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 동안 진행됐던 2023년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와 관련해 대한약사회가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비대면진료와 품절약 사태, 한약사 업무범위 등 전반적인 약계 현안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면서 현장의 정책을 요구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에 걸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주요 보건의료 단체에 대한 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의대증원 및 필수의료과 같은 의료계 이슈 외에도 주요 약계 현안들이
화려하게 열린 2023년 FAPA 대만 총회가 3일간의 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2024년 한국 총회에서의 재회를 약속했다. 지난 28일, 대만 타이페이 TICC에서는 2023년 FAPA 대만 총회 폐막식이 열렸다.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일본, 인도,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약사단체 대표단이 참석했다.Yolanda R. Robels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만에서 열린 2023 FAPA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만약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Yolanda 회장은 "오늘(28일) 밤,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2023 F
대한약사회와 필리핀약사회가 지난 27일, 대만 타이페이 TICC에서 MOU를 체결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이번 MOU를 통해 대한약사회와 필리핀약사회는 약사회 활동과 프로그램 정보 등을 더욱 친밀하게 주고받게 될 전망이다.MOU 체결을 앞두고 연단 위에 오른 최광훈 회장은 필리핀약사회와의 협력은 미래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최광훈 회장은 "대한약사회와 필리핀약사회가 MOU를 작성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MOU를 통해 미래를 위한 상호협력과 우호협력의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이어 "대한약사회는
생명과학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 AI 기술 등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의약품'이라는 개념이 불과 몇 년사이에 급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불치병으로 알려진 유전질환에 대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승인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첨단 약학 연구의 중심, 대한약학회'라는 기치를 표방하며 치뤄진 이번 대한약학회 2023 추계국제학술대회는 1400여명의 등록인원과 120명의 연자, 500여편의 초록제출 등 약학에 대한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치뤄졌다. 학술대회의 꽃은 기조강연과 수상강연을 꼽을 수 있다. 기조강연
대만 FAFA 총회에서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이 27일, FAPA Yolanda R. Robels 회장과 만나 내년에 열릴 FAPA 한국 총회 준비에 협조를 요청했다.대만 타이페이 TICC센터에서 Yolanda 회장을 만난 최광훈 회장은 "내년에 FAPA 한국 총회가 열린다"며 "조직위원회와 함께 내년 한국 총회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작년 말레이시아와 올해 대만에서 열린 FAPA 총회를 보면서 내년 한국 총회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이에 Yolanda 회장은 "FA
첨단 약학 연구의 중심에 서겠다는 기치로 개최한 2023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출범한 제53대 이미옥 회장 집행부가 두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통적인 약학 연구 강화와 첨단 및 융복합 연구 활성화, 미래지향적 약학 네트워크 확대라는 방향성 아래 다양한 세션들이 마련됐다. 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는 지난 25일부터 오늘(27일)까지 전남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3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약과학의 최전선을 향한 탐구(Exploring the Fron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이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2023 바이오 유럽 추계(BIO EUROPE AUTUMN 2023)'에 참가한다. 회사는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미팅을 진행하는 한편 5층에서 전시 부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1995년에 시작해 2023년 29회째를 맞는 바이오 유럽은 봄과 가을, 매년 2차례씩 전 세계 바이오 제약사가 참여해 최신 바이오 연구 성과와 개발 기술 등을 선보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제약 기술 행사다.
아시아약학연맹(Federation of Asia Phamarceutical Assosiation, FAPA)이 26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2023년도 총회 개막식을 진행하며 함께하는 약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FAPA 대만 총회는 오늘(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아시아 24개 국가 약사단체와 2천명 이상의 참가들과 함께 진행될 에정이다. 이번 FAPA 총회 개막식에는 대만 차이잉원 총통이 직접 참석해 각국 약사단체 대표자들에게 축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차이잉원 총통은 "전세계 약사 대표자들이 대만에 모인 것을 환영한다"며 "코로나
건보공단이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다제약물 관리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약사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실 가정진 팀장은 26일 전남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3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성과와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가 팀장은 "우리나라는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 증가로 최근 몇 년간 다제약물 복용자 숫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2019년에는 81만 5000명에서 2022년 117만 5000명으로 30만명이 넘게 늘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일반의약품 부작용(이상사례) 보고 활성화 이벤트에서 양광모 회원(한얼약국, 충남 천안)을 1등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최은경)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한약사회 '이상사례 보고시스템'을 통해 일반의약품 이상사례를 보고한 약국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목적으로 부작용 사례 카드뉴스와 함께 홍보를 진행했다.이벤트에는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