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출신 당선자가 2명 배출된 19대 국회의원 총선 결과를 두고 약사사회가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약사 출신인 민주통합당 김상희 후보(경기 부천소사)와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경기 성남중원)가 당선됐으나 의사 당선자만 4명 배출한 새누리당이 원내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약사들은 2명의 약사 의원 배출이 ‘상징성 유지’ 차원에서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약사사 출신인 김상희, 김미희 후보가 모두 국회 입성에 성공한 것은 대외적으로 국회 내 약사들의 입지를 지켰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는 것. 특
인천시약사회(회장 송종경) 여약사위원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인천시약 여약사위는 지난 10일 약사회관에서 2012년도 장학위원회를 열고, 차상위계층의 자녀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내·외부서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외부 추천장학생으로 경찰청에서 3명, 교육청에서 2명, 그리고 내부 추천장학생으로 1명을 추천받기로 했다. 또 지난해 내부 추천 장학생을 중·동구 분회에서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급했으므로 올해는 연수구 분회에서 받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줄기세포 산업 분야의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활성화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기술을 조기에 개발하기 위해 올해 줄기세포·재생의료 R&D 예산을 작년 87억원 대비 4배 수준인 330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확대된 투자 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초연구 지원뿐만 아니라 줄기세포 치료기술의 효과성·안전성을 검증하는 실용화 연구개발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새로 지원하게 되는 줄기세포·재생의료 기술 실용화 R&D 예산은 공공성 관점에서 투자가 시급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그간 1억 1,500만건의 고객 상담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단 고객센터(1577-1000)가 11일 개소 6주년을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2006년 개소했으며, 1,400여명의 상담원이 연간 2천 6백만 건의 전화민원을 상담하고 있는 공공기관 최대의 콜센터로 자리 잡았다. 지난 2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고객센터 ARS 서비스 가이드라인 이행실태 점검 및 평가’결과, 2년 연속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
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대규모 약가인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약국가가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으나 대형 마트 등에 건기식 시장을 빼앗겨 실효성이 없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다수의 약국가에서는 별도로 건기식 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경기도 일산에서 문전약국을 운영하는 B약사는 유명 건기식 브랜드를 간판에 내걸고 있다. B약사는 “브랜드 이름을 보고 손님들이 찾아와 매출에 간접적 수익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약사회 차원에서도 가시화되고 있다. 인천시약사회는 지난 7일
11일 치러진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의사 6명과 약사 6명이 당선됐다. 지역구에서 5명이 당선됐으며 비례대표로 3명이 국회로 들어가게 됐다. 의사는 6명 모두 보수적인 정당인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 등에서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반면에 약사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에서 공천 받아 당선됐다. 그러나 민주당 김상희 의원(경기도 부천소사)은 약사로서가 아닌 시민단체 비례대표로 18대국회에 들어왔었기 때문에 단순히 약사 당선자로 보기 힘들다. 의사 당선자는 새누리당 서울 송파갑 박인숙(서울아산병원 소아과 교수), 정의화(부
오는 19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약학관련 연합학술대회가 의·약사간 학문적 교류를 통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약학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양일간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약학연합국제학술대회에서는 현재 22개 세션에서 100가지 이상의 주제로 심포지엄 강의가 준비돼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특히 대한의학회와 대한약학회간의 협력을 통한 연합심포지엄이 개설돼 약업계는 물론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직능 간 협동과 교류의 측면에서도 의미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10일 대한약학회 정세영 회장은 “이번 학술대
짜게 먹을수록 비만에 걸릴 위험이 높고 특히 청소년의 경우 짠 음식과 비만의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나.보건복지부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나트륨 섭취와 비만의 상관관계에 관한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 분석결과가 10일 발표됐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19세 이상 성인은 음식의 짠 정도(나트륨(mg)/식품섭취량(g))가 1단위 증가할수록 비만의 상대위험도가 2.7%씩 증가했다. 또 음식의 짠 정도를 5분위수로 나누었을 때 짜게 먹는 상위 20%가 하위 20%에 비해 비만의 상대위험도가 1.2배로 나타났다. 7∼18세의
서울 송파·광진·은평구약사회와 경기 안산시약사회 탁구동호회가 친선 탁구대회를 열고 분회·회원간 친목을 다졌다. 지난 7일 송파구 소재 하나탁구클럽에서 송파구약 ‘팜앤탁’ 주최로 열린 친선대회에는 광진구약 ‘약이랑탁이랑’, 은평구 ‘EPPT’, 안산 ‘ATP’등 탁구동호회가 참가했다. 대회에는 송파구약 진희억 전 분회장, 광진구약 현상배 분회장, 은평구약 김동배 전 분회장, 안산시약 김승재 회장과 각 동호회장, 회원들이 참석해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결과는 단체전 1위로 안산 ‘ATP’, 2위는 광진 ‘약이랑탁이랑’이 차지했
질병관리본부는 나이지리아 19개주에서 라싸열(Lassa fever, 제4군 법정감염병 및 생물테러감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나이지리아로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설치류와의 접촉을 삼가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할 것을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올 들어 나이지리아 36개 주 중 19개 주에서 70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623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했고 특히 Irrua Edo 주에서 라싸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10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질본은 라싸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