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진료가 시범사업 형태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편리성과 접근성을 이유로 장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보건의료계에서는 오진과 약물 오남용 등을 지적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현재 정부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대면진료를 실시하고 있지만 야간 및 휴일에 초진이어도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예외 지역도 기존 섬·벽지 지역에서 시군구 기초지자체 기준 의료취약지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이에 따라 보건의료계에서는 비대면진료에 대한 논쟁이 재점화되며 '뜨거
안녕하십니까? 한국병원약사회장 김정태입니다.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갑진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풍요와 희망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청룡처럼 비상하는 한 해 되기를 바랍니다.병원약사회는 지난해 새롭게 27대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여는 비상하는 병원약사’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회원 증대 추진, 의료기관 약제수가, 40년사 발간 등 3개의 TF와 전문약사운영단,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2개의 상설조직을 신설하고 다양한 교육학술 행사 외에
존경하는 전국 8만 약사회원 여러분!2024년,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습니다. 격동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도 굳건한 믿음과 희망으로 도약하는 약사사회를 설계하며 새해를 맞습니다.청룡의 희망찬 기운을 받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지난 한 해도 약국, 병원, 제약, 유통 및 공직 등 약업계 전반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해오신 회원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2023년을 돌아보면, 약사사회는 약사직능에 대한 우리 사회의 요구와 쉼 없는 도전이 이어진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대한약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지난 21일, 경기도 광명 한약사 인수 약국 앞 1인 시위 현장을 격려차 방문했다.해당 약국은 광명 시내 초역세권에 위치한 약국으로 인근에 정형외과, 내과, 치과 등 다수의 의원급 의료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매약 규모와 조제 건수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 한약사가 해당 약국을 인수, 운영을 시작해 약사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광명시약사회는 지난 18일부터 해당 약국 앞에서 '약사·한약사 면허범위 바로알기' 1인 시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이날(21일) 서울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진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정부의 졸속적인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로 환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성분명처방과 공적전자처방전의 즉각적인 도입을 촉구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비대면진료 졸속 확대로 환자 불편만 가중성분명처방·공적전자처방전 즉각 도입 촉구서울시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졸속 추진으로 지역약국에서 약을 받지 못하는 환자 불편을 약국과 약사에게 책임을 돌리려는 보건복지부와 자본의 언론플레이에 분노한다.당장 국민이 조제약을 받을 수 없는 불편은 4년째 이어지는 지독한 의약품 품절 사태와, 같은 약을 같은 약으
의약품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한약사회와 제약업계가 대책 마련에 거듭 공감하며 해결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최근 확산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독감 환자 치료를 위한 의약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20일 한미약품 팔탄공장을 방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용 항생제 생산 현황 등을 살피는 한편 전반적인 의약품 수급 불균형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들어 급증한 독감 환자를 비롯해 마이코플라즈마 등 호흡기 감염병이 복합적으로 유행하면서 약국 현장의 의약품 수급 불균형 사태를 사전
약국체인 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기업의 근간이 된 협동조합 설립 10주년, 체인 5주년을 맞아 수도권역별 참약사 회원 모임을 가졌다.오프라인으로 가진 첫 모임으로 강남동권, 강남서권, 강북동권, 강북서권, 경기남부권으로 나누어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평일과 주말에 걸쳐 진행되었다.현재 회원약국 425호점, 약사회원 500명을 돌파한 참약사는 '참약사의 시작 그 10년, 참 만나고 10었습니다!'라는 테마로 이번 지역별 만남 및 초대를 기획했다.총 150여 명의 참약사 회원들이 참여한 다섯 번의 수도권 모임은 모두 열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9일 메디맘과 약국 광고 마케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메디맘(대표이사 정시호)은 항균 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 항균아기물티슈, 항균여성청결티슈, 항균반려동물티슈, 항균주방세제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회사다.이번 협약에 따라 메디맘은 자사 제품 및 타 제약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최신형 TV모니터를 희망하는 약국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광고로 발생하는 수익의 40%를 약국에 광고유치비용으로 지급한다.또한 협약 기간 동안 광고영업, 광고 영상물 편집, TV모니터 및 기타 운영시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센터장 손은선)는 JW중외제약, 대한약품, HK이노엔에서 생산되는 기초수액제의 라벨 색상을 통일하여 이르면 내년 초 의료현장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기초수액제는 수분, 전해질, 당을 공급하는 의약품으로 탈수증, 수분 및 전해질 보급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간 국내 주요 제약회사에서 생산되는 기초수액제는 동일성분이더라도 회사별 라벨 색상이 다양하여 사용자가 처방에 따른 수액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잠재적인 오류 발생 가능성이 있어 오류 최소화 방안이 필요했다. 국내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하루에 끝장내는 동물약 임상투약법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동물약품위원회(부회장 우경아, 위원장 김은아)는 지난 16일 대회의실과 줌웨비나를 통해 온오프 병행으로 진행한 동물약 교육에 200여명이 넘는 회원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고 밝혔다.이날 약국 동물약품의 전문가인 임진형 약사가 강사로 나서 다빈도 동물약과 동물약품 조제에 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서울시약에 따르면 이날 강한 한파에도 많은 회원들이 대면 강의에 참석해 동물약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했으며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