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그룹사 미래를 위한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비만 관리’를 선정했다. 회사는 ‘비만’ 프로젝트를 ‘H.O.P(Hanmi Obesity Pipeline)’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해 한미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O.P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 치료제’로 개발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와, GLP-1 및 에너지 대사량을 높이는 글루카곤,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IP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차세대 삼중작용제(LA-GLP/GIP/GCG)’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프리미엄 멀티 비타민 ‘오쏘몰 이뮨(Orthomol immun)’의 성공에 힘입어 3년 만에 새로운 라인업인 남·여 특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오쏘몰 바이탈m(Orthomol vital m)’, ‘오쏘몰 바이탈f(Orthomol vital f)’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오쏘몰 바이탈 m·f는 한국인 남성과 여성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한 남성, 여성 맞춤 종합 건강기능식품이다. 아연, 고함량* 비타민 B군 설계에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 마그네슘을 강화하여 현대인의 3대 주요 건
'특허권 연장기간 상한캡'은 업계 최대의 화두다. 지난 4월 특허청과 국회를 중심으로 특허권 존속기간에 일종의 상한선(캡)을 두어야 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이 발의됐다. 최대 5년이란 상한을 두고 있지만 전체 존속기간에 대한 제한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 이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와 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의 입장이 엇갈렸다. KPBMA는 찬성을, KRPIA는 반대했다. KPBMA의 회원사는 대부분 국내 제약사다. KPPIA는 글로벌 제약사가 주축 회원이다. 특허권 연장에 상한 캡을 적용할 경우, 글로벌 오리지널사들은 불
대웅제약이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는 세계 최초·유일의 반지형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 ‘카트 BP(CART BP)’가 전 세계 심장질환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3)’에서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 카트 BP의 기술력과 유용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호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카트 BP를 활용한 임상 연구 결과는 학술대회 둘째 날(26일), 이해영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우판권을 둘러싼 제약사들의 혈투는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재 진행형이다.전쟁에서 이기려면 우판권만의 규칙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우판권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싸우지도 못하고 패배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판권의 효력 범위를 파악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우판권을 따내도 후발 의약품들이 그 틈을 교묘하게 비집고 들어간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반대로, 우판권의 빈틈을 노린다면 닫힌 시장 문이 열린다는 의미도 된다. 팜뉴스가 지난 "제약 업계 '생사' 달린 '우판권'이란 무엇인가" 이어, 약사 출신 홍지형
금일(11일) 한미약품 김규식 이사의 모친이 별세했다. 고인 : 고(故) 정숙 여사(향년 82세)망일 : 2023년 9월11일(월)발인 : 2023년 9월13일(수)빈소 :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2층 21호실연락처 : 02-3010-2000
여기서도 '우판권', 저기서도 '우판권'이다. 우판권을 모른다면 제약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정도다. 우판권은 제약사들의 생사여탈권을 좌우하는 핵심이다.그렇다면 우판권(우선판매품목허가에 근거한 판매금지의 효력)은 무엇일까. 제약사들은 우판권을 어떻게 행사해야 할까. 서울대 약대 출신 홍지형 변리사가 8일 "의약품 특허연계 하반기 교육" 행사에서 그 해답을 제시했다. 홍 변리사의 현장 목소리를 아래와 같이 요약했다. # 특허 무력화 제약사 '칭찬한다'는 의미우선판매품목허가(우판권)는 한 마디로 특허권을 무력화하는 것이다. 제네릭사
최근 의약품 존속기간 연장 조건인 '신물질' 인정 범위를 넓게 해석하는 판결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판례가 쌓일수록 오리지널사에 유리하지만 제네릭사에 불리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특허 존속기간이 연장될수록 제네릭사들의 시장 진입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김용 특허청 과장이 지난 6일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하반기 교육(식약처 주최)" 당시 주장한 내용이다. 김 과장이 제시한 판례들을 토대로, 신물질 최신 판례의 트랜드를 살펴봤다.'의약품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 제도'는 의약품·농약 허가 등에 장기간(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검토
일본 후생노동성(MHLW)은 수년 전부터 신약 승인과 적응증 확대에 RWD를 활용 중이다. 제약사들이 RWD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후생노동성이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RWD를 이용하도록 독려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코가 후생노동성 디렉터(MHLW, japan office of international regulatory)가 "한일 의약품 합동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RWD 상담 관련 데이터에 이목이 집중된 배경이다. 이날 심포지엄 연사로 참여한 신주영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일본의 상담 시스템을 극찬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코가 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3년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히알루론산 나트륨 점안제에 대한 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쇼그렌증후군, 피부점막안증후군(스티븐스-존슨증후군), 건성안증후군과 같은 내인성 질환'에 대해서는 급여 적정성을 인정했다. 다만 "일회용 점안제에 대한 적정 사용을 위해 환자 방문당 1회 처방량, 환자당 연간 총 처방량 등을 급여기준에 설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하지만 수술 후, 약제성, 외상, 콘텍트렌즈 착용 등에 의한 외인성 질환에 대해서는 급여 적정성이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제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