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기업공개(IPO)를 통해 증시에 신규 상장된 제약·바이오 업체 대부분은 시장에 연착륙 한 가운데 ‘제2의 한미약품’을 꿈꾸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주식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본지가 올해 신규 상장된 8개 제약·바이오주들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지난 16일 종가 기준 평균 +59.28%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들 종목 중 경보제약과 케어젠만이 공모가 대비 낮은 주가를 형성했고 펩트론, 에이티젠, 제노포커스, 뉴트리바이오텍,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코아스템 6개사는 상장 이후에도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동화약품과 아주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7일 아주대학교 의료원 국제회의실에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 내용은 RIP3 바이오마커 이용 항암제 개발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것이다. 최근 글로벌데이터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유방암 환자의 80~90%는 항암화학요법 실시하고있지만 이 치료법이 환자의 5년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은 5% 내외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항암화학요법제의 치료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암환자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의 치료 효율이 낮은 이유는
한미약품의 지속형 바이오신약 ‘에플라페그라스팀'이 글로벌 임상3상에 진입한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과 에플라페그라스팀을 공동 개발 중인 미국 스펙트럼사(Spectrum Pharmaceuticals)는 최근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를 위한 바이오신약 에플라페그라스팀(LAPSGCSF/SPI-2012)의 미국 임상3상 수행계획에 대해 FDA의 특별시험계획평가(SPA)를 거쳐 최종 동의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임상시험은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는 초기 유방암 환자 58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및 활성대조약(페그필그라스팀:제품명 뉴
SK케미칼은 본사 사옥 에코랩 내 공연장 '그리움'에서 '희망 메이커' 결연 아동 초청 송년회 '희망 up 행복 Go'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SK케미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 메이커는 임직원이 결연을 맺은 지역 아동에게 급여 중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송년회에는 SK케미칼과 자회사 구성원, 결연 아동ㆍ학부모, 복지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희망 메이커 활동 영상 상영회 △송년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 △코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연 아동이 수개월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의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바디텍메드는 지난 1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자사의 ‘ichroma CRP 진단키트’가 의료기기 부문 올해의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은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이중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7일 제1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차 이사회 상정안건 등을 검토하고 의결했다. 조찬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회무운영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하고, “얼마 남지 않은 임기에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3일 개최되는 제2차 이사회 상정안건을 심사하고, 12월 20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2014년도 약사연수교육 미이수자 최종 보충교육’을 개최키로
불법 CSO를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된 가운데 선진 의약품 판촉활동을 표방한 제약 마케팅 전문기업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향후 그 활약이 주목된다. 제약회사와 의약품유통업체 및 마케팅 전문 다국적기업이 공동으로 출자한 마케팅 전문 법인 한국메딕스(대표 이성우)는 17일 서울미술관에서 출범식과 함께 셀트리온제약과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성우 대표는 "한국메딕스는 제약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제약 마케팅 판촉전문회사"라면서 "제약업체들의 신약 연구개발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마케팅·영업의 전문적 역할론이
서울대 보건대학원 HPM총동문회(회장 박호영)가 지난 16일 저녁 , 그랜드 엠배서더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5 송년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갖고 자랑스런 서울대 보건인상에 정의화 국회의장을 선정, 표창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행사에서 박호영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총동문회를 위해 변함없이 성원해 주고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모든 임원 및 동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울대 보건대학원 HPM총동문회가 동문들만의 축제를 뛰어넘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행사로 발전되길 바란
(주)한국백신(대표 최덕호)은 백신의 제조와 판매ㆍ유통 그리고 CMO전문기업이다. 한국백신은 회사의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카테타, 수액세트 등의 의료용구도 제조ㆍ판매하고 있지만 백신이 주력 업종이다. 특히 2006년 경기도 안산에 최첨단 GMP 공장을 준공하면서 백신생산에 필수적인 프리필드실린지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백신제조 전문 CMO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게다가 올해 안산공장 부지 옆에 3천여 평의 부지를 신규로 매입해 백신전문 보관 물류창고를 신축함으로써 다국적제약기업 등의 백신제제 수탁창고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SK케미칼(대표 박만훈)은 안동 백신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국내에서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을 생산, 판매하면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지난 1월 박만훈 생명과학연구소장이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신임 사장으로 임명되면서 백신을 비롯한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을 글로벌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SK케미칼은 성인 대상 기준 세계에서 두 번째이며 생후 6개월 이상 만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대상 세계 최초로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상용화에 성공, 작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