 레모나의 새로운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이 잘 어우러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출시한 분말 흡입형 천식치료제 ‘플루테롤’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사용 방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했다.동영상은 플루테롤 디바이스 사용 방법에서부터 사용 후 보관법, 잘못된 사용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미약품 라이센싱팀 이가영 팀원(사진)이 모델로 출연했다.해당 동영상은 한미약품 홈페이지(www.hanmi.co.kr)에서 ‘플루테롤’을 검색하거나, 제품 겉포장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서 시청이 가능하다.또 한미약품은 전국 900여명의 영업사원에 배포한 태블릿 PC에 해당 영상을 탑재해 플루테롤의
경동사는 창업주 이교삼 회장과 대구 지점장 이성도 부사장이 지난 3월 31일자로 퇴사하고 장석구 사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3일 밝혔다.이로써 장석구 대표이사 회장은 경동사 경영을 총괄하며, 영업 조직 강화를 위해 최근 영입하 윤혁중 부사장이 영업 및 구매를 총괄한다.장석구 회장은 2014년 경영방침을 'One Team, One Spirit' 으로 정하고 회사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 단결할 것을 당부했다. 또 장 회장은 "고객을 최 우선으로 생각하며, 주요 약국 거래처에 대해 처방전 보관 서비스, 고객관리센터 활성화
일동제약 자회사 일동생활건강이 봄여름 시즌에 맞추어 다이어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일동 다이어트 플랜 야누스 팻-C’는 청정 아이슬란드의 새우껍질에서 추출한 ‘리포산 울트라 키토산’이 주성분으로, 우리 몸 속에 쌓인 지방분자를 겔 형태로 코팅∙결합해 배변으로 배출시키는 신개념 다이어트 제품이다.70년 역사의 일동제약과 청담동 더엘 클리닉(원장 서수진)이 공동 연구 개발한 ‘일동 다이어트 플랜 야누스 팻-C’는 억지로 굶고 참는 다이어트를 벗어나 먹고 즐기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또 체중 및 체지방 감소, 콜레스테롤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