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서울성모병원 교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3년 이상 지속되어 온 COVID-19 판데믹의 마지막 고비를 넘기며 완전한 종결선언을 하지 못한 채 아쉽게 한 해를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이미 사회적 활동의 제한은 풀렸지만 아직도 병원 내에서는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진료와 업무에 임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남아있는 한 해였습니다. 더욱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의료 환경과 필수의료의 붕괴가 가속화되어 대부분의 병원들이 곤경에 처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금)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47개 기관을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지정 기간은 2024년 1월 1일 부터 2026년 12월 31까지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는 인력·시설·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지정한다.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은 환자구성비율 등 중증질환 진료 관련 지표를 강화하고, 인력·시설 등 의료자원 강화와 국가감염병 대응 등을 위한 지표를 신설하였다.이번
서송병원(대표원장 김홍용)이 방문재활운동 서비스를 시행 한다고 29일 밝혔다.방문재활은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물리•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방문재활팀이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에서 퇴원 후 환자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재택재활을 실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환자는 본인이 입•퇴원한 재활의료기관이 아니더라도 타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 후 퇴원한지 6개월 이내의 환자라면 방문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이때 방문재활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재활병원에서만 가능하다.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는 재활의료기관에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가 지난 8일 개최된 한국생명윤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생명윤리 학술상’을 수상했다.한국생명윤리학회는 생명윤리와 관련된 국내 다양한 학제 간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8년 창립된 학회다.‘젊은 생명윤리 학술상’은 생명윤리 분야 진흥과 후속 세대의 학술 연구를 독려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최근 2년간 발표된 우수 논문 및 주요 활동을 바탕으로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한다.유신혜 교수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후 3년간 임상윤리지원 서비스에 의뢰된 사례들에서 보여지는 윤리적 이슈’ 연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인 ㈜스카이브(대표 강경탁)가 인공 무릎 관절용 베어링 컴포넌트로 '2023년 제 17회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스카이브는 2017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네 번째로 이 특허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증명해왔다.스카이브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연세사랑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인공관절을 개발하였고, 올해 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FDA)로부터 인증을 획득하였다. 또한, 세브란스와 같은 국내 대
같은 미세먼지 농도에서도 운동 강도에 따라 사망 위험도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 박한진 강사,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미세먼지 농도와 노인의 운동 강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저농도 미세먼지 속에서 중등도, 고강도 운동 모두 수명 연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 저명한 의학술지 메이요클리닉 프로시딩(Mayo Clinic Proceedings, IF 12.213) 최신 호에 실렸다.노인을 비롯해 일반인이 건강을 위해 즐기는 운동은 걷
석천나눔재단이 ‘미래의료연구지원 연구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연구교류회는 지난 2022년 석천나눔재단이 주관한 학술연구지원사업 참여 연구자들의 주요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최신 지견 공유의 장이 됐다.연구교류회는 우수 연구자 ▲서울대학교병원 이형기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차정준 교수 ▲경희대학교 이진석 교수 ▲경희대학교 연동건 교수가 주요 연자로 참여했다. 연자들은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심장질환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 초청받은 연구자들이다.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
대한시니어치과학회(회장 장혁진) 송년 학술대회가 지난 15일 오스템 임플란트 마곡 본사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치과의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금번 학술대회에서는 시니어치과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많은 의료진들이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바로드림치과 정석현 원장의 ‘노인환자에서 전체 임플란트 수복 시 보철적 고려사항 ’ ▲지안하늘치과 이은효 원장의 ‘즉시 부하를 위한 임플란트 수술 ▲젊어지는치과 구자철 원장의 ‘노인 환자를 위한 무절개 무주수 임플란트 식립 ▲바로드림치과 이진학 원장의 ‘환자의 연령대에 따른
안산 클래스병원(대표원장 임석민, 장호수)이 스포츠메디컬센터를 통해 재활을 포함한 다양한 진료를 돕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관절센터나 척추내시경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클래스병원은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 되어 있는 스포츠메디컬센터를 운영하며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진행할 수 있게 준비했다.스포츠메디컬센터에는 국제축구연맹 FIFA가 인증한 스포츠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프로축구단 트레이너 출신의 운동재활치료사가 직접 재활 치료를 진행해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임석민 대표원장은 “재활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수술을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지난 21일 보건복지부 위탁사업 ‘중증환자 전담간호사 양성을 위한 간호사 표준 교육프로그램 개발’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대병원은 ‘표준화된 특수병동(중환자실, 응급실) 임상간호교육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한민국 임상간호교육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중환자실과 응급실에서의 환자 중증도와 특수중재 건수의 증가로 간호사들이 높은 역량과 숙련도를 갖추어야 하는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은 숙련된 간호사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양성할 수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