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제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의 평가결과에 따라 아스파탐(감미료)의 현재 섭취 수준에서 안전하다고 판단, 기존 사용기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발암 가능성 논란이 일었던 '아스파탐'에 대해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 WHO·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동 산하기구인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아스파탐 유해성 평가 결과를 담은 자료를 발표하고 발암가능물질 분류군인 2B에 아스파탐을 포함한다고 14일 밝혔다.다만, JECFA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이전에 설정된 1일섭취허용량(40mg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 45곳을 대상으로 집중 기획점검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프로포폴‧케타민 3종의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45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점검(7월12일~21일)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에서 선정했고, 졸피뎀, 프로포폴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과 케타민 처방량 상위 동물병원 등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오남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하나제약(주)의 중등도 및 중증 급성통증(수술후 통증 포함) 단기요법 및 2세 이상 소아 마약성 진통제 금기 중증 수술후 통증 치료제 ‘케로민주사(케토롤락트로메타민염)’에 11일 자로 영업자 회수 처분을 내렸다.처분 사유는 ‘기준서 미준수’(용해보조제-에탄올 투입량 미달)다.회수 대상 제품 제조번호는 ‘ 3003, 3002’에 한한다.
식약처가 위해성관리계획(RMP) 이행 결과 보고와 평가 주기를,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제약사들은 RMP 대상 품목에 대해 6개월~1년 주기로 보고했지만 재심사를 완료한 품목의 경우 주기를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개정된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 RMP에는 재심사 이외에도 방대한 정보의 안전성 자료가 있기 때문에 주기를 3년으로 연장할 경우 의약품의 위해 시그널을 즉시에 감지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RMP를 도입한 취지마저 퇴색될 수 있다는 지적도 들린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오늘 (7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후보지 선정을 위해 실시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공모 결과 ▲인천광역시(송도) ▲경기도(시흥) ▲충청북도(오송) ▲전라남도(화순) ▲경상북도(안동) 등 5개 지역을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후보지로 확정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하기로 했다.'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는 대한민국이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이하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중·저소득국 바이오 생산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교육시설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허가를 받지 않은 한약재를 제조해 판매한 A 제약사 및 전직 대표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조사에 따르면, 해당 제약사는 무허가 한약재 12개 품목(3억 9000만원 상당)을 허가된 것처럼 위장하고 납품한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의약품 품목허가(신고)를 받지 않은 한약재를 제조해 판매한 A 제약사와 전직 대표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수사 결과, 전직 대표는 한방병원·한의원 등에 2015년 7월경부터 2022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약물치료로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 대한 신장신경차단술 용 범용전기수술기와 일회용손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으로 구성된 ㈜딥큐어의 'HyperQureTM'를 제36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식약처에 따르면 HyperQureTM는 신장동맥 모양을 고려한 구부러지는 형태로, 신장동맥 외부를 감싸 혈관 외벽에 분포한 교감 신경을 고주파 에너지로 차단해 고혈압을 치료하는 국내 첫 제품이다.약물 치료로 효과가 없는 저항성 고혈압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동물시험에서 임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6월22일~24일)시 마련된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 일환으로 의료기기 분야 정부 간 협력을 확대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와 우선 추진할 협력 사항은 ▲베트남 의료기기 관리법 제정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의료기기 품질 검증·관리 시스템 구축 ▲의료기기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지원 등이다. 베트남 보건부와 원활한 협력 추진을 위해 ODA 사업도 검토 후 추진할 계획이며, 정례적 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치매환자 전문치료를 위한 치매안심병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을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의 전문성을 가지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기관으로,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그간 공립요양병원 11개소가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번에 4개소(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 전주시립요양병원)가 추가 지정되어 치매안심병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오늘(3일) 오전 9시 15분 질병관리청 청사대강당에서 청·차장을 비롯한 고위공무원, 과장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청렴 라이브(Live)는 공직자들이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공연 형식의 청렴교육 프로그램(국민권익위원회 지원)으로,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세부 구성은 청렴을 주제로 한 판소리, 샌드 아트 등 공연과 영상을 강의와 결합하여,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동시에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