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하루에 끝장내는 동물약 임상투약법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동물약품위원회(부회장 우경아, 위원장 김은아)는 지난 16일 대회의실과 줌웨비나를 통해 온오프 병행으로 진행한 동물약 교육에 200여명이 넘는 회원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고 밝혔다.이날 약국 동물약품의 전문가인 임진형 약사가 강사로 나서 다빈도 동물약과 동물약품 조제에 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서울시약에 따르면 이날 강한 한파에도 많은 회원들이 대면 강의에 참석해 동물약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했으며 자주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올해도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복지단체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병원약사회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지난 15일(금)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심리정서지원 사업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2023년을 따뜻하고 의미있게 마무리했다.최종 상임이사회 자리를 통해 병원약사회 홍보위원회가 함께한 전달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팀 이희성 팀장과 이지현 대리가 참석해 “이번 후원금은 아동학대로 심리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의 치료 및 학습
정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하면서 약 배달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되는 가운데, 대한약사회는 자체 개발한 공적처방전달시스템 확대로 대응하는 모양새다. 플랫폼 업체들을 약사회 시스템 안으로 편입시켜 회원 보호에 힘쓰는 한편, 약 배달 논의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현재 보건복지부가 진행하고 있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지난 15일부터 대폭 확대·시행되고 있다.초진 허용지역을 기존 산간벽지에서 98개 시군구로 확대하고 주말 및 야간에도 모든 연령대서 초진이 가능해졌다. 또한 6개월 내 의료기관 방문이력이 있으면 다른 질환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4일, 유통 3사 담당임원과 오는 2024년 2월 예정된 2차 재평가 및 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보험약가 인하 차액정산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졌다.대한약사회는 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 등 3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번 보험약가에 따른 차액정산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협의했다.또한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시적 서류반품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허용되는 즉시, 대한약사회와 유통 3사가 차액 정산 방식 및 절차를 약국에 신속하게 안내하여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약국공동체 체인 및 약사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 중인 참약사(대표 김병주)와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멜로우빈mellowbean(대표 최지희)이 만나 참약사 캐릭터 신규 IP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두 기업은 버츄얼 인플루언서 멜로우빈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새 캐릭터를 활용하여 젊은 MZ세대부터 청소년 및 어린이까지 각 세대에 전달할 약료 서비스에 관한 콘텐츠 및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기업에서의 캐릭터 활용은 이제 대표적인 마케팅 수단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보편화되었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전웅철)는 지난 9일 대한약사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전문강사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2023년 유해약물 안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서울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건강의 중요성과 유해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불법 마약류 및 유해약물로부터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 건강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불법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전문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교육프로그램은 2024년도 청소년 마약류 예방 및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14일, 의사협회 회관으로 이필수 회장을 전격 방문해 내일(15일)부터 시행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대한약사회와 대한의사협회 단체장은 정부와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 과정에 있어 ‘비대면 진료 자문단 회의’를 비롯한 제도권 내의 논의에 적극 참여하여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전문적 의견을 개진해 온 점을 강조했다.대한의사협회는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대면진료’라는 대원칙을 바탕으로 최소한의 보조수단이 되어야 함을 지속적으로 주장했으며, 정부도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비대면 진
지난 2018년 젊은 약사들의 온라인 학술교육 일환으로 카카오톡에 개설된 ‘약 이야기 학술대화방’에서 매일 아침 약에 대한 지식을 나눈 ‘박정완 약사의 약학지식편지’가 2023년 12월, 5년 만에 1000회째를 맞이했다.이를 기념하여 약학커뮤니케이터 이지향 약사와 참약사그룹 김병주 대표 및 임직원, 도서출판 팜웨이 관계자들이 모였다. 박정완 약사의 저서 전5권 세트 발간도 동시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다.약사들이 꼭 알아야 할 약에 대한 지식을 인문&시사 정보와 엮어 짤막한 줄글로 제공하는 ‘박정완 약사
한국약학교육평가원(원장 오정미, 이하 약평원)과 한국의학교육학회(회장 박중신)는 지난 8일, 양 기관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파트너십을 구축해 △의・약학 교육 분야 전문지식의 교류 및 공동 활용 △학술대회, 포럼, 세미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물적・인적 협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양 기관은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한국의학교육학회 주관의 컨퍼런스에 약평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평가기관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에도 의・약학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서울시약사회는 사설 플랫폼 업체에게 주는 종합선물세트라 비판하며 즉각적인 시범사업 확대 중단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시범사업 확대방안은 사설플랫폼에게 주는 종합선물세트-비대면진료 수가 130%를 즉각 철회-보건복지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핵심인 재진원칙을 한순간에 저버리고, 초진의 전면 허용이나 다름없는 확대안을 발표하면서 일상 회복 중인 보건의료현장을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그동안 약사회를 비롯한 보건의료계의 숱한 우려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부작용에
최근 잇따른 연예계 마약 스캔들과 역대 최다 마약사범 검거 등으로 마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료기관 내 마약류 안전사용에 대한 중요성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원내 마약류 업무를 담당하는 병원약사들의 처우와 보상 체계가 미비해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과 함께 '환자안전과 사회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방안'을 아젠다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의료기관 마약관리의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발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하는 '2023 정책토론회'가 12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보건의료계, 언론 등이 모여 ‘환자안전과 사회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다각적인 논의를 나눴다.서정숙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마약청정국을 자부하던 우리나라는 현재 연예인 마약 스캔들부터 대학가의 '마약 광고 명함'까지 유행하며, 지난해 1만 2387명의 마약사범이 검거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할 만큼 마약중독 문제가 심각한 상황