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 일괄인하에 따른 제약사들의 이의 신청이 일부 수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여평가위원회를 비공개로 열고 지난 6일 까지 접수된 92개 제약사들의 이의 신청에 대한 심의의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결과 공개 불가방침을 유지해야 된다는 위원들이 입장에 따라 구체적으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약가의 결정및 조정기준’에 따라 92개 제약사 중 40여개 업체의 이의 신청이 수용됐으며 700여 품목중 100여 품목이 그 혜택을 받게 되는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의신청한 제약사들은 용량용법의 특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가 동국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병원약사회와 동국대학교는 지난 22일 동국대학교 본관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병원약사회 회원들이 경영전문대학원 Pharm-MBA와 약학대학 및 약학대학원 과정 등에서다양한 장학혜택 지원 및 학술교류를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혜숙 한국병원약사회 회장과 김회옥 동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동국대 천문우 약대 학장, 유석천 경영전문대학원장과 병원약사회 김향숙 교육이사, 김정태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Pharm-MBA 과정
경기도약사회 의장단과 자문위원단은 경기도약사회장직 사퇴를 표명한 김현태 회장의 회무 복귀를 권고하는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 의장단과 자문위원단은 지난 22일 모임에서 김 회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표명한 충정은 높이 평가하나, 그로 인한 회무 공백이 우려되고 잔여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므로 사퇴의사를 접고 회무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으로 의견을 갈음했다. 다만 이날 모임이 공식적 의결기구가 아닌 만큼, 김 회장의 회무복귀를 권고하되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절차와 명분을 갖춰 진행할 것을 최광훈 직무대행에게 요청했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는 지난 21일 서울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2년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회를 열고 새 출발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명예회장, 고문, 평생회원 등 한국병원약사회 설립과 발전 및 확장에 기여한 원로들이 참석하고, 이혜숙 회장을 비롯한 현 임원진과 대의원총회 의장단이 함께했다. 이 회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따뜻한 격려와 애정어린 지도를 부탁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조남춘 명예회장은 건배 제의에 앞서 “현재 약계가 많은 위기에 놓여 있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욱 열정을 모아 한국병원약
의약품안전관리원이 오는 4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어 국내 의약품 위해관리의 체계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23일 대학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는 약물위해관리 업무수행에 필요한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부광약품 중앙연구소 세미나 룸에서 ‘의약품 안전관리 책임자 및 실무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장 이진호 교수와 의약품안전관리원장 박병주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의약품 안전관리책임자 직무에 대해 논한 첫 번째 세션, 약물감시 실무적 교육을 위한 두 번째 세션 그리고 안정성정보의 분석평가를 주제로 한 세 번
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은 약국의 73%가 약국관리프로그램 PM2000 6.0버전(이하 V6)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V5의 업데이트를 중단키로 했다. 약학정보원은 2월 현재 전체 2만여 약국 중 PM2000 사용자는 총 1만 500여개 약국이며, 이중 7천700개(73%) 약국이 PM2000 V6를 사용하고 있고, V5를 아직 사용하고 있는 약국은 2천800여개에 그친다고 밝혔다. 약학정보원은 V6의 전환이 상당히 이뤄졌고, 두 프로그램을 모두 유지하는 것에 대한 부담의 한계를 이유로 오는 4월 1일부터 V
보건복지부는 보육료지원 신청현황 분석과 어린이집 이용수요 전망을 토대로 지자체별(시군구) 0~2세 보육서비스 확대 시행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0~2세 보육서비스 정원은 총 84만명 실제 이용현원은 74만명이나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정원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복지부는 시군구의 장에게 지자체별 여건에 적합한 방안을 시행할 수 있도록 시행지침을 수립하여 통보할 계획이다. 우선 현재 존재하는 어린이집의 여유 정원을 0-2세 아동 보육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수 있게하고, 시군구의 장이 지역의 상황을 고려하여
1인당 진료비가 지역간 최대 3배 차이가 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0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분석 결과, 노인이 많은 농어촌이 1인당 진료비가 많았고 젊은층 많은 수원 3개구가 가장 진료비가 적게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10년 1인당 진료비용(건강보험+의료급여)은 전북 부안군이 18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함평군 180만원, 전남 신안군 177만원 순(順)으로 노인층이 많이 밀집한 농어촌지역이 진료비가 많았다. 이와 반대로 가장 적은 지역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66만원이었고
서울시약사회 한약위위원회(부회장 진희억, 위원장 김선회)가 생생한 체험사례를 바탕으로 한약 실전교육을 실시한다. 한약위위원회는 내달 13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대한약사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8주간 한약 실전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감기와 한약제제의 활용(조원숙 한국약사고방연구회장) ▶약국에서의 다빈도 한약제제 활용법(양덕숙 마포구약사회장) ▶음허화동과 한약제제의 활용(임교환 동의한방체인 대표) ▶불임 및 생식기 질환(김남주 대약 한약정책단장) ▶질병예방과 치료의 원리(황준이 건강한
한·미 FTA가 3월15일 0시 공식 발효됨에 따라 의약품 분야에서 독소조항으로 꼽히는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독립적 검토절차가 새로 도입된다.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오후 8시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양국은 2시간 전인 오후 6시 FTA 협정 제24.5조 1항에 따라 발효를 위한 국내 법적·절차적 요건을 완료하고 발효일을 오는 3월15일로 합의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했다”고 발표했다.박 본부장은 “그동안 FTA 이행 준비점검 회의는 협정의 내용을 충실히 하기 위한 법적, 행정적, 제도적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