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오에스지(사명변경 전 큐로컴, 040350)는 자회사 이뮤노백스바이오(사명변경 전 스마젠)가 에이즈 백신 ‘SAV001’의 미국 임상 2상 진행을 위해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Naobios(나오바이오스)’와 임상 시료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AV001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전체 사독 에이즈 백신’으로 바이러스 전체를 항원으로 사용해 에이즈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나오바이오스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생물공정 개발 및 임상시험용 백신 생산 전문기업이다. 생물안
대웅제약 유튜브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웹드라마 'D-오피스'에 이어 자체 개발 캐릭터 '아르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캐릭터 세계관이 각광을 받으면서 대웅의 마스코트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2019년 교육방송 EBS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서 전무후무한 캐릭터가 탄생했다. 바로 남극에서 온 '펭수'다. 펭수는 역대급 인기를 얻으면서 각종 광고는 휩쓸고 물론 지상파 방송까지 진출했다. 콘서트와 팬 사인회에 앨범을 내고 가수로도 활동했다. 그야말로 펭수의 전성시대였다. 펭수는 단순히 귀여운 외모로 화제를
스피로노락톤 성분 이뇨제 복용 이후 극심한 구토를 호소하는 부작용 사례가 확인됐다. 칼륨 보존성 이뇨제인 스피로노락톤의 대표적인 부작용 사례로 특정 약물 또는 식품과 함께 복용하면 고칼륨혈증을 일으킨다. 국내 공급 중인 관련 제품으로는 한국화이자제약 알닥톤정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외에 대원제약 스피락톤정, 명인제약 스피로자이로드정 등 다수 제약사가 판매 중이다.해당 의약품들은 고혈압,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저칼륨혈증, 울혈성 심부전, 부종 등 다양한 증상에 처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일선 요양기관에서는 이뇨제 처방 환자에서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의 비임상-임상시험수탁기관(CRO) 디티앤씨알오(Dt&CRO)와 세이프소프트(SafeSoft)가 협업하여 SEND 3.1.1 버전의 지원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SEND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비임상-임상 시험에 대한 신청 자료 제출 조건을 업데이트한 것에 맞추어 FDA의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FDA에 품목허가신청(NDA, New Drug Application) 및 임상시험계획 승인(IND, Investigative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텔미사르탄’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가 가진 고질적인 습기 문제를 해결해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15일 밝혔다.대웅바이오가 고혈압 치료제 성분인 텔미사르탄이 포함된 전 라인업을 모두 습기에 강한 정제로 바꿔 인습성(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병 포장 형태로 리뉴얼했다.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텔미사르탄’ 성분은 습기를 쉽게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외부 환경에 따라 관리가 잘못되면 정제가 끈적이거나 녹는다. 이에 약제 포장 형태가 알약 하나하나 낱개 포장된 PTP(Pr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과 서울경제진흥원이 서울 중소기업의 미래 유망산업 육성과 서울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KTR 김현철 원장은 서울경제진흥원 상암 본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와 서울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규제 인증 극복 및 기술컨설팅 등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KTR은 서울형 R&D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규제 및 인증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형 R&D 연구개발기관에는 기술자문도 실시한다. 특히, 바이오 의
㈜한국비엔씨(대표이사: 최완규)는 4월 15일 GLP1-GIP 이중작용제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덴마크 Kariya사(대표이사: Ian Laquian)에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GLP1작용제가 뇌혈관을 통과하여 작용하게 되면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을 치료한다는 기존의 임상결과에 기반하여 GLP1-GIP 이중작용제에 세포투과 펩타이드를 붙여 뇌혈관장벽을 투과할 수 있게 하여 효과적으로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덴마크 케리야사에 한국비엔씨가 전략적으로 지분을 투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2일, R&D부문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텍인 ㈜큐리언트에 10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투자는 동구바이오제약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로, 큐리언트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 최대주주가 된다. 지난 3월 AI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해 저선량 X-Ray 의료기기 전문기업 오톰에 투자한 것에 이어 이번 큐리언트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동구바이오제약은 R&D사업역량을 강화하여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토탈헬
셀트리온은 ‘2024 세계골다공증학회(WCO-IOF-ESCEO, World Congress on Osteoporosis, Osteoarthritis and Musculoskeletal Diseases, 이하 WCO)’에서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3.1 임상 78주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24번째로 개최되는 WCO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골다공증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현지시간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학회에서
HK이노엔(HK inno.N)은 차세대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이 ‘2023년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은 1년(52주) 동안 매주 1개씩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중 기술적·상업적 성과와 파급효과가 뛰어난 제품 3개를 추려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지난해 4월 2023년 7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