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보유한 특허 등록 건수가 여타 제약사들을 압도하고 있다. 십 수년간 흔들림없이 추진해온 한미만의 ‘특허경영’이 꽃피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그룹에 따르면, 2018년에서 2023년 사이 6년간 등록된 국내 특허 집계 결과 한미그룹이 총 143건으로 국내 제약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특허 등록 건수’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및 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척도라고 볼 수 있다.또한 의약품 안전나라의 의약품 특허목록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특허 등재 보유 상위 국내 12개 제약
한미약품이 개발한 다양한 조합의 당뇨병 치료 복합신약들의 임상적 이점이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 의료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형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Paradigm Shift of T2DM treatment)’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산충무병원 심장내과 신현호 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심포지엄에는 을지의대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가 연자로 나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기반의 ‘다파
바스젠바이오(대표 장일태, 김호)가 한양대학교류마티즘연구원(원장 배상철)과 15일 한양대류마티스병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양대학교류마티즘연구원에서 구축한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하여 바스젠바이오의 약물 효과 시뮬레이션 솔루션 DEEPCT (DEEP learning-based Clinical Trials)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및 강직성척추염 등 류마티스질환의 신규 약물 타깃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류마티즘연구원은 2001년부터 구축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코호트를 보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과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스프링거 네이처가 진단시약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최종 선정자 명단을 15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Open Innovation Program)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씨젠과 스프링거 네이처가 공동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전세계 과학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씨젠의 신드로믹 정량 PCR 제품 개발을 위한 15개 지정과제 참가자를 모집했다.1차 서류심사 단계에서 총 281건의 지원이 몰려 11:1에 달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이라고 불리는 간 염증에 대한 첫 번째 약물이 승인됐다.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 FDA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등도에서 진행성 간 흉터(섬유증)가 있는 비간경변성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성인 치료제로 레즈디프라(레스메티롬)를 식이요법 및 운동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대사 기능 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이라고도 하는 NASH는 과도한 지방 세포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길 때 발생하며, 종종 당뇨병 및 비만과 같은 대사 질환과 함께 발생한다.FDA는 미국에서 약 600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3대 성장축을 확장하고 차세대 신약 기술인 항체약물접학체(ADC) 전용 생산시설을 하반기 가동할 계획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1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 지속될 전망” 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이어 “올해도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지리 거점 등 3대 확장 전략을 가속화화며 미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3년 괄목할 만한 성과에도 멈추지
케이원메드글로벌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4(KIMES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미용, 의료기기와 관련된 많은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만큼 한국 의료산업 분야의 여러 신기술,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다.케이원메드글로벌은 ‘KIMES 2024’에서 이미 입증된 기존 주력 제품 외 THERMA V, THERMAL WAVE, CORESCULPT F, SYNERMAX, DUALACTIV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두바이 세계 무역센터에서 열린 ‘Dubai Derma 2024’에 참가하며, 중동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올해로 23회차를 맞은 ‘두바이 더마’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피부미용 박람회로, 매년 100여개 국가에서 24,000여명의 방문자와 1,000여개의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에스테틱 전문 박람회다.파마리서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중동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리쥬란’, ‘리앤톡스’ 등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파마리서치만의 특허기술인
유틸렉스는 14일 소규모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유틸렉스는 신주 발행 없이 100% 자회사인 아이앤시스템을 흡수합병한다.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31일이다.유틸렉스가 흡수합병하는 아이앤시스템은 주요 고객사인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 LG화학, LG CNS, NDS 등 정부기관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사의 시스템 개발과 운영, IT컨설팅, 프로그램솔루션 개발 및 유통 등 시스템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 매출은 약 100억원 규모로 2012년 설립 후 매우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맛 젤리가 새로운 광고 모델인 가수 라이즈(RIIZE)와 함께한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신규 광고 슬로건은 ‘내 안의 텐션을 RIIZE’이다. 박카스맛 젤리가 지닌 텐션과 라이즈 멤버들의 활력 넘치는 하이틴 무드를 담아냈다. 광고에서는 동아리 활동으로 지친 라이즈 멤버들이 박카스맛 젤리를 먹고 활력을 되찾아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박카스맛 젤리와 라이즈의 케미가 담긴 광고는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박카스맛 젤리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