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대한약사회의 차기 회장 입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되는데 향후 3년간 약사회를 책임질 수장을 선출하게 된다. 당초 4파전이 예상됐던 대한약사회장전은 박기배씨가 출마의사를 철회함으로써 10일 후보등록을 마감하면 확실해지겠지만 현재 ‘조찬휘·김대업·좌석훈’ 3파전이 유력하다. 이미 추석 전부터 회장 출마 하마평에 오른 인물들의 행보가 본격화 됐으며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힌 예비후보들은 선거사무실을 꾸리고 조직적으로 움직이거나 사무실 없이 혼자 독자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물론 현 조찬휘 회장은 회무
엄태응 복산약품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한 의약품 종합유통업체들의 모임 '약업발전협회의회'(이하 약발협)가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협력과 공생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엄태응 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약발협을 통해 종합도매가 변화의 계기를 맞이할 때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키워드로 '코워크'와 '공생'을 제시했다. 엄 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도매가 단순 배송자로 전락했는데 우리끼리 모이는 자리에서도 위기감과 단편적인 시각이 지배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이젠 시각을 넓히고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서라도 유통이 제약
조찬휘 현 대한약사회장이 출정식을 갖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조찬휘 회장은 8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출정식을 갖고 제38대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로 본격적으로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조 회장은 “오늘 다시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두렵고 힘든 과제와 어려운 고비로 점철된 나날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회무시작과 함께 쏟아진 현안들 속에서 조찬휘 집행부의 대관업무와 회무 운영 능력에 대해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며 “그러나 청구불일치 사태의 진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김범석 예비후보는 7일 출정식에 앞서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출정식 초청장에 후원계좌 표기와 관련해 회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김범석 예비후보는 출정식 초청장 후원계좌 표기와 관련해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 문화정착을 위해 공개적이고 합리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판단했으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만큼 회원들에게 공식사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늘 출정식 행사에서 후원금은 받지 않으며, 회원님들의 진심어린 마음의 후원만 받는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에서 불법적인 돈이 오가고, 음성적인 불법 기부행위가 근
지난해 국내 상위 20개 제약사 중 의약품 생산이 가장 왕성했던 제약사는 한미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5년 식품의약품 통계연보'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지난해 국내 상위 20개 제약사의 의약품 생산액은 7조626억 원으로 전년(7조3,532억 원)대비 4.0% 감소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역시 1.1% 줄어들었다. 이처럼 의약품 생산액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많은 제약사들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자사제품 연구개발보다는 다국적
경기도약사회장 김범석 예비후보는 7일 출정식에 앞서 선거대책본부장 인선결과와 주요 공약 아젠다를 발표했다. 김범석 예비후보는 선거캠프(진심캠프) 선대본부장으로 서울대 출신 조원익 약사(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와 성남지역 성대 원로 김병선 약사가 맡았다. 조원익 회장은 대한약사회 정책단장과 부회장 등을 거친 경기도약 서울대 원로다. 김병선 약사는 성남시약 고 허창언 회장의 2003년 경기도약사회 선거에도 참여했을 만큼 경기도지역 성대 원로로 한국로터리클럽 3750지구 총재를 역임했을 만큼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선거캠프
후지경제는 최근 일본의 항암제 시장이 오는 2023년에 1조 5000억 엔을 돌파하고 전체 항암제 중 폐암치료제 시장이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인 시장규모는 2014년 대비 1.8배 성장한 것. 특히 폐암 치료제는 면역체크 포인트 억제제의 등장 등으로 2014년에 948억 엔 규모의 시장이 오는 2023년에는 3,338억 엔으로 2014년 대비 3.5배 급성장하고 항암제 시장 중에서 폐암 치료제가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암 통증 치료·암 부작용 치료제·암 관련 증상 완화 약물의 시장도 확대돼 2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서울에 이어 5일 대구에서 찾아가는 정책토크를 갖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김대업 예비후보는 그동안 일선 회원약사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선거공약에 반영하고, 회원들에게 약사사회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기간 중에도 회원들과의 ‘회원 참여토론회’를 활성화해서 회원의 의견이 선거에 반영될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선거기간 중 선거관리위원회를 상설운영해서 선거관련 질의사항이나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즉각적이고 조속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총괄과장이 김춘래 기술서기관, 경인청 의려제품안전과장이 이승훈 서기관 등 과장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또 의약품허가특허과장에 이남희 기술서기관,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김기만 기술서기관이 전보됐다.발령일자는 9일자로 구체적인 인사 내역은 다음과 같다.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장 이성도 기술서기관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 식품기준과장 윤혜정 보건연구관 -식품영영안전국 영양안전정책과장 정진이 서기관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설립T/F팀장 나안희 기술서기관 -농축수산물안전국 축산물위생안전과장 최순곤 기술서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의 ‘성장캠프’가 지난 5일 선대본부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공약들과 오는 9일 개최되는 성장캠프 출정식 세부일정을 확정했다.최광훈 예비후보를 비롯해 박동규, 김재농 공동선대본부장 그리고 경기도 각 지역에서 모인 17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3시간에 걸친 격론 끝에 주요 공약들을 채택하고 구체적인 문안작업에 들어갔다.선거공약 확정에 앞서 선대본부전체회의에서는 최광훈 후보자가 그동안 분회총무, 분회장, 경기지부 부회장 2회 역임, 대한약사회 부회장 그리고 의약품안전관리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민생회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