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ISO/IEC 27017&27018(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27799(의료정보 정보보호)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밝혔다.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는 지난 2022년 7월 국내의료기관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P) 인증을 획득하고 ISO/IEC 27001&27701 인증을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 연구진은 무릎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게 휜다리 교정술과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했을 때 통증이 완화되고 증상이 호전됨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무릎 내측관절염 환자를 근위경골 절골술과 제대혈 줄기세포(카티스템)를 시행한 군과 근위경골 절골술과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한 군을 비교했을 때 두 그룹 모두 임상적, 방사선학적으로 좋은 치료 결과를 얻었다.연구진은 2018년 3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근위경골 절골술을 받은 환자에 대해 후향적 연구를 진행했다. 평균 연령 5
천안 아홉가지약속치과(대표원장 공정인)가 환자 중심의 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365일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치과 관계자는 오는 2월 12일부터 환자들에게 편리한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요일, 공휴일 진료와 매일 야간진료를 확대 실시한다. 평일은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9시까지 진료시간이 연장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국경일 등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된다고 설명했다.365일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 아홉가지약속치과는 임플란트와 치아교정 진료를 중점으로 하는 치과다. 분과별 협진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어
라디오믹스(Radiomics) 영상 분석 기법을 통해 청신경 종양 환자의 청력 상태를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청신경 종양 환자의 경우 종양의 크기와 함께 청력 상태에 따라 수술, 관찰 등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예측하는 것은 치료 방법을 계획하고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최준 교수 연구팀(이비인후-두경부외과 최준, 임강현 교수, 의생명연구센터 이승학 교수)은 73명의 청신경 종양 환자의 115개 MRI 결과와 청력 상태를 라디오믹스 기법을 통해 후향적
의료 콘텐츠 플랫폼 키메디(대표 김명진)가 의사 초빙 정보(HR) 서비스 ‘키매치’를 정식 론칭하고 의사 채용 중개 시장 공략에 나선다.키매치는 저렴한 비용으로 의사를 초빙하고 싶은 개원의와 손쉽고 간편하게 구직 정보를 얻고 싶은 봉직의를 서로 이어주는 HR 플랫폼으로 약 4만 5천 명의 회원을 보유한 의료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키메디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담아 기획됐다. 지난달 19일 사전 론칭을 한데 이어 이번 정식 오픈을 통해 키매치는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키매치의 채용 공고 등록 비용은 무료이며, 광고 금액은 다른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광일·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연구팀은 국내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고령자의 노쇠여부에 따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사용 현황, 이용 목적, 만족도 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은 다양한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App)부터 웨어러블 기기까지 이미 우리 삶 속에 깊이 침투해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에 대한 수요는 더욱 급증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하는 고령층도 증가하고 있지만, 그들은 젊은 연령층에 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수어 교육 영상(이음소통)을 제작·배포하며,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수어 통역 서비스에 이어 대한민국 의료 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간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의료기관 최초의 ‘의료수어 교육 동영상’으로서 매주 월요일 새로운 교육 내용을 공개하여 안암병원 뿐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계 문화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농아인 환자의 의료서비스 이용 시, 예약과 진료 등 전 과정에서의 불편이 있었으나 수어통역서비스가 제공되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것
동탄시티병원은 지난 11일 동탄시티병원 5층 컨퍼런스실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와 협력병원 지정과 상호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 김미영 행정원장, 이범영 영상의학팀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와 GE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전무 등 GE헬스케어코리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 측은 잠재 고객의 제품 및 서비스에 관한 문의 및 의견 제공 요청에 협력, GE 헬스케어 내부 혹은 고객 대상 행사에서의 강의 및 사례 공유에 협조,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이 대한피부항노화학회(KAAD, Korean society for Anti-Aging Dermatology) 제11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한국인 남자 수염의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국내 피부과 전문의들에게 강연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KAAD 제11회 동계 학술대회는 지난 14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강연자로 나선 고우석 원장은 성인 남성에게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거뭇한 수염 자국을 거대한 잡티 덩어리로 생각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남자들의 피부 속 색소 중 가장 많은 부피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허찬영 교수 연구팀(남선영 연구교수·숙명여대 최경민 교수)은 금속유기구조체(MOF)를 활용해 항생제 없이 피부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는 원천기술을 고안하고 그 효과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세균, 박테리아 감염을 예방 및 치료하는 항생제는 인류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한 약품으로 꼽힌다.그러나 최근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으로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의 발생 비율이 증가하며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균을 세계 공중보건의 최대 위협이라고 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