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오는 31일 “약 바꿔치기(불법)조제 및 임의조제에 대한 실상과 그 대책 마련”이라는 주제로 제3차 반모임을 개최한다.의협은 이날 반모임을 통해 정부의 엉터리 의약분업 정책으로 인해 약사의 불법 조제 행태가 전국에 걸쳐 횡행하고 있다며 약사들의 임의․대체 조제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인다는 계획이다.의협은 또한 이날 반모임 개최결과를 취합, 전국 의무이사 연석회의를 열어 이에 대한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한편 의협은 지난 10월 16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약사의 불법 대체조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2년 3월부터 2003년 9월까지 건강보험료 고지서에 미아사진을 게재해 그 동안 총 7명의 미아가 부모를 찾았다고 27일 밝혔다.공단의 ‘미아찾기 건강보험이 함께합니다’ 캠페인은 사회복지법인 한국복지재단 미아찾기 운동에 동참하는 것으로 보험료 고지서 후면에 매월 1명의 미아 칼라사진을 게재하고 있다.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미아 예방을 위해 고지서에 미아사진이 보다 더 쉽게 눈에 띄게 제작해 더 많은 미아가 부모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동북아 R&D 허브로 건설, 바이오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2012년까기 세계 7위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현재 1.3%에서 12%까지 끌어 올릴 방침이다.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충북 청원군 오송리에서 열린 `오송 생명과학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가 동북아 R&D 허브 건설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바이오산업을 빼놓고는 국가경쟁력을 얘기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550억불에 이르는 세계 바이오시장은
바이오 보건산업 특화단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가 27일 오전 11시 노무현 대통령과 보건복지부 장관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청원군 오송리에서 기송식을 갖고 오는 200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힘차게 출발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97년에 개발규모 276만평의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으나, IMF 경제위기로 인한 입주수요 감소 등으로 140만평으로 그 규모가 축소 조정된 바 있다. 이후 2002년 들어 ‘농업진흥지역’ 해제, 실시계획 승인, 단지관리기관 지정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용지보상율이 70%대까지 상승하면서
서울시약사회가 지난 25일 서울을 방문한 강원도 화천군 오음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경복궁 견학 등을 위한 경비 150만원을 전달했다. 전영구 회장은 학생들에게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앞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공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음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해 10월 한국민속촌 현장체험학습 차 처음 서울을 방문했는데 서울시약이 성금과 학용품, 양호실 구비용 의약품을 전달 바 있다. 이날 김정숙 교장과 학부모들은 직접 담근 고추장과 된장 등을 선물하고 학생들의 견문을 넓혀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식)의 가족동반 걷기대회가 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과천시 서울대공원 내 삼림욕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옥수반을 비롯한 12개반에서 1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제약사회, 도매상 등 관계자 20여명도 함께했으며 약 1시간 30분가량 삼림욕장 코스로 진행되었다. 김영식 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모든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어려웠다” 면서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은 ▲우승 -3반 ▲준우승-6반 ▲3등-1반 ▲최다참
대부분 개국 약사들은 약사회장 후보들의 정책 중 재고의약품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회 정책 중 가장 해결해야 할 과제로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를 꼽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실효성에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현실적으로 약국에 쌓인 재고약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관심이 높았다. 서울 광진구의 개국약사는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가 약사들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실현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며 “그런 정책보다는 실질적으로 개국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더 현실적이지 않겠냐”고
관악구약사회장 겸 대한약사회 홍보위원장인 박석동 씨가 서울시약사회 공식적인 출마를 밝히는 출정식을 갖고 '강한약사회, 행동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 서울약사신협에서 열린 행사에는 각 구 분회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석동 씨는 출마의 변을 통해 "약사들의 권익이 실추되었다"며 "강한 약사회, 행동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21세기 신약사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약권의 수호와 약사의 권익향상'과 이런 명제를 위해 싸울 수 있는 '강력한 약사회, 행동하는 약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약권
대한약사회 부회장인 이영민 씨가 서울시약사회장 입후보 출마를 선언하며 공식적인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지난 25일, 오페라하우스에서 '이영민 부회장을 지지하는 모임'(이하 이영민 지지모임)에서 주최한 행사에는 최준식 조선대 학장, 손인자 병원약사회 부회장, 임교환 동의한방체인 대표, 각 구 분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후원의 밤은 참석자들을 위한 슬라이드쇼를 비롯하여 참석자들의 격려사, 이영민 씨의 출마의 변, 후원자가 준비한 공연 등이 있었다. 슬라이드쇼에서는 이영민 씨의 약력을 비롯하여 청소년시절의 이영민
성대약대가 전영구 서울시약사회장을 대약회장 후보로 단독 추대키로 확정함에 따라 대약 회장 후보군과 서울시약 회장후보군들이 최종 확정됐다. 대한약사회 후보군은 이미 출마의사를 밝히고 표심잡기에 들어간 원희목 씨(대한사회 부회장)와 중앙대 단일후보로 추대된 문재빈 씨(대한약사회 부회장), 중대 단일화를 불인정하며 출마한 김 구 씨(약사공론 부주간), 성대 단일후보로 지난 23일 추대된 전영구 씨 등 4명이다. 또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3일 공식적인 출마의사를 밝힌 권태정 씨(서울시약 의약분업정책단장), 지난 25일 출정식을 갖은 이영민
김현태 씨가 수원시약사회장에 이어 경기도약사회장 출마하겠다는 공식의사를 밝혔다. 지난 24일, 김현태 씨는 출마선언식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기도를 화합과 통합으로 묶기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재 약업계 환경이 복합 구조적인 침체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이런 난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화합과 통합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는 약사회의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의 약사회가 계층간 세대간, 약국 입지 여건에 따라 회원의 정서가 나뉘어 있어 약
복지부는 최근 헌혈 인구 감소 등에 따라 혈액 공급의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복지부는 23일 혈액검사 선진화를 위해 핵산증폭검사를 도입하고, 혈액검체보관소를 건립하는 한편 혈장보관운영(Look-back system) 등 혈액안전관리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는 관련 법령 개정 및 담당 부서간의 업무 가이드라인 제정 등 관리체계를 강화해 최근 이슈화되었던 수혈로 인한 에이즈 감염 발생에 따른 국민들의 헌혈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매년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